[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지난달 10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10일군에 따르면 우박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본 5개 읍·면 농가들에게 예비비 5억5000만원을 긴급 배정해 지원한다.피해를 입은 지역은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 농가가 집중된 곳으로 약 360농가, 213헥타르가 피해를 입었다.군은 예비비를 긴급 방제비로 1헥타르당 252만원 지원할 계획이다.정영철 영동군수는 “올해 이상저온과 우박으로 인해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마음 아프다”고 말하며, 피해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대표 관광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열린다.5일 군에 따르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오는 15일 정식 개장한다.어린이힐링뮤지엄, 힐링숲정원, 빛의정원, 힐링풋스파, 명상의연못 등 층·공간별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카페테리아, 수유실 등 방문객의 관광 편의를 높일 편의시설도 갖췄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한다.입장요금은 연령에 따라 1000원~3000원 차등 적용되며, 영동군민의 경우 1000원에 입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은 지역 홍보를 위해 전국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야구장을 찾는다.3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정영철 영동군수가 시구에 나서고, 난계국악단원 애국가 제창을 한다.공식적으로 지정된 ‘영동군의 날’에 야구 관람객과 전국의 TV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영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영동군의 날’이라는 임팩트 있는 홍보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것이 영동축제관광재단의 복안이다.한화이글스는 정규 시즌 좌석 점유율, 홈경기 관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민선 8기가 출범 이후 1주년을 맞이한다.군정 비전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으로, 5대 군정방침에 따라 청사진을 그렸다.지역의 성장 동력 기반 산업인 농업, 관광, 국악, 일라이트 등의 발전 토대가 확고해졌다.군은 미래농업에 대한 적극적 준비로 스마트팜TF팀과 스마트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만든 후 관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군만의 특색 있는 첨단 스마트농업 육성에 주력하며 미래농업에 대응하고 있다.국악의 고장 이미지를 더욱더 부각시키기 위해 2025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영동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집중했다"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민선8기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동을 그렸다. 정 군수는 영동의 백년대계를 기반 산업인 농업에 국악, 일라이트, 천혜의 자연 등을 결합한 ‘스마트 팜+체류형 치유관광’ 플랫폼 구축했다. 또한, 도내에서 유일하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에 선정되고,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도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A를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상촌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가 있다.신상범(50·사진) 갈마루공부방 지역아동센터장이다. 그는 줄어드는 아이들을 보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신 센터장은 27일 본보와 인터뷰에서 "항상 지역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필요한 사업이나 프로그램만을 생각하고 고민한다"고 했다. 또 "지역 아이들이 잘 크고 바르게 성장하는 게 바람이고 가장 큰 목표이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보다 많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갈마루공부방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지난 1년간의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군청 상황실에서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공약사업의 투자계획 대비 예산 확보 실적,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문제점 등 지역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군정을 꼼꼼히 짚어봤다.이날 보고된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28%로, 60개 공약 중 4개 사업을 완료했다.나머지 56개 사업도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개 완료된 사업은 ▲레인보우영동페이 구매한도 일시적 상향 ▲민간협동 군정회의체 신설로 군민 의견 군정에 적극 반영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간과 혈세를 아꼈다.22일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연수원 및 상가시설 부지의 절·성토를 건설공사가 아닌 장비임차용역(단가계약)을 통해 추진해 약 13억원의 예산 절감과 8개월의 시간 절감 효과를 냈다.현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연수원과 상가 부지 조성을 위해 11만㎥ 규모의 암절취 및 사토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군은 부지 조성 작업을 하면서 장비임차용역을 통해 공무원의 직접 현장관리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건설공사로 발주하게 될 경우 약 18억원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행사가 진행됐다.민주지산 물한계곡관광협의회는 ‘천년옛길’ 바위 멀티켈리그라피 시연을 진행했다.시연은 ‘문화 예술로 물한계곡 천년의 옛길을 잇다!’라는 주제로 최윤영 민요소리꾼, 이혜린 첼리스트, 토케토리 기타리스트 등 예술인들이 참여해 물한계곡 첫년옛길 시작점에서 멀티켈리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진상백 산림과장, 박명종 난계이사장이 물한리 주민들과 함께 끊어졌던 첫년옛길을 이으며 둘레길의 시작을 열었다.신작로가 생기기 전 물한계곡은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용산면 산저리 폐기물처리업 부적합 통보처분과 관련한 행정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5일 밝혔다.A사는 지난 2020년 12월 용산면 산저리 일대에 폐기물 최종처리업 사업 계획을 신청했다.군은 주민 환경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2021년 A사의 신청에 대해 부적합 통보처분을 했다.이에 A사는 부적합 통보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폐기물처리시설이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등 군의 처분 사유의 정당성이 인정되므로 이 사건 처분은 적법하다”며 원고의 소를 기각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목표와 방향이 다른 달리기는 모두가 1등인 달리기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 한 명 한 명 빛나는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할 것입니다."태영환(63·사진) 영동중학교 교장은 지난 3월 1일 취임 당시 목표를 다시 한번 밝혔다.태 교장은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배움이 있는 영동중학교를 위해 기본 교육에 충실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학교를 운영해 학생은 꿈과 희망을 위해 항상 실천하고 노력하도록 지원하고, 교직원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사랑과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될 것이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다가오는 휴가철로 인한 물놀이 시즌을 대비해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 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지역 특성상 계곡이 많아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또한, 일상 회복과 함께 외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군은 이달부터 안전 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 관리를 총괄한다.물놀이 사고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2개 위험지역과 21개소 물놀이 관리지역을 특별 관리한다.관리지역에는 안전요원이 상주해 있으며, 각종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