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한계곡관광협의회, 천년옛길 멀티켈리그라피 행사

민주지산 물한계곡관광협의회는 ‘천년옛길’ 바위 멀티켈리그라피 시연을 진행했다.물한계곡관광협의회 제공
민주지산 물한계곡관광협의회는 ‘천년옛길’ 바위 멀티켈리그라피 시연을 진행했다.물한계곡관광협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행사가 진행됐다.

민주지산 물한계곡관광협의회는 ‘천년옛길’ 바위 멀티켈리그라피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은 ‘문화 예술로 물한계곡 천년의 옛길을 잇다!’라는 주제로 최윤영 민요소리꾼, 이혜린 첼리스트, 토케토리 기타리스트 등 예술인들이 참여해 물한계곡 첫년옛길 시작점에서 멀티켈리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상백 산림과장, 박명종 난계이사장이 물한리 주민들과 함께 끊어졌던 첫년옛길을 이으며 둘레길의 시작을 열었다.

신작로가 생기기 전 물한계곡은 민주지산의 삼도(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잇는 삼도봉 천년옛길이 있었다.

주민들은 그 길을 다시 물한리부터 옥소폭포까지 잇고자 한다.

여기에 문화예술이 입혀져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천년옛길을 잇는 의미를 새겼다.

한편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민요소리꾼 최윤영과 20여개국의 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세계전통예술페스티벌을 물한계곡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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