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통한 수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드론을 통한 수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다가오는 휴가철로 인한 물놀이 시즌을 대비해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 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특성상 계곡이 많아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또한, 일상 회복과 함께 외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군은 이달부터 안전 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 관리를 총괄한다.

물놀이 사고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2개 위험지역과 21개소 물놀이 관리지역을 특별 관리한다.

관리지역에는 안전요원이 상주해 있으며, 각종 물놀이 안전시설과 안내판 재정비를 마쳤다.

또한, 수난 구조를 위해 최첨단 장비인 항공드론과 수상드론을 이용하고, 야간 물놀이 사고 대처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LED 구명조끼 무상 대여도 추진한다.

군은 경찰서, 소방서, 수난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물놀이 사고에 대한 합동 대응 체계를 확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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