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공감·동행교육
학생·교사·학부모 제 역할
모두 만족하는 교육 실현
학생 특기·적성 계발 노력
다양한 진로교육 진행할것

태영환 영동중학교 교장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목표와 방향이 다른 달리기는 모두가 1등인 달리기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 한 명 한 명 빛나는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할 것입니다."

태영환(63·사진) 영동중학교 교장은 지난 3월 1일 취임 당시 목표를 다시 한번 밝혔다.

태 교장은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배움이 있는 영동중학교를 위해 기본 교육에 충실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학교를 운영해 학생은 꿈과 희망을 위해 항상 실천하고 노력하도록 지원하고, 교직원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사랑과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될 것이며, 학부모에게는 학교 교육 활동에 만족하고 참여와 지원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 교장은 1988년 제천중학교에서 교직의 첫발을 내딛고 35년간 충북교육발전에 온 힘을 기울였다.

또한, 20여년간 영동 교육을 위해 헌신하며 이 자리에 올랐다.

영동중학교 교육 비전에 대해 태 교장은 "민주적인 학교 운영, 교사의 전문적인 자질 향상, 학생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배움이 있는 영동중학교를 위해 기본 교육에 충실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학교를 운영하고, 교육 3주체가 제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고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민주적인 학교를 운영할 것이며, 교사들의 전문적인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할 것이고, 학부모에게는 학교 교육 활동에 만족하고 신뢰를 갖도록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영동중학교 육상부가 전문적인 지도로 충북 및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동중학교 육상부는 △2023년 도효자배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여중부 단체 1위 △제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충북 육상에서 위상을 알렸다.

태 교장은 마지막으로 "모든 분야에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특기·적성을 계발해 주고, 다양한 진로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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