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가치관과 창의성을 지닌 유능한 인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3일 취임한 서진호(60·사진) 논산교육장은 "교단 중심의 교육행정을 우선으로 해 함께 가꾸는 학교, 꿈을 키우는 교육이 정착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서 교육장은 지난 69년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대전·충남지역 중등교사로 25년간 봉직했으며, 도 교육청 장학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논산모임'은 지난달 26일 제7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논산시 놀뫼웨딩프라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복환 충남도교육감과 임성규 논산시장 및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김종헌 회장의 취임사와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또 강복환 도 교육감의 특강과 함께 '아버지가 자녀에게
딸기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이 우려되고 있다.딸기의 경우 일단 수확만 하면 안정적인 가격이 보장돼 재배면적이 해마다 늘고, 재배기술 또한 향상되고 있어 이 추세대로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과잉공급에 이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가격폭락 사태를 빚은 감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선 고품질 딸기생산과 새로운 수요창출, 수출 확대 등의 대책이 요구
논산시 기관·단체장 부인회와 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일 하루 동안 일일찻집을 열어 여기에서 얻은 수익금을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가족 돕기 성금으로 기탁키로 했다.지하철 참사로 인한 고인들의 명복과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위해 열리는 이번 일일찻집은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논산시는 28일 오전 양촌면 체육공원에서 '봄철 산불조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논산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해 논산소방서장과 산불감시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시 관계자는 "산불발생 취약시기인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전국 유일의 딸기전문 연구기관인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장장 라상욱)이 신품종 개발 등의 가시적인 연구성과로 딸기재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논산딸기시험장(논산시 부적면 소재)은 7년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해 일반 농가에 보급한 '매향'은 재배 첫해부터 도·소매업체와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가격 또한 1.5kg당
참여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에 논산 출신의 김화중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임명됐다는 소식에 논산 지역민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하루종일 뉴스를 지켜보던 지역민들은 여성 출신으로 새로운 정부의 내각에 참여하는 김 장관에게 축하의 뜻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장관이 졸업한 강경여중에서는 동문회 명단 확인을 통해
'취업에 유리한 직업전문학교의 응시 현황을 보면 그 당시 경기 흐름을 알 수 있다.'지방대학들이 미등록 사태로 신입생 잡기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직업전문학교에 응시생이 몰리고 있다.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취업율 100%를 자랑하는 직업교육 전문기관에 학생들뿐만 아니라 입학을 희망하는 직장인들까지 가세해 경쟁률을 올리고 있다.논산시
논산시가 화지 시장과 중앙 시장에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연장 372m에 달하는 대형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등 재래시장 살리기에 박차를 가한다.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키 위해 이번에 설치되는 비가림 시설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돼 날씨 및 기후에 따라 환기 조절이 가능하고 냉·난방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특히 기존의 상가 건물에 무질서하게 난립
논산시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2년 행정서비스 헌장제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5일 논산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선발된 중앙행정기관 및 자치단체 88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시가 우수기관으로 뽑혀 내달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시는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체제 구축을 통한 고품질 행정
농촌지도자 논산시 연합회는 25일 연시총회를 갖고 신임 박순길(58·등화동) 회장 취임식과 함께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예산편성 및 연합회 규약개정, 10명의 전 읍·면·동 회장에 대한 재직기념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박순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
논산의 구도심을 관통하는 중교천의 생태계 복원이 추진된다.25일 논산시에 따르면 도심소하천으로 논산시 대교동 가름 내에서 시작해 국가하천인 논산천으로 유입하는 중교천이 수질악화와 악취로 인해 도시발전에 저해가 돼 금년부터 복원작업이 실시된다.특히 도심한복판을 지나는 중교천은 유입수가 적어 퇴적물의 부패정도가 심하고 퇴적층에 포함된 중금속류 등으로 수중생태계
"공장에서 생산한 만두를 집에 가져가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해든종합식품의 한석교 사장은 '가달박 만두'를 시중 판매용으로 만들긴 하지만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겨 먹을 만큼 맛과 품질면에서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지난해 8월 종합식품회사를 꿈꾸며 처음 시작한 제품이 바로 만두.뒤늦게 경쟁에 뛰어든 만큼 품질로 승부하자는
만두처럼 대중적인 음식이 또 있을까.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고, 먹기 편하고, 다양한 요리까지 가능해 부담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만두다.게다가 그 오랜 역사만큼이나 지역별로, 시대별로 만두를 빚는 방법이나 속을 채우는 재료, 모양새 등도 끊임없이 변해 왔다.하지만 친근한 먹거리로 푸짐한 한끼의 식사나, 혹은 늦은 밤 출출할 때 생각나는 간식
논산소방서 내동파출소(소장 신현용)는 24일 연산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계룡학사에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총 80여명의 원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소방차량과 구조·구급 장비를 활용해 화재진압요령과 응급처치 등 체험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소방서 관계자는 "평상시 소방안전교육으로 갑작스런 화재 발생시에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평생을 교육현장에서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가꾸는 데 매진했지만 못 다 이룬 많은 일들을 뒤로 한 채 막상 떠나려니 아쉽습니다."꿈과 보람, 신뢰의 교육을 실현키 위해 37년간 참 교육자로 한 길을 걸어왔던 길병문 논산교육장이 오는 28일자로 정년퇴임한다.유능했던 교사로, 소신있는 교육 행정력으로 이름 높았고 한 평생 교육현장에서 '꿈'을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금연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3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따르면 최근 훈련을 받은 962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 중 87%인 835명이 앞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집계됐다.육군훈련소는 1995년부터 장병들의 건강과 전투력 향상을 위해 6주 동안의
논산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업유치에 발벗고 나섰다.시는 기업유치 기획단을 구성해 서울 등 수도권과 대전권 기업을 상대로 논산으로의 이전 유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올 한 해 동안 45개 업체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기업유치 기획단은 각 지역을 순회하며 기업투자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의 현지활동을 전개한다.특히 대덕연구단지 내의
딸기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논산의 대표적 농산물인 딸기의 일본 수출량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대부분의 딸기가 수출되는 일본에서 딸기 시세가 낮게 형성된 데다 지난해 말부터 일본이 수입 농산물에 대한 각종 규제를 강화, 딸기 수출길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일본에서 개발돼 현재 대부분의 국내 딸기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는 딸기 품종과 관련해 로열티 지
제10대 새마을운동 논산시 지회장 취임식이 21일 논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임성규 논산시장과 시민, 새마을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서 지회장은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새마을 운동과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