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고 교우회, 보성인의 밤 행사 열어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보성인의 밤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보성인상’을 수상했다. 사진=보성교우회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보성인의 밤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보성인상’을 수상했다. 사진=보성교우회 제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자랑스러운 보성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보성고등학교 교우회는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6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성고 66회 졸업생인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1993년부터 31년간 이어져 온 역사 깊은 상인 ‘보성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성인으로서 사회에 보성의 위상을 널리 드높인 교우들에게 주는 감사와 명예의 상이다.

최 시장과 함께 61회 졸업생 강석희(미국 연방조달청 지역청장), 68회 졸업생 노재봉(효성티엔씨 세빛사업단장)씨도 보성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보성교우장학회는 후학을 양성하겠다는 신념과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1년 6개월 동안 17억 5000만 원의 기금을 모았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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