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국가적 차원에서는 물론 지역에서도 지식기반 산업의 육성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클러스터의 형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식기반산업은 물적 투입요소의 비중이 높은 전통적인 산업과는 달리 지식 투입의 비중이 높아 지식이나 정보의 창출 원리에 강하게 지배받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규모의 경제'가 지배하는 것이 전통적인 산업이었다면,
충남대와 충북대의 통합 노력이 사실상 좌초됐다. 아직 충북대 집행부의 최종 입장 결정 과정이 남아 있지만 총동문회와 직장협의회가 이미 반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10일 학생총회와 11일 교수회의 결과 각각 86.7%와 59.1%가 반대표를 던지는 등 대학 구성원 모두가 통합에 부정적임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양 대학 통합에 제동이 걸림에 따라 이제 각자 생존
공주교도소는 11, 12일 두차례에 걸쳐 수형자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교도소측은 가정의 달및 어버이날을 맞아 60세 이상 고령자 18명을 특별 대상자로 선정, 가정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폐쇄식 양식시스템 개발과 해마다 심각한 질병(흰반점바이러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대하를 대체할 수 있는 흰다리새우양식 시험사업을 추진, 침체된 새우양식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대산해수청은 지난해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축제식양식장 5.3㏊에 지난해 대하 60만마리와 흰다리새우 90만마리를 입식,
예산군은 산란기를 맞아 물고기의 인공산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당저수지 상류지역 4곳에 어류 인공산란장을 설치했다.인공산란장은 최근 상류지역의 준설사업과 주 산란기에 농업용수의 다량 공급으로 수위가 급격히 하락, 수초에 산란된 어류의 알이 매년 고사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01년부터 설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란장은 올해의 경우 충남도의 지원을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로변 꽃길조성사업에 투입된 공공근로요원들이 대형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청양군의 경우 올해 국토공원화사업을 위해 4억 3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도로변 꽃길 조성과 도로변 쉼터 및 가로화단 조성 등 9개 사업장에 공무원과 1일 70여명의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그러나 좁은 도로에서 작업이 이뤄
"농작물 피해 더커진다" 주장 16일 철새쫓기 운동도 전개=최근 환경부의 천수만 AB지구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과 관련, 주민들이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을 보이는 등 갈수록 반발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충남 서산시 부석면 각 기관·단체장들은 11일 부석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천수만 지구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을 결사 반대하며 앞
바자회·일일찻집 통해 학교기금 조성 관례 중시 학교장·자모회원 각성해야불법 찬조금 조성의 폐단은 오래 전부터 수없이 지적돼 왔다.수많은 학부모들은 '자식이 인질'이라며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찬조금을 납부해 왔고 일부 학교는 불법 조성된 찬조금을 학교 발전을 위해서라는 명목을 앞세워 '사리사욕(私利私慾)'을 채우기에 급급했다.더욱이 찬조금 조성이 학교의
MBC가 8일 막을 내린 새봄 연작 '떨리는 가슴'에 이어 14일부터 새 주말드라마 '사랑찬가'(극본 최윤정, 연출 조중현)를 방송한다.최근 드라마나 영화에서 '신데렐라 신드롬'이라고 불릴 정도로 단골 메뉴가 된 신데렐라 스토리를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웨이트리스 오순진(장서희)과 재벌 3세 강새한(전광렬)의 사랑과 이들이 함께 새로운 외식산업에 도전해
'중부권 최대의 민영방송' TJB대전방송이 창사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한다.철저한 지역 중심의 기획과 교양물로 시청자의 갈증을 채워 온 TJB대전방송은 이번에도 다양한 선물 보따리를 들고 안방극장을 찾는다.우선 창사 특별기획 '충청 충청인 이대로 좋은가'를 오는 14일 밤 10시55분부터 2시간20분 동안 방영한다. '충청…'은
청양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을 덜어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 운영한다.군은 봄철 영농기인 1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가을철 영농기인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2회에 걸쳐 군청 농림과와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농협 군지부, 회원농협 등에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처음엔 일에 빠졌고, 그 다음엔 예술가의 혼(魂)에, 마지막엔 사명감에 심취했다.바지런한 욕심도 빼닮았다.전문적으로 배운적은 없지만 미술에 대한 순수 열정과 사람 좋아하는 것까지 부녀가 고스란히 타고 났다.대전 옛 중구청 골목에 위치한 제일화방문구센터. 김영기(56)·정은(29) 부녀가 신구(新舊) 세대를 뛰어넘어 화방업계의 명맥을 잇고 있는 곳이다. ▲
홍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상담소에 상담요원을 배치, 농업인들에게 농업 기술정보 제공은 물론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도록 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현장중심 농업기술 및 정보제공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직원 및 퇴직 지도사로 구성된 상담요원 10명을 군내 10개 상담소에 배치, 벼농사, 원예, 축산, 농산물 가공 등 지
홍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화합과 유대강화를 위해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참여하는 '시어머니·며느리 정 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홍농연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군내 시어머니·며느리 110쌍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채현병 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화목하고 정겨운 고부관계를 유지, 건강한 가정윤리와 가정문화를 창달해 가족 간의 화
봄향기 가득한 5월을 맞아 당진군과 당진문화원이 당진시 승격을 기원하는 '제3회 왕벚꽃 어울림마당' 축제를 11일 오후 7시 당진문화원 광장에서 개최했다.당진문화원 주관·한국연예인협회 주최로 마련된 이 행사는 코리아나 리더싱어 이애숙씨, 인기 코미디언 한 무씨, 가수 김지애·김상배씨 등 연애인들이 출연, 야외무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노래를 선사했다.특히 이
각고의 노력끝에 친환경 품질인증을 획득해 소비자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는 등 고소득을 올리는 느타리버섯 재배농가가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당진군 느타리버섯연구회 회원인 송악면 전대리 안애란씨와 송산면 매곡리 최명묵, 정인석씨 농가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이들 세 농가는 지난 4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 품질인증을 취득, 웰빙
육쪽마늘과 함께 전국 생산량의 30%를 점유하며 서산 농특산물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재래생강에 대한 보존대책이 본격 추진된다.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생강재배 농가에 가장 큰 어려움을 주고 있는 뿌리썩음병을 잡기 위해 특수농법을 고안,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관리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농기센터는 지난 3월 8개 농가 80㏊ 규모의 연작장애 지역을 시범
제24회 스승의 날에 즈음해 태안지역에서 각종 시민·사회단체를 주축으로 스승존경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11일 태안군 새마을부녀회는 군의 후원으로 태안읍 남문리 궁전웨딩홀 4층에서 스승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을 초청해 '스승과 제자와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태안군이 매년 스승의 날을 전후로 제자가 스승을 초청해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서산 육쪽마늘의 효능과 우수성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시는 서산 육쪽마늘만 지니고 있는 독특한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내달 12일 인지면 모월리 인지초등학교 인정분교 운동장에서 제1회 서산 육쪽마늘 대축제를 열기로 했다.서산 마늘생산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