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 중인 루이스 카를로스 다 실바 부에노 브라질 공군사령관(Luis Carlos da Silva Bueno·65·대장) 일행이 11일 공군사관학교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날 김명립 공군사관학교장(중장)과 부에노 사령관은 한국과 브라질 공군간 군사 협력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관해 환담을 나누었으며, 공군사관학교 교육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
'제11회 부부의 날' 행사가 오는 14일 대전 롯데백화점 3층 샤롯데광장에서 열린다.이번 대전 기념 행사에서는 200쌍의 부부와 100여명의 스태프가 참여해 부부 편지 낭독, 부부 노래자랑, 부부 장미꽃 전달 등 부부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또 올해의 대전 부부상 수상자로 선정된 천하장사 출신 이봉걸·이행숙씨 부부 시상과 대
지난 8일 프로배구 출범 원년 우승을 거머쥔 KT&G 여자배구단이 창단 17년 만의 우승 감격을 뒤로 한 채 11일 첫 공식활동으로 독거노인 봉사활동을 선택했다.KT&G는 프로리그가 본격 시작된 지난 2월 20일부터 정규리그 16게임, 플레이오프 2게임 및 챔피언결정전 4게임 등 총 22게임을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서 몸은 지칠 대로 지쳤지만
간경화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한 '아름다운 효심'의 학우를 위해 서원대 전 구성원이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서원대는 12일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지난 3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수술대 위에 올라 주위를 감동시켰던 연길주 학생에게 전 구성원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이번 성금 마련에는 서원대 경영관리학과 학생회 및 총학생회,
충북도교육청이 10일 오후 2시 정부 중앙청사에서 행정서비스헌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및 헌장인증마크를 수여받았다.이와 함께 도 교육청 기획관리과 하재숙(34·교육행정7급)씨가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도 교육청의 행정서비스 우수기관은 200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지난해
"다른 사람들도 잘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마음이 무겁습니다."문인화 '노송'으로 '충남도 서예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이명옥씨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씨의 이번 대회 출품작 '노송'은 간결하면서도 깊이가 있고, 필력과 문기가 흐르는 작품이라고 호평받았다.학창 시절부터
피해학생 사례접수 학교별 명단 파악 설득 통해 자진해체 유도후 지속관리대전지역 학교폭력조직을 대거 적발, 해체시킨 경찰관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대전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주재훈(37) 경위. 주 경위는 지난 3월부터 4월 20일까지 대전지역 학교폭력조직 27개파(310명)를 적발, 해체시킨 공로로 11일 경사에서 경위로 1계급 특진했
'대덕연구개발 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의 특구 지정 요건이 당초보다 완화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과기부는 대덕 R&D특구 특별법 시행령안 중 특구 지정 요건과 관련된 제5조의 내용을 상당 부분 완화, 광주와 대구 등 타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열어 놓고 지난 7일 입법 예고했다.특구 지정 요건과 관련된 제5조의 경우 당초
TSHR 유전자 담배에 투입 세계 첫 개발 갑상선질환 진단·치료등 상용화 길 열어1g에 1억원을 호가하는 인체유전자를 식물에서 대량 생산해 이를 질병 진단 및 치료 등에 사용하는 기술이 충청지역 의료진과 벤처기업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충남대학병원 송민호 교수팀과 대전 식물유전공학 전문 벤처기업인 넥스젠 등 연합 연구진은 갑상선 자극호르몬 수용체(TS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은 위헌성이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박 대표는 11일 대전 모 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행정도시 건설은 이미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당론으로 결정했고 지켜져야 한다고 본다"며 "당 내에서도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해) 검토해 봤는데 위헌이 아닌 것을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당내
12월부터 토지매수 … 지가변동등 고려 보상 주변지역 공주·연기·청원 74개里 6769만평 충남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이 2212만평으로 최종 확정됐다.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1일 최병선 위원장 주재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도시 경계지역 확정, 향후 일정, 토지 보상 및 이주대책, 불법 투기행위 방지
인구로 보면 청주시가 63만명인 데 반해 청원군은 12만명에 불과하다.그러나 면적으로 보면 청주시는 153.4㎢로 전 국토의 0.2%, 충북도의 2.1%에 불과한 반면 청원군은 814.3㎢로 청주시의 5배, 충북도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과 오창과학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청원군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자 내심 불안감을 갖고
소비심리 위축·영세상인 도산 잇따라 청주 매주 50여명씩 대상자 신청접수 올 들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과 대상자가 급증하고 있어 IMF 때보다도 더 심각한 서민경제 위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0월 1일 국민기초생활보호법이 발효된 이후 올 들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서민경제의 어
청주 동부경찰서는 11일 경찰무전을 도청해 이를 견인차량에 연결해 사고차량을 견인케 한 견인업체대표 이모(41·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씨 등 2명에 대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8월경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견인업체 사무실에 대형 무전기 등을 설치, 모두 50여차례에 걸쳐 충북지방경찰청 112신고 지
충북지방경찰청이 오는 10월 신청사로의 이전을 앞두고 12일 사무용 가구 품평회를 통한 직원투표를 실시, 사무용 가구 업체를 최종 선정키로 해 투명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날 가구 품평회에는 사무용 가구 업체 8개사가 몰려 충북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선보이는 등 열띤 경합이 예상된다.충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
매년 증가하는 가정위탁 보호 아동을 위해 아동복지법의 개정과 가정위탁양육비 확대 지원,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11일 오후 2시 청주시립정보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가정위탁보호사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제기됐다.이날 세미나에서 정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의 단위와 특성을 고려해 설립된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