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청원~상주간 건설사업소는 12일 오승탁 사업소장과 전공구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산업㈜에서 시공 중인 3공구 내에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건설안전 체험장을 개장한다 이번 체험장은 2007년 개통 예정인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전체 사업장 중 세번째로 개장됐으며, 100평의 대지 위에 교량, 터널, 가설체험장 및 외부 교육장 등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26일에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부산지역에서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이는 지난해 5월 8일보다 약 2주 빨리 발령된 것이며 1980년 이후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도입한 이후 가장 빠른 것이다.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라 매개 모기의 활동과 생태가 변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
보은군은 11일 경관산업 육성의 한가지로 삼년산성 가꾸기 사업에 나서 성곽 상단 200m에 속리기린초 4만 그루를 심었다 이날 식재된 속리 기린초는 한국 자생식물 도감에 수록된 희귀 식물로 속리산과 군자산, 추자도 등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10∼18㎝의 키에 노란색 꽃을 피우는 다년초이다.군은 속리산 주위에 자생하는 속리기린초를 확대 보급하는 한편 고속도로
친환경 무농약 봉숭아가 11일 옥천지역에서 첫 출하됐다.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강영선(43)씨가 올 들어 처음으로 출하한 무농약 복숭아는 정만조생 품종의 조생종으로 900여평의 하우스에서 가온재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에도 옥천지역에서 복숭아를 첫 출하한 경험을 갖고 있는 강씨는 "금년의 경우 고른 날씨로 지난해에 비해 작황도 양호하다"며 "친환경 무농
영동지역 병설유치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유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기 위한 '감고을 새싹들의 가족사랑 한마당 큰 잔치'가 11일 양산면 송호관광지 솔밭공원에서 열렸다.영동교육청이 주최하고 영동군 유아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군내 초등·병설유치원(15개원) 원아·학부모 등 1000여명이 모여 어울림마당, 대동놀이마당 등
한국 현대시사에 빼놓을 수 없는 족적을 남긴 보은 출신 오장환 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오장환 문학제'를 명실상부한 문학제로 키우기 위해서는 전국 규모의 '오장환 문학상'을 시급히 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보은문화원과 오장환 문학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 시인의 출생지인 회북면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 뱃들공원 등지에서
지난 4월 26일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 빨간집모기가 올 처음 국내 남부지역에서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이는 지난해보다 약 2주 빨리 발령된 것이며 1980년 이후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도입한 이후 가장 빠른 것이다.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간의 뇌염 위험 노출은 점점 그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뇌염에 대한 지
Q. 작년에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학생입니다. 졸업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해야 하는데, 내년부터 공익근무요원을 감축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A. 내년 공익근무요원 배정인원은 금년에 비해 약 20%(5700여명) 줄어든 2만 960명을 배정할 계획입니다.배정인원을 감축하게 된 이유는 출생률 저하에 따른 병역자원의 감소
지난 주말과 휴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들과 봄나들이를 다녀오던 중 고속도로에서 위험한 광경을 목격했다.이제는 사라졌다고 믿었던 관광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가 그것이다.멀리서 보기에도 버스가 크게 흔들리고 있었고 가까이 가보니 큰 음악소리에 맞춰 모든 승객이 일어나 몸을 흔들고 있었다.오랜만에 자신들과 가까운 사람들끼리 뭉쳐 일상을 벗어나 떠나는 나들이는 즐
국제적 환경문제나 지속 가능한 지구개발 등에 관한 논의에 있어서 최근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생물다양성'이다. 생물다양성이란 생물종·생태계·유전자의 다양성을 총칭하는 것으로 인류의 생존과 번영이 다양한 생물 종으로부터 얻는 식량과 약품, 산업생산물 등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내포한 말이다.생물다양성 중에서도 특히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생
어제 과거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인들의 후손들이 명성황후의 능에 와 엎드려 사죄한 신문기사를 읽었다. 실로 110년 만의 사죄였다. 후손이 사죄한다고 그 아픔이 가시지 않겠지만 뜻있는 일인들의 참모습을 보는 것 같아 준엄한 역사의 진실이 느껴진 기사였다. 1895년 10월 8일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三浦梧樓)의 지휘 아래 일본군과 낭인(浪人)들이 명성황후(明
한화가 또다시 3연패의 늪에 빠졌다.올 시즌 들어 한 번의 4연패를 빼고라도 벌써 3연패만 세 번째다.한화는 10일 잠실에서 벌어진 올 시즌 LG와의 4차전에서 선발 문동환의 난조와 타선의 뒷심 부족으로 2-7로 패했다.한화는 1회 볼넷으로 걸아나간 선두타자 김수연이 데이비스의 우전안타와 김태균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앞서나갔지만,
대전 가양중이 제25회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 4강에 안착했다.가양중은 10일 대전 동아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남중부 경기에서 무진중을 39-5로 꺾고 4강에 올랐다.가양중과 동아공고는 11일 각각 강신중, 부천북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아우토반'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차두리는 10일(한국시간) 2004∼2005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32차전 MSV뒤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34분 렉사와 교체돼 나갔다.지난달 30일 에어푸르트전에서 시즌 8호골을 뽑은 차두리는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한국선수로는 유럽
제60회 전국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18일까지 옥천군 옥천체육센터 등 옥천지역 3곳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충청북도배구협회와 옥천군배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61개 배구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대회 첫날 전년도 초등부 우승팀 전북 흥덕초와 전남 대석초의 경기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대회에서 남·여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오는
필립 크래번 IPC위원장"순회개최 좋은 모델될듯" 필립 크래번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은 10일 "이번 청주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전은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스포츠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도 겸하고 있는 크래번 위원장은 이날 제2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기자회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지방의회 의원 경시 풍조는 특정 지역에 국한해 발생되는 현상이 아니라 어느 지역에서든 흔하게 거론되는 사안이다.최근 충북 청원군의회 의원들은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의회 경시 풍조를 문제 삼아 집행기관을 몰아세웠다.청원군의회 의원들은 9일 열린 청원군 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 집행기관이 각종 행사를 진행하면서 주민의 대표 격인 군의회 의장에
대전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제146회 임시회를 열고 20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제146회 임시회에 돌입한다.이번 회기에서는 580억원 규모의 200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여성회관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현장 방문(장태산 휴양림 공원조성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11일 선출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심현영 의
한국을 첫 방문한 실바 부에노 브라질 공군사령관이 10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이한호 공군참모총장과 요담했다. 이날 이 총장과 부에노 사령관은 한국-브라질 공군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총장은 또 오는 10월 개최될 '서울에어쇼 2005'에 브라질 군(軍)과 방산업체를 초청키로 하고 군사교육 교류 및 방위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