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의 문화공연장인 화랑관과 군민회관 등을 이용해 풍성한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12월까지 정부의 농촌지역 문화예술 지원활동에 따라 음악과 연극, 무용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찾아가는 공연 행사를 펼친다.23일에는 교육극단 직지의 '구두방 할아버지와 꼬마요정', 28일은 극단 연극
청주문화원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제16회 청주시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한다.건전한 전통놀이문화 보급을 취지로 하는 이번 대회는 18세 이상의 청주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자는 무단자로서 경기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른다. 시상은 대상에는 상금 25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이 수여되며 금, 은,
괴산군은 오는 7월부터 선조의 주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생활문화 체험장'을 운영키로 했다.건축 양식과 소재 등 전통이 잘 보존된 청천리 고택을 이용해 개설하게 될 '전통 생활문화 체험장'은 고유 건축물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인체친화력이 큰 한옥 특성을 체감해 볼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이를 위해 국가 지정 중요 민속자료
충북여고가 체육대회 일환으로 무용경연대회를 19일 오전 9시30분 올림픽국민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개교 30주년을 맞아 벌이는 이번 행사는 반별 무용경연대회를 통해 협동심과 화합, 단결을 도모하는 등 학교생활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다.경연내용은 풍물, 댄스스포츠, 사제경기, 민속무용 등을 선보인다. 심사는 충북여고 출신 전문 무용인 3인
괴산군이 벌이고 있는 도시공원화 사업이 괴산읍의 봄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꾸며가고 있다.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공원화사업은 괴산체육공원 조성과 느티나무동산, 남산꽃동산 조성 등 도심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특히 지난 한 해 동안 8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는 수진교와 괴산문화체육센터 사이 맨발 숲길은 강물과 소나무, 그리고 꽃과 건강이 함께 어우
청주시립무용단이 '춤·직지'를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앙코르공연한다.'춤·직지'는 2003년 '제1회 직지의 날' 제정을 기념해 청주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 올해 문화관광부 예술프로그램마켓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이번 공연은 대구, 인천, 진천 등 전국 순회공연에 앞서 청주에서 재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특히 청주
경북 문장대온천 3㎞거리 파헤쳐외지인 토지매입, 논·밭 → 대지화괴산군 청천면 속리산 국립공원 인근 지역에 난개발 움직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이 같은 움직임은 특히 전국적인 반대 여론을 몰고 왔던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 문장대온천지구와 불과 3㎞ 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자칫 온천개발론자들에게 빌미를
옥천군은 16일 오후 4시 옥천군 동이면 평촌리 야산에서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 진화훈련에는 주민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산불 발생시 신고체계 및 신고요령, 장비투입, 인명구조 훈련 등을 통해 조직적이고 신속한 대처 방법을 익혔다.
청주민예총이 사진위원회와 서예위원회 기획전을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갖는다.사진위원회는 'FIYING'를 테마로 글로벌 시대의 특성 중 하나인 다원화된 매체를 이용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인간의 정체성과 사진의 기록성을 바탕으로 보다 폭 넓은 영상이미지를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이번 작품들은 새로운 세기
영동대학교는 지역 주민들과 하나되는 지역공동체로서의 성숙된 대학문화상 조성을 위해 18∼20일 3일간 제12회 눈어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달 영동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역민들의 시름을 덜어 주기 위한 위로 행사의 의미를 담고 있어 의의가 크다.
옥천군내 재학 청소년들 과학탐구대회가 17일 옥천중학교와 옥천여중, 공설운동장 3곳에서 개최된다. 군 관내 초·중·고등 293명 학생들의 작품이 출품된 이 대회에서는 28명의 과학 관련 교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영동군청 공무원 416명은 장기간에 걸친 가족의 투병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쾌유를 빌었다.이들은 자발적으로 532만원의 성금을 모아 아들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한상진씨,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고생하는 남진만씨, 부인이 임파선에 시달리는 이덕표씨, 부인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조규상씨 등 동료 3명에게 각각 133만원씩 전달했다.
경찰관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편지 주고받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마을 전체가 정감어린 마을로 탈바꿈되고 있어 화제다.주인공들은 옥천경찰서 청산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들은 1년 전 관내를 사건·사고가 없는 마을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편지 주고받기를 통해 지역정서를 순화시키기로 했던 것.경찰관들은 우선 자매결연한 소년소녀가장들 30여명에게 편지를 통해
극단 새벽이 제45회 정기공연으로 '서툰 사람들'을 오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연극창고 새벽에서 공연한다.'서툰 사람들'은 연극연출가이며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 장진씨의 희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기발한 착상 등 재기가 넘친다.중학교 여교사인 '화이'의 독신자 아파트에 서툰 좀도둑 '덕배'가 침입하면
영동군이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방제를 하는 친환경 벼 종이멀칭 이양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종이멀칭 벼 이양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 23농가가 주축이 돼 10㏊ 규모로 추진되며, 29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수이양기 1대와 종이멀칭을 구입하고 오는 20일까지 모내기를 실시할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매년 결연을 맺고 졸업 때까지 사제의 정 이상으로 제자들을 돌보고 있는 교사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은 판동초등학교 신명호 교장과 교직원들은 '제24회 스승의 날'이었던 15일 몇 명 되지 않는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마련한 조촐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준비한 '꽃 달아 드
영동군이 영동천을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완공했다.군이 4억 5000만원을 들여 영동 제1교 주변에 3906㎡ 규모로 조성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야외용 최신 시설로 12일 완공됐다.군민들의 휴식처로 모습을 드러낸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안쪽 면에 초급자용 3197㎡ 규
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과 공공기관 이전지 확정 시기가 다가오면서 보은지역에 최근 부동산 업소가 크게 늘어나는 등 투기 열풍이 우려되고 있다.16일 군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2년 전까지만 해도 군내 부동산 업소는 17개 정도였으나 신행정수도 이전 계획이 발표되면서 1∼2개씩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기 시작해 현재 23개 업소가 청주와 대전 등 대도시
금성백조는 2000년대 들어, 지난 89년 쏘아 올린 147대 1이라는 중촌동 아파트 청약경쟁률의 신화를 이어가면서 탄탄대로의 길로 접어들었다.2000년 3월 25일 분양한 대전 유성구 노은1지구 아파트 35평형 646가구의 청약경쟁률이 10.9대 1을 기록하면서 또 한번 분양시장의 관심을 모았다.이후 2002년 10월경 536가구를 공급한 노은2지구 분양
온라인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14~15일 충주호리조트에서 전국 규모의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박사모가 당내 소장파 의원인 남경필, 원희룡 의원 등과 감정섞인 공방을 주고받는 등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열려 정치권의 관심을 모았다.지난 2004년 3월 창립한 박사모는 이날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