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5000만원 투입 인라인스케이트장 완공

▲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 12일 완공한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영동군이 영동천을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완공했다.

군이 4억 5000만원을 들여 영동 제1교 주변에 3906㎡ 규모로 조성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야외용 최신 시설로 12일 완공됐다.

군민들의 휴식처로 모습을 드러낸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안쪽 면에 초급자용 3197㎡ 규모의 투스앰보코트로 설치돼 부상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바깥 면은 상급자용 709㎡를 우레탄류로 설치해 고속 주행이 가능토록 했다.

인근에는 야외 무대 287㎡가 컬러 콘크리트로 설치돼 각종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했으며, 진입로 주변에는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장미터널 180m가 조성됐다.

또 소공원에는 파고라 3동과 대금 모형의 조형물이 설치됐고, 하천변 2.5㎞에 상록 교목, 낙옆관목, 지피식물 등의 조경수가 조화롭게 식재돼 좋은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