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각급 기관 및 외부 기업체 등과 농촌마을 간에 자매결연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농촌지역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홍성교도소는 6일 광천읍 오서산 기슭에 위치한 상담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광천농협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바쁜 가운데에도 70여명의 마을주민과 홍성교도소 직원 30
조선시대 병영성 기능을 담당했던 해미읍성의 역사성을 되살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최된 '2005 서산 해미읍성 병영체험축제'가 세계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막돼 3일간 열린 해미읍성 병영체험축제에는 이스라엘, 스위스, 독일, 중국 등 외국인 300여명을 비롯해 17만여명의 관
태안지역 농업발전의 전기가 될 농산물 물류센터가 2008년 말까지 완공될 전망이다.군은 6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농산물 물류센터 설치 및 운영계획 안을 마련하고, 국비 35억원을 비롯한 총 81억원을 들여 연면적 2000여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농촌지도사 등 5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2008년까
천안시 목천읍 동리 경로당 준공식이 6일 오전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 박중일 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있었다.이 경로당은 692㎡ 부지에 연면적 83㎡ 규모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치원경찰서는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6일 부처님 오심의 참뜻을 기리고 지역 내 평온한 치안과 경찰관 및 가족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경찰서 경승인 죽림사 현오 스님을 모시고 경찰서 현관에 연등을 설치, 점등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는 지난 4일 농업인 조합원 자녀 장미진(연세대), 김은정(순천향대), 임영숙(호서대)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농업인 조합원 자녀의 향학열 고취와 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난 2002년 6월 설립된 재단법인 농협 장학회에서 전국 400명, 충남 44명을 지원하게 된다.현재 농협장학회는 농협임직원 성금 10억원과 중앙회 출연
천안교육청은 6일 교육청 내 3층 회의실에서 안억진 천안경찰서장을 비롯, 경찰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교·경 한마음 행사' 추진을 위한 교육 및 경찰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학교폭력 자진 신고 및 피해 신고 기간'이 오는 31일로 연장됨에 따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대안 마연을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해자의 교육적 선도조치 및
천안 중앙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문강사진의 지도로 구연동화, 카네이션, 종이접기 등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족문화 탐방행사를 개최한다.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접기(7일), 풍선아트 (8일), 구연동화(14일), 독서지도(21일), 풍선
순천향대학교는 7일 오전 10시부터 순천향대학교 학예관 2층에서 아산시 노인종합복지회관 회원 및 인근지역 어르신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올해로 11번째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속병원 의료봉사단'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병원 등에서 봉사단이 구성돼 지난 2001년부터 꾸준히 활동
난치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친구를 돕기 위해 어린이회가 용돈을 모아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연기군 전의초등학교 어린이회는 담도폐쇄증으로 고생하는 2학년 김희진양을 돕기 위해 봄소풍 용돈 중 190만원을 모아 7일 전달했다.또한 어린이회 성금 모금 소식을 접한 학교 운영위원회와 자모회도 즉석에서 성금 70만원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LCD총괄 천안·탕정사업장은 가족의 달을 맞아 지난 4, 5일 각 사업장별로 '가족사랑 한마당' 행사를 갖고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삼성전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과 나눔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민기업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충남의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예산고등학교 제18회 예고인축제가 7일 대운동장에서 백승탁 예산고등학교 이사장, 홍문표 국회의원, 박종순 예산군수를 비롯한 각계 단체장과 예산군민, 예고인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이 오른다.개교 38주년을 맞아 예산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16회 동창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고인 축제는 꿈과 우정이 있어
겨울 대파의 과잉생산으로 농민들이 판로를 찾지 못해 밭을 갈아엎고 있다.특히 주요 농산물의 과잉생산, 가격 폭락, 집단 폐기 등이 되풀이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어 농민들의 불만이 높아 가고 있다.6일 아산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아산지역은 142만 5000여㎡에 370여 농가가 지난해 6월 대파를 파종해 올봄 출하 예정이었으나 과잉생산으로 값이 폭락하고
국립 충주대학교 건축공학과가 '2005년도 지역혁신인력 양성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6일 충주대에 따르면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최근 지역별 1차 평가와 종합 평가를 거친 결과, 충주대 건축공학과가 지역혁신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총 연구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혁신인력 양성사업은 정부가 지방대 우수 학생들에게 연구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고리 사채업자들의 횡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일부 악덕업자들이 음지에 기생하면서 영세 기업인들이나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고 있는 것이다. 수백%를 넘는 살인적인 고리는 기본이고 채권추심을 빌미로 신체포기각서를 요구하는 등 반인륜적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들의 협박과 횡포를 견디지 못한 나머지 자살을 하거나 정신병을 앓는 채무자들이 부지기수라니
충주시 단월동 일원 카네이션 재배 농장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풍성한 꽃 수확을 거두고 있다.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근교농업 확충을 위해 도입한 충주 카네이션은 지난달부터 수확에 들어가 최근 절정을 맞고 있다.이 지역 농가들은 유기물과 볏짚을 이용해 탄산가스와 미생물 발생을 높여 주 3회 이상, 평당 400여 송이의 카네이션을 생산하고 있다
근래 문화유형이 장르간 경계를 허무는 이른바 퓨전을 지향하고 영상 위주의 가시적 감각 취향으로 바뀌면서 전통 예술과 무형 문화자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소홀해지고 있다. 사회 분위기가 속도화를 지향하면서 민족문화 원형질을 이루는 전통문화기능 전수교육은 뒷전으로 밀려나기 십상이다. 10곳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조성돼 있는 충남의 경우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충주시는 내달 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정리작업을 벌이기로 했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월 지방세 체납액은 총 132억 3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에 따라 25개반 75명으로 세정과 및 읍·면·동 합동 체납정리팀을 편성, 고액체납자의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독려사항을 점검키로 했다.
최근 미국이 30년 만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허가한다는 기사를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에너지 대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1970년대부터 중단된 원자력발전소의 신규 건설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최근 유가의 그칠 줄 모르는 고공비행과 에너지 자립,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등의 이유로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일본
동물의 본능 중 가장 지고지순한 게 자식사랑이다.진화의 고·하등을 막론하고 새끼를 사랑하고 보듬는 그들의 모성애와 부성애는 지구상 어떤 생명 현상보다도 더 큰 지대함과 숭고함이 있다.동물의 이러한 자식사랑은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나나니벌을 보자. 겉으로 보기엔 자신의 집에 알 낳으면 두 번 다시 관심을 두지 않는 무정한 어미처럼 보이나 실은 그렇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