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중인 가족에 성금전달

영동군청 공무원 416명은 장기간에 걸친 가족의 투병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쾌유를 빌었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532만원의 성금을 모아 아들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한상진씨,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고생하는 남진만씨, 부인이 임파선에 시달리는 이덕표씨, 부인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조규상씨 등 동료 3명에게 각각 133만원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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