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950만원 투입 … 특수 땅속 자동분해 비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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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방제를 하는 친환경 벼 종이멀칭 이양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종이멀칭 벼 이양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 23농가가 주축이 돼 10㏊ 규모로 추진되며, 29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수이양기 1대와 종이멀칭을 구입하고 오는 20일까지 모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농법은 논바닥에 종이를 깔고 그 위에 모를 심는 방법으로 종이가 햇볕을 차단해 처음부터 잡초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제초제가 필요 없어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다.
특수제작된 승용 이양기에 종이 멀칭을 부착해 모내기 전에 종이 멀칭이 깔리면서모내기를 하며 깔린 종이 멀칭은 약 60일이 되면 땅속에서 자동 분해돼 없어지며 환경에는 영향이 없어 지난해부터 실용화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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