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부간(B2G)과 기업-소비자간(B2C) 전자상거래가 큰 폭으로 늘었으며, 기업간(B2B) 전자상거래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4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규모는 B2B거래액 37조3710억원을 포함, 총 43조35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대비 62.7%의 성장세를 나타냈다.전체의 86.2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는데도 불구, 일부 계층의 과소비성 해외여행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까지 골프채를 갖고 해외에 나간 관광객은 하루 평균 23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1.1명보다 76% 증가했다.특히 여행객이 국내에 반입하려다 적발된 고가 카메라는 7만782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1140대보다
특허청은 내년부터 특허출원 수수료 납부를 인터넷 뱅킹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지금까지는 농협 등 일부 은행계좌를 가진 민원인의 경우에만 특허출원 수수료를 인터넷 뱅킹으로 납부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전 은행으로 확대, 민원인들이 인터넷 뱅킹으로 수수료 납부가 가능토록 했다.특허청은 또 특허 관련 각종 증명서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발급, 민원
IMF사태로 인해 급격히 줄었던 국내 주요 건설기계업체의 특허출원이 2000년을 저점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건설기계업체의 총 출원 중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제어 기술을 포함한 유압제어 기술 분야의 출원비중이 지난 97년 23%에서 2001년 71%를 차지할 정도로 현저히 높아졌다.이에 대해 특허청은 최근 건설중장비
중소기업청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대전도매시장 등 전국 67개 시장을 선정, 모두 266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중소기업청이 이번에 지원하는 대전지역 재래시장은 대전도매시장(3억원), 홍명상가(1억원), 자유도매시장(4억원) 등에 8억원이다.충남지역은 논산 화지시장(10억원), 청양(1억5000), 광천정기(2억원), 부여(4억5000), 당진(
최근 중국산 수입염이 국산으로 둔갑돼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국산 비축천일염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12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부터 방출되고 있는 국산 천일염은 지금까지 모두 3000여t, 5억2300여만원 어치가 팔렸다.조달청에서 방출하고 있는 국산 천일염은 전남 신안군 서해안 청정지역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리 나라 인구는 9위이며 외환보유고는 2위인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발표한 'OECD 국가의 주요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우리 나라 인구수는 4734만명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인 미국(2억8593만명)의 1/6에 이르고 있고 일본, 멕시코, 독일, 터키, 영국, 프랑스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인구가 가장
중소기업 납품대금결제 중 현금결제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2·3차 하도급업체의 결제는 여전히 어음결제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중소기업청이 올해 전국 23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표한 '하도급 납품 중소기업 거래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금성 결제 비중이 60.1%(현금 31.4%, 기업구매자금융 28.7%)로 지난해 52%에 비해 8
충남도가 9일 내놓은 조직개편안 문화관광 분야 부서 인력배치를 놓고 전문성 보강이냐 인사적체 해소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도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자치문화국이 자치행정국과 문화관광국으로 분리됨에 따라 문화재 담당 부서가 문화재 관리담당과 문화재 보수(정비)담당으로 나눠진다.이에 따라 문화재 관리 및 보수 분야 업무를 건축직 공무원이 맡을 것인가, 문
위축된 엔젤투자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엔젤투자협력체(KBAN·Korea Business Angel Network)가 결성된다.중기청은 10일 "엔젤의 벤처투자를 분위기를 확산하고 엔젤투자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엔젤클럽 대표자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지원기관 관련자로 구성된 엔젤투자협력체 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KBAN은 기존 클럽들을 연결시켜
"병무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홍유택(洪柳澤·58) 신임 대전·충남지방 병무청장은 병무행정의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대전출신인 홍 청장은 병무청 동원소집국 산업지원과장, 행정법무담당관, 징모과장, 대전·충남지방 병무청 징병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가이며 매사 합리적이고 온유·강직한 성품의 외유내강형이라
관세청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도개선으로 휴대품 통관질서를 확립한 인천세관 휴대품 검사실의 유광수(38)씨를 '11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유씨는 보따리상들의 농산물 과다반입을 차단한 제도를 마련, 휴대품 통관질서를 확립했으며 여행자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공로가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