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1일 치러질 '제4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출마할 도지사 및 기초의원 후보들이 내정됐다. 민주노동당 충남도당은 3일 천안문화원에서 제1차 지방선거 후보자 확정 발표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 민노당은 이날 도지사 후보로 이용길 민노당충남도당위원장과 도의원과 천안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김혜영 민노당충남도당 부
국민중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에 전인석(63·사진) 국민중심당 충남도당 상임부대표가 선임됐다. 국민중심당은 지난 2일 중앙당사에서 당면 현안사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현 전인석 상임부대표를 겸임 발령했다. 전 사무처장은 대전·충남지역에서 20여년간 공직생활을 거치며 폭넓은 인맥과 지역 실정에 해박하다는 평이다.
=논란을 빚어온 지방 행정구역 개편논의를 2007년 대통령 선거이후 국민투표를 실시해 결정하자는 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됐다. 이에따라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구역개편에 따른 선거구제 논란은 사실상 2007년이후 차기 정권으로 넘어갔다. 국회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위(이하 특위)활동
대전, 충남·북지역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 등 289명이 5·31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 캠프 참여를 위해 사직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권 3개 시·도에 따르면 5·31 지방선거 90일 전인 지난 2일 현재 대전은 사직 대상자(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
청주시의회 김현문 의원(47)은 3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5.3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충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청주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한나라당에서 몸담고 일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면서 "한나라당 공천이 아닌 무소속으로 충북도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
5·31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당내 기구를 정비하고 공천작업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와 중앙위원회를 열고 당내 경선관리를 담당할 선거관리 위원장에 한명숙 의원을, 공직후보 추천심사위원장에 홍재형 의원을, 재심위원장에 이호웅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우
▲ 여기자 성추행으로 물의을 빚고 있는 전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장 최연희 의원의 이름이 적힌 지방선거 후보 추천신청 공고 포스터가 누군가에 의해 찢겨진 채 3일 한나라당 충북도당 현관에 게시돼 있다. /한상현 기자
국민중심당 공동대표인 심대평 충남지사는 3일 "여론과 시민지지를 확실히 받는 후보가 지방선거 대표주자로 뛰어갈 것"이라며 "5·31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심 지사는 이날 배재대에서 열린 국민중심당 서구·유성구 당원교육에 참석해 "공천은 투명한 절차를 밟아 시민 여러분께
대전시장 열린우리, 염홍철·권선택·송석찬 압축한나라, 박성효·송천영 중앙당에 접수국민중심, 임영호·홍성표·정하용·남충희 물망민노, 10일까지 영입작업·후보 배출여부 결정 충남지사열린우리, 오영교 전장관 전략공천 유력한나라, 박태권·이완구·전용학
자민련 소속인 가기산(賈基山) 대전시 서구청장과 김무환 부여군수가 3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가 청장은 이날 오후 한나라당 대전시당을 방문, 입당원서를 내고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안중기 대전시의원회과 김학원 서구의원도 가 청장과 동반 입당했다. 가 청장은 "민심의 지지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에 입당하게 돼 나로서는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q
여야 충북도당이 5·31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일제히 마감함에 따라 군소정당들의 '이삭줍기'가 점차 가시화될 전망이다. 각 정당의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대거 이탈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게중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영입할 수 있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실제, 국민중심당 충북도당, 민주당 충북도당 등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공모마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충남 지역구 박상돈·양승조 의원이 3일 오찬 회동을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눠 오 장관의 충남도지사 출마 행보가 본격화했다는 관측이 일고 있다. 오 장관과 박 의원 등은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2시간여 동안 식사자리를 갖고 충남현안등에 의견을나눴다고 이 자리에 참석한 양승조 의원이 전했다. 양 의원
민주노동당 당진군수에 출마하는 손창원(36) 신성대학 노동조합 사무국장이 3일 당진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손 후보는 출마변을 통해 "서민의 눈으로 당진을 보면 다른 꿈, 다른 길이 보인다"면서 "지역정치에 신인으로 출마해 평등, 생태, 진보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당진이 고향인 그는 고대초교, 당진중학
임시국회에서 비정규직 관련 법안 처리가 유보되면서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지도부 결정에 따라 지난 4일째 벌여 왔던 총파업 투쟁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4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 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한 데다, 민주노총도 이에 맞춰 총파업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노정 간 충돌의 불씨는 여전한 상태다. 민주노총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지난해 추석 명절때 한창희 충주시장 명의로 전달된 갈비세트를 받은 충주시의회 의원 22명에게 선물가액 9만 4000 원의 50배에 달하는 470만원씩 총 1억 34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충북도 선관위는 지난해 9월 16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9만 4000원 상당의 한우갈비세트를 받은 충주시의회 의원 22명에게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같이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나라당 서천군수 당 내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던 박영조 충남도의회 의원과 노박래 전 충남도 공보관이 3일 예비후보자 등록 마감 직전에 지역구 타협에 성공했다. 노 전 공보관과 박 의원은 이날 오후 나란히 한나라당 충남도당을 방문해, 각각 한나라당 서천군수와 도의원(서천 2)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 직전까지 출마 지역구를 결정하지 못하던
오효진 청원군수가 오는 4월 1일 이전에 사퇴하고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오 군수는 3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청주시장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며 "무기력증에 빠진 청주를 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바꾸려면 열린우리당의 뒷받침이 필요해
자민련 소속 현역 단체장·의원들이 한나라당 후보경쟁 구도에 본격 뛰어든다. 한나라당과 자민련 통합선언에 따른 후속작업의 일환이다. 가기산 대전 서구청장과 김무환 부여군수, 안중기 대전시의회 의원 등은 3일 한나라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민련은 현역 단체장·의원들과 선거 입지자들이 탈당수순에 들어감에 따라 사실상 해체된다.
행정자치부 장관 이용섭문화관광부 장관 김명곤정보통신부 장관 노준형해양수산부 장관 김성진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에 이용섭(55) 청와대 혁신관리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4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노 대통령은 또 신임 문화관광부 장관에 김명곤(54)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을, 신임 정보통신부 장관에는 노준형(52) 정보통신부 차관을 승진 기용했으
박환규(57·)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2일 5·31 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실장은 "활력 넘치는 청주의 미래를 확실히 설계해 나가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희망 있는 청주시를 건설하기 위한 CEO가 돼, 품격 높은 세계적 웰빙·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