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당 또는 단체의 경비로 당원이나 단체 소속 회원에게 배부되는 업무용 수첩에 간부 또는 임원의 사진과 성명이 포함된 경우 선거법에 위반되는지? A. 시·도 당원 또는 단체의 회원에게 배부되는 수첩에 시·도당 간부 또는 단체 임원의 통상적인 사진과 직함·성명을 특별히 부각되지 않는 방법으로 게재하는 것은 선거법에 위
사회 각계각층을 대변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지방의원 선거에 몰려들고 있다. 최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지방의원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대학 강사를 비롯해 법무사,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인사가 선거전에 대거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문직 종사자들이 지방의원 선거에 몰리고 있는 것은 지방의원 유급화로 고수입이 보장되는 것은 물
한범덕 열린우리당 충북지사 후보와 한대수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가 7일 예비후보 등록이후 처음으로 격돌했다. 이들은 제천·단양 등 북부권 균형발전을 이구동성으로 주장하면서도 자신이 충북지사 적격자임을 내세우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했다. 이날 오후 제천시청을 방문한 한대수 후보는 "제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감회가 있다"며 지난
대덕구의회 이재현, 윤성환 의원이 7일 국민중심당을 탈당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두 의원이 이날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몸담아왔던 국민중심당은 정체성 문제 등 많은 면에서 지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해 수권정당인 한나라당에 입당키로 결심했다&qu
박환규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청주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키로 결정함에 따라 후속 인사를 놓고 하마평이 무성해지고 있다. 그동안 '출마한다, 안한다'를 놓고 목하 고민하던 박 실장이 10일 오전 11시 퇴임식을 갖고 선거전에 뛰어들기로 함에 따라 연쇄적인 승진 인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국가직 이사관인 박 실장을 관리관으로 특별승진해 줄 것을 행
국민중심당이 5·31 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역에서는 "충북지사 후보를 과연 낼 수 있을지"에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국민중심당은 충청도 정당임을 자칭하면서도 열린우리당 및 한나라당 충북도당에 비해 인물영입 면에서 더딘 속도를 보이고 있어 자칫 이번 5·31 지방선거 이후 '반
변장섭(52) 청원군의회 의원이 7일 5·31 지방선거 열린우리당 청원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변 의원은 이날 오전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머릿속에서만 그리던 청원의 미래와 개발 청사진을 이제는 12만 군민 여러분께 펼쳐 보이고 싶다"며 "모든 역량을 가동해 충북도와 중앙정부로 뛰어 다니며 고용과 경
심대평 충남지사는 7일 낮 서울 한 호텔에서 정석모, 서정화, 이동우, 김한곤 전 지사 등 11명의 전직지사를 초청해 도청이전 등에 대한 비공식 간담회를 갖고 도청이전 확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심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임기 중에 도청이전을 확정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후임 지사에게 이 일을 넘기면 또다시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생각해 결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도 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철새 논란'이 재 점화될 조짐이다. 명분 없는 당적이동은 공천과정에서도 최대 복병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실제로 박수광 음성군수는 지난 6일 한나라당 공천은 물론 입당조차 불허되는 망신을 당한 뒤 사실상 무소속 출마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지난 2003년 음성군수 보궐선거에서 한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일을 기피하는 3D(Diffcult, Dirty, Dangerous)현상이 심화되면서 제조·건설업체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더구나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는 데다, 선거철까지 임박하면서 이같은 인력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인력난은 중소 제조업체는 물론 대기업까지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
국민중심당 대전·충남도당이 5·31지방선거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기초단체장에 모두 35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대전은 5개 구청장에 19명이 지원해 3.8대 1을, 충남은 29명이 16개 기초단체장후보로 등록해 1.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공주시장은 6명이 몰린 반면 천안시장은 공천신청자가 없었다. 대전 기초단체장 후
한나라당 청주시장 공천을 놓고 후보 간 힘겨루기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김진호·남상우·최영호 후보가 경선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과 달리, 최근 출사표를 던진 박환규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공천을 확신하며 뒤늦게 가세, 경선구도를 흐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청주지역 일부 당원들은 박 실장의 "공천
열린우리당이 7일 대전·충청 지역을 첫 출발지로 전국을 순회하는 `정책 간담회'에 돌입했다. 열린우리당은 지방으로 직접 내려가 지역 현안을 듣는다는 취지로 전국 투어 정책 간담회를 마련하면서, 첫 스타트로 참여정부가 최대 역작으로 꼽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지인 대전·충남으로 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동영 의장과 김한길 대표
국민중심당이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국민중심당은 7일 현역의원과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놓고 중앙당직자 회의를 열었으나, 논의가 불발에 그쳤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5·31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국민중심당은 당초 계획보다 공천 심사가 늦어질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인제 의원은 공천심사
참여정부 초대총리를 지낸 뒤 끊임없이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돼온 고 건 전 총리가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공식 오찬 회동을 갖기로 해 '지방선거에 앞서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걷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당 서영교 부대변인은 7일 오후 국회 기자실 브리핑을 통해 "정 의장과 고 전 총리가 12일 낮 서울 여의도 모 음식점에서 오찬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은 7일 "언론에서 지금 (이해찬 총리가) 물러나는 것을 전제로 후임까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인데, 후임이 논의된다는 것은 말이 안될 뿐 아니라 거취 자체가 논의 안됐는데 무슨 후임 논의"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의 이해찬 총리의 후임설 보도와 관련 이같이 설명하고, "대통령이 순방을 갔다오
열린우리당은 7일 호남고속철도 공주역(가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도시에 편입되는 지역주민들의 대체 토지 취득요건을 1년에서 3년으로 완화하고, 취득지역도 당해 시·군 및 연접 시·군 등에서 인근 지역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당의장 등 지도부는 이날 대전에서 '국민과의 정책데이트-행복도시 건설 주
이해찬 국무총리는 6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3·1절 골프' 파문과 관련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최인호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노 대통령이 아프리카 순방에 앞서 청와대를 방문한 이 총리가 노 대통령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순방기간 동안 차질이 없도록 잘 챙
한대수 전 청주시장이 6일 한나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5·31 지방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충북도선관위를 방문, 충북지사 예비후보 서류를 직접 제출했다. 지난 3일 청주시장직을 사퇴한 한 전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자 서류등록을 마친 직후 "150만 충북도민들이 미래를 향한 높은 꿈을
열린우리당 소속 박병호 대전 동구청장이 6일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할 지에 대해선 조만간 분명한 입장 표명을 하겠다"며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청장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빠르면 이 번 주안에라도 향후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힐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 청장은 지난 4일 마감된 열린우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