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은 지난해 1인당 평균 1억 1937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으나, '04년에 비해 평균 2300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중에서는 민주노동당이, 충청권 의원 중에서는 열린우리당 문석호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가장 많은 후원금을 각각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가 9일 발표한 '2005년 정당·후원회
송천영 전 국회의원이 9일 한나라당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출마 일성으로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승리와 차기 정권 창출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설파했다. 그는 "마지막 정열을 불태워 대전을 새롭게 만들고 역사를 창조하는 역할을 자임할 것"이라며 오랜 정치력을 바탕으로 한 경륜과 강력한 추진력, 판단력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
권득용 도시정책포럼 공동대표는 9일 열린우리당 대전 동구청장 후보로 공식선언했다. 권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5·31 지방선거를 통해 잠재된 동구민의 애향심과 역동적 에너지를 결집시켜 동구를 긴 잠에서 깨어내는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싶다"며 "동구의 성장엔진을 재가동시켜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송천영 전 국회의원(66)이 9일 한나라당 공천을 겨냥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내년에 정권을 장악하지 않는 한 이 나라가 위험하다"며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정신적 준비를 갖춘 사람이 (대전시장에) 선출돼야 한다"며 출마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9일 디지털 위원회 충남위원장에 박종권 한나라당 청년위 부위원장을 위촉하는 등 각 시·도당 디지틀 위원장을 위촉했다. 박 대표는 이날 위촉식에서 "현실적으로 정치 초년생들이 정치참여를 하는데 보이지 않는 장벽이 많다"며 "청년들이 미래 정치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의무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고령 무학력자들에게 초등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특별법이 입법 발의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 이시종 의원(열린 우리당·충주)은 9일 '초등학교 의무교육 미시행으로 인해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자의 초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인정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
▲ 열린우리당 지방순회 정책간담회에 나선 강봉균 정책위원장, 박병석 의원 등 당 정책위 소속 의원들이 9일 대전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김대환 기자
국민중심당 충북지사 후보로 조병세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충북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한대수·정우택·김진호 후보 중 승자, 열린우리당 한범덕 후보, 민주노동당 배창호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국민중심당은 당초 나기정 전 청주시장을 영입하려고 물밑작업을 펼
열린우리당 손현준(42·사진) 청주시장 선거 출마예정자는 9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도심 상습정체 지역에 가변차선을 적용하고 입체교차로 등을 설치, 시내 교통난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손 예정자는 이날 "교통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도 중요하나 당장 시민들이 겪는 불편부터 해결하겠다"
열린우리당이 호남고속철도 공주역(가칭) 신설 추진을 약속하자, 이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논란이 일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당의장 등 지도부는 지난 7일 대전에서 '국민과의 정책데이트-행복도시 건설 주역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열고 공주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봉균 당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 "호남고속철도 오송~익산 사이에 가칭
고건 전 국무총리는 8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희망한국을 위한 다섯 가지의 창조적 실용주의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전 총리는 '21세기의 삶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 충북대 옴니버스 특강에서 "현재 우리 사회가 처한 정치 리더십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이념의 미혹에서 벗어나 실사구시에 따르는 수밖에 없다"고
열린우리당이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내놓은 호남고속철 '공주역' 신설 문제로 충북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등 야권은 '명백한 사전 선거운동'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때 아닌 '공주역' 신설 문제로 충청권이 또 다시 첨예한 이해관계로 사분오열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오송분기역 유치추진위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중구당원협의회 사태가 법정다툼으로 비화됐다. 이기호 전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정모씨 등 당원 3명을 대전지검에 고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고발장에서 "정씨 등은 지난 1월 열린우리당 중구기간당원대회를 준비하면서 특정인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당원교육 명부와 선거인 명부를 조직
최근 여당 지도부내 강금실 전 장관의 '무경선 공천' 움직임이 당내 논란을 빚는 가운데 권선택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8일 당 지도부에 염홍철 대전시장과 경선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권 의원은 또 중앙당의 전략공천 시 중대결심을 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이날 대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략공천 일반화는 창당정신을 훼손하고 과거로
이완구 한나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8일 연기군의 특목시 승격을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연기군은 군 전체 면적의 18.8%가 행정도시에 편입되고 예정지역, 주변지역까지 포함되면 51.7%가 편입돼 군면적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연기군의 생존을 위해 특목시로 승격, 개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qu
▲ 8일 대전 스파피아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민선 3기 제27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참석한 회장단들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지방정부 부패 발언'에 대한 공개사과 요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신현종 기자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이 5·31 지방선거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현재 열린우리당 예비후보 공모 마감 현황에 따르면 광역의원(선거구 34곳)과 기초의원(152곳)에 각각 32명과 89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쟁률은 각각 0.94 대 1과 0.58 대 1이다. 광역의원의 경우 보령과 부여, 예산에서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이 대전·충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느닷없이 발표한 호남고속철 '공주역' 신설 약속으로 충북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호남고속철 분기역 유치를 둘러싸고 대전, 충남(천안아산), 충북(오송)이 10년 넘게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이며 사분오열됐던 민심이 또다시 분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더구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국회 윤리특위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국회 윤리특위를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인사로 모두 구성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윤리특위 간사겸 윤리제도개선소위원장인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사진)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윤리심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현재 윤리특위는
청주시장 후보를 놓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당내 인사끼리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벌써부터 상대후보 흠집 내기 등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어 본선에 올라서기도 전에 치유할 수 없는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현재 청주시장 후보는 열린우리당이 김형근 전 충북도당 사무처장, 손현준 충북대 교수, 오효진 청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