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준(43) 충북대 의대 교수가 지난달 28일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 교수는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출마선언을 통해 "충북지역 발전은 물론,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이 어렵다고 해서 정체성도 없는 후보를 영입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오효진 청원군수 전략공천
이용희 셋째아들 재산 빠져서김종률 모교에 기부 많이해서이상민 변호사중단 2년째 적자 '국회의원 하면 적자?' 국회의원 재산공개 결과 '마이너스'를 기록한 충청권 의원들의 사연도 갖가지여서 눈길을 끈다. 우선 충청권에서 가장 많이 재산이 감소한(2억 9000여만원) 이용희 의원(보은·옥천·영동)의 경우 '3남 재산 누락'이
허태정(41) 전 과학기술부 부총리 정책보좌관은 지난달 28일 열린우리당에 공식 입당했다. 허 전 보좌관은 열린우리당 후보 공천을 겨냥해 유성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허 전 보좌관은 이날 "유성경제 활성화와 지방자치 행정의 선진화를 위해 고향인 유성에서 헌신하고 싶다"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앞서 과학기술부 부총리 정책보좌관을
5·31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가 한창이다. 하지만, 각 정당별로 공천심사 전형료가 적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500만 원으로 제각각 인 데다, 정확한 기준도 없어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나마 열린우리당은 지역별로도 전형료가 천차만별이어서 '공당(公黨)'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준이나 책정 내역을 명확히 해야
'유권자들을 만날 때 조심하고 또 조심.' 5·31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성희롱 경계령이 떨어졌다.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은 지난달 28일 유성 자신의 사무소에서 지방선거를 대비해 당 소속 유성구 예비후보자들과 선거운동 종사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상
한대수 시장, 도지사 공천신청서 접수오효진 군수 내달초 우리당 입당 전망 5·31 지방선거를 겨냥한 충북도내 현역 단체장 및 공직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한대수 청주시장은 27일 한나라당 중앙당을 방문해 충북지사 공천신청서를 접수시켰으며, 오효진 청원군수는 한 시장의 사퇴시기인 내달 3일을 기점으로 청주시장 출마를 위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할 전
여·야 각 당이 본격적인 5·31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대전지역 출마 예정자들이 당 공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각 당이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공모에 들어가면서 후보들의 치열한 '눈치작전'과 함께 공천을 받기 위한 입·탈당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처음 나선 A씨는 당초 국민
최기복 국민중심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상향식 공천 등을 촉구하며 5개항의 공개질의서를 당 지도부에 제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중심당이 최근 H씨를 대전시장 후보로 전략 공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러브콜을 하고 있다고 한다"며 "사실이라면 공모는 왜 하고 거액의 입당비와 공천심사료를 받는 이유는 무엇이냐
▲ '경실련 회원들이 바라는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상' 설문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이 27일 청주경실련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상현 기자
▲ 27일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사에서 열린 `민주노동당 도지사 및 시·군의원 후보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한 예비후보자들이 5·31 지방선거 출마의지를 공식 표명하고 있다. /한상현 기자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27일 "지금 민주당의 입장은 국민중심당과 고건 전 총리와 협력해서 지방선거의 승리를 이끌자는 것이고, 고 전 총리를 만났을 때도 지방선거 전에 정당을 만드는 것은 서로에게 보탬이 안되니 차라리 민주당과 연합을 해서 민주당을 밀어달라고 제안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권기수(59) 제천시장 출마 예비후보는 "제천시의 시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시정을 맡아야 지역을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32년간 경험한 제천시정과 도정, 각 시·군정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 예비
한나라당 최연희 사무총장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으로 한나라당을 포함한 여야 의원 모두 최 총장의 당직 및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등 공분을 표출했다. 박근혜 대표는 대국민사과를 발표했고, 최 총장은 당직 및 공천심사위원장직까지 내놓고 탈당계까지 제출했으나 의원직 사퇴 및 형사처벌까지 각오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어 사태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단수후보냐, 복수후보냐.' 지방정가가 기초의원 단수(1인)후보 공천 여부를 놓고 득실계산이 분주하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최근 새로 도입된 중선거구제에 따른 기초의원 선거구 적정 후보수(數) 산출을 놓고 심도있는 내부 논의를 벌였다. 이는 기존 2∼3개 선거구를 한 데 묶어 선거를 치르는 중선거구제 시행과 함께 단수후보 공천시 해당 후보의 당선
▲ '전국 기초지역혁신협의회 의장단 협의회 창립총회'가 27일 대전시 유성구 스파피아 호텔에서 열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성경륭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대량 리콜사태를 겪고 있는 5000원 신권 발행과 관련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가 사전에 이를 알고도 발행을 강행했고, 제조업체 입찰도 '속성으로'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27일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5000원권 신권을 새로 발행한 이유가 위폐때문이며 위폐 방지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홀로그램"이라며
청주경실련 회원들은 진보적 성향을 갖춘 전문가 등을 바람직한 자치단체장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경제정의실천연합회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바람직한 인물상'에 대한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 바람직한 자치단체장의 연령대는 50대가 115명(57%), 40대가 27명(
송인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50)은 27일 국민중심당 공천을 겨냥해 대덕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책임연구원은 이날 "당리당략에 치우친 정당이 아닌 실사구시의 국민중심당에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현실화하기 위해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며 "절차탁마(切磋琢磨)해 대덕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5·31 지방선거 대전지역 열린우리당 예비후보자들의 공천 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입김이 상당수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열린우리당은 광역자치단체장을 제외한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은 각 시·도당에서 공천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행사하도록 하고 있다. 과거처럼 중앙당의 낙하산식 공천은 줄어들게 된 반면, 각 시도당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논란을 빚었던 전국 행정체제 개편논의가 지방선거전까지 사실상 중단됐다. 국회 행정구역 개편 특위는 지난 23일 소위를 열어 특위활동을 이달말까지 완료하고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지만 논란을 빚었던 입법화 문제는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전까지 행정체제개편론은 수면하에 잠복할 전망이다. 특위는 그 동안 활동과 공청회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