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로 보는 3월 20일 핫차트입니다.1.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라임 펀드'와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등 투자상품 판매에 따른 고객 손실 발생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며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김병철 사장은 "고객 투자금 손실 발생에 대한 책임이 있고 없고를 떠나 신한금융투자가 고객의 신뢰를 되찾고 빠른 정상화를 위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맞다"며 사퇴의 뜻을 표명했다.이어 "고객들에게 끼친 손실에 대해 제
“학원이요? 지금 제 주변 친구들도 다 다니고 있어요”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 예방에 따른 정부의 학원 휴원 권고가 대전 학원가 일대에는 통하지 않고 있다.여전히 학원은 밤늦은 시간까지 수업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부 학부모는 수업 종료 시간에 맞춰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다.학원들은 코로나 감염 위험성을 안은 채 재정문제와 학습결손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었다.18일 오후 7시40분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학원가 일대는 개학이 연기됐음에도 두툼한 외투에 책가방을 맨 학생들로 가득했다.갓길에는 5대의 학원차량들이 수업이
검색어로 보는 3월 18일 핫차트입니다.1. 서킷브레이커 발동19일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시에 8% 넘게 폭락하면서 또 두 시장의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12시 5분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는 두 지수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발동 당
정부 방역당국이 대전 시민인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유증상자를 격리 조치 없이 대중교통을 통해 귀가시킨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민들 사이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특히 대전시는 정부로부터 관련 사실을 제대로 통보받지 못한 채 당일 확진자가 없다는 재난문자를 전송하면서 오히려 역풍을 맞는 모양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유럽여행 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대전시민 A(31) 씨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같은 날 오후 8시가 넘어 확진판정을 받아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그 사이 A 씨는 정부의 제대로 된 격
우리나라 혼인 연령이 높아지면서 아내가 ‘연상’인 초혼 부부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지난해 전체 초혼 부부의 17.5%가 아내가 연상이었다.혼인 연령도 꾸준히 높아져 여성이 처음 결혼하는 평균 나이도 30대 초반으로 나타났다.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혼인·이혼 통계' 보고서를 보면 2019년 행정기관에 신고된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4세, 여성 30.6세로 남녀 모두 전년대비 0.2세 상승했다.초혼 연령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10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하면 남성 1.8세, 여성 1.9세 상승했다.초혼 연령의 남
충북도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19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세계 확산에 따른 입국규제 강화와 항공운행 축소, 현지 오프라인 소비 위축 대응전략으로 온라인 플랫폼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수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식품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대표 온라인몰인 글로벌 온라인마켓(아마존 US)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유튜브를 통해 사업 설명회를 하고, 연말까지 온라인 입점 안내를 받을 수 있다.유망품목에 선정된 12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한 ‘2020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 물사랑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그림과 사진 2개 분야로 응모작품 접수와 심사가 진행됐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518명의 초등학생 및 시민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부문 377점, 사진부문 317점 등 총 694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검색어로 보는 3월 18일 핫차트입니다. 1. 대구 17세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인 17세 소년이 사망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18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경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17세 소년 A군이 숨졌다.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파악됐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A군은 지난 13일 오전 발열 등 증상으로 경북 경산 중앙병원을 찾았다가 엑스레이 검사결과 폐렴 징후가 나타나 이날 오후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A군은 엑스레이상 폐 여러 부위가 하얗게 변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혁신도시 지정 호재와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 공모 시점이 다가오면서 대전역 일대 부동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지난해 대전역 선상 야구장 유치 실패와 대전역세권개발 3차 공모에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드리웠던 먹구름이 조금씩 걷히는 모양새다.1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이와 함께 허태정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도시를 원도심 활성화란 기본 목표에 따라 대전 역세권을 중심으로 지정할 것이라
충청권 혈액보유량이 널뛰고 있어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향후 두 달을 고비로 판단하고 더욱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주문하고 있다.1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대전·세종·충남·충북 등의 혈액보유량은 5.4일분이다.이는 3월 내 최다보유량으로 적정보유량으로 여겨지는 5일분을 겨우 넘긴 수치다.충청권은 전일(17일) 5.1일분을 확보하기 전까지 23일 연속 적정보유량을 확보하지 못하기도 했다.올해 충청권 혈액보유량은 큰 폭의 변화를 보여 왔다.코로나 발생 이후 지속적인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충남 천안시가 ‘나무로부터 더 큰 내일로(路)! 500만 그루, 나무로 푸른도시 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도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낸다.시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2020년 추진계획을 설정했으며, 산소생성숲 조성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어 나무심기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누적 162만8000그루를 심어 500만 그루 대비 32.5%의 식재율을 달성했다.올해는 129만여그루를 심어 식재율을 58%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먼저 트리
기관지 건강에 좋은 흑도라지를 아린맛 없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18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환절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흑도라지를 이용한 음료, 설기떡, 정과, 호두파이 4종을 개발했다.도라지는 흔히 봄이나 가을에 수확해 햇볕에 말려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 코막힘, 천식, 기관지 염증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흑도라지는 도라지를 증기로 찐 후 75도 전후에서 9일간 숙성해 만들 수 있는데, 기존 도라지에 비해 사포닌은 2.1배, 총 폴리페놀 함량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