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세상 속에 살다보니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사회도 경제도 빠르게 변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용어들이 속속 생겨나고 일상처럼 쓰이고 있습니다.뉴스를 봐도 대화를 나눠도 자주 등장하는 알쏭달쏭한 신상 ‘시사&경제용어’ 투데이픽이 쉽게 풀어 드립니다.▲퍼스트 펭귄선구자나 도전자의 의미로 사용하는 관용어로 무리지어 생활하는 펭귄들은 먹잇감을 구하러 바다에 뛰어들어야 하지만 바다표범 같은 포식자들이 두려워 머뭇거린다.이때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들어 다른 펭귄들도 뒤따라 뛰어들도록 이끄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청주시가 코로나 19로 인한 도서관 임시휴관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완책을 내놨다.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 내 가까운 스마트도서관 어디에서든 도서를 빌려 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17일부터 한시적 운영한다.스마트 도서관은 원하는 도서를 즉시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도서관으로 △흥덕구청, △청주농협물류센터, △성화개신죽림동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 설치돼있다.무인장비 특성상 소독이 어려워 스마트도서관 소장 도서의 대출 서비스는 불가하다.대신 이용자는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공공도서관에서
사상초유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학교의 4월 개학이 현실화 됐다.교육부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사태에 따라 학생 간 감염, 이를 매개로 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등을 고려해 개학을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이로써 학교들의 개학일은 4월 6일이다. 세 차례 개학 연기로 개학일이 예년보다 5주나 늦어졌다.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개학을 추가 연기하게 됐다”며 “다만 감염증 추세를 예의주시해 휴업연장 여부를 포함한 개학 시기와 방식 등은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
식품에 유통기한이 있듯 생활용품도 적정 사용기한이 있다.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나는 것처럼 적정 사용기한이 지난 생활용품은 사용 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안전한 일상을 위해 우리 주변 생활용품의 권장 교체주기를 알아보자. ▲치약치약은 세트로 선물 받거나 묶음상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통기한을 신경 쓰지 않고 욕실 수납장에 쌓아두고 사용한다.그러나 적정 사용기한이 지난 치약을 사용할 경우 잇몸병,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기한에 신경 써야한다.치약 아래쪽에 표기된 제조일을 확인하고 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사상 첫 기준금리 0%대 시대가 열리면서 대전 부동산 시장에 작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은행권 초저금리로 수신상품이 매력 잃자, 결국 수익을 위해 투자자들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가격 상승을 견인한다는 전망이 나온다.한국은행은 16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0.50%p 내렸다.이미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은 금리였지만 시장에 돈이 돌지 않고 기업 투자나 가계 소비로 이어지기보다는 부동자금으로만 떠돌고 있다.시중 부동자금은 지난해 10월 말 978조원이었다.지
검색어로 보는 3월 17일 핫차트입니다. 1. 코로나19 금융위기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이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특단의 대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국민 경제가 심각히 위협받는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 비상한 경제상황을 타개해 나가고자 한다”며 비상경제회의 가동 방침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비상경제회의는 비상경제시국을 헤쳐나가는 경제 중대본이며, 방역 중대본과 함께 비상국면을 돌파하는 두
대전 원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가칭 ‘커플브리지’가 완성됐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커플브리지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대전천 동측과 서측을 잇는 커플브리지는 동구와 중구 경계인 대전천에 길이 83m, 폭 4~6m,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보도교로 조성됐다.2016년 5월 디자인 공모전을 거친 뒤 2018년 12월에 착공해 오는 21일 완공될 예정이다.커플브리지는 연결과 소통, 남과 여,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이란 테마를 반영해 ‘S자’ 형태로 만들어졌다.원형무대, 이벤트공간, 발광다이오드
검색어로 보는 3월 16일 핫차트입니다. 1. 1월 은행 대출 연체율금융감독원은 오늘(16일)올해 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이 0.41%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1년 전과 비교하면 0.04%포인트 하락했다.1월 말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잡기 시작한 2007년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13년 만에 최저치다.1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1조5000억원)은 연체 채권 정리 규모(7000억원)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연체 채권 잔액이 8000억원 늘어나 연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한 지속된 휴관으로 지역 문화기관이 한숨을 쉬고 있다.각 운영기관들은 꼬인 행사일정에 따른 대책수립에 분주하고 사립문화기관의 경우 공연 취소·연기 등으로 극심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16일 예술계에 따르면 코로나 여파로 대전 소재 다수 문화기관은 지난달 중순부터 휴관상태를 유지하면서 관련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대전예술의전당은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개인 리사이틀과 독창회 등 20여 건이 넘는 행사를 취소했다.티켓수익을 제외한 취소 대관료만 3000만원에 달한다.대전시립미술관 상
국내 연구진이 세탁 이후에도 필터 기능이 유지되는 나노섬유 마스크(KF80 이상의 성능)를 개발했다.해당 마스크는 최대 20회까지 손빨래가 가능해 코로나19(이하 코로나)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6일 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터 효율이 잘 유지되는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개발했다.제품가는 장당 2000원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거쳐 하루 평균 1500장가량 시중에 보급될 예정이다.연구팀이 개발한 절연블럭 전기방사법은 직경 100-500㎚ 크기를 갖는 나노
우리나라 꽃 무궁화가 아름다운 디자인 제품으로 태어난다.산림청은 올해 무궁화 전국 축제 30주년을 맞아 무궁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새로 개발된 무궁화 디자인 시제품은 텀블러, 에코백, 노트 등 사무용품과 여권 지갑, 네임 텍 등 여행용품 총 30여 종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등의 홍보에 활용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디자인 개발은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조해 진행했다.디자인은 무궁화의 꽃말인 '영원, 섬세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산림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제철음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는 웰빙 농산물 참취(취나물) 수확이 한창이다.군에 따르면 원청리는 약 12ha의 면적에서 참취를 재배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t 가량의 취나물을 출하하고 있다.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참취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과 구리, 서산 등 전국 도매시장에서 한 박스(4kg) 당 1만7000원~1만8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취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 봄나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면역력 강화, 노화·비만 억제에 도움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