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이 최근 발표된 대전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계획과 관련,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대전시의 첨단문화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2010년까지 엑스포과학공원 내 10만여평을 활용해 문화긿벤처기업과 영화긿방송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다.그러나 이번 계획에 따라 산업단지가
유성구 전민동은 26일 오전 10시 갑천 체육공원에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갖는다.이번 걷기대회는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동편 갑천 체육공원을 출발 원촌교를 반환점으로 돌아 엑스포근린공원까지 걷는 4㎞구간과 노약자를 위한 2㎞ 단축코스로 나눠 실시된다.이날 참가자에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제공하는 보온물통이 지급되고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건강용품, 축구공, 도예품
대덕구 목상동 주민들이 쓰레기 소각장 건설 전면 중단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목상동 주민협의회(가칭) 준비위원회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시와 목상동 공해대책위원회가 지난 5월 체결한 협약서는 주민들을 속이고 소각로 2호기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기만책"이라며 소각로 건설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주민협의회 준비위원회는 "시는 쓰레기 소각장 2호기 증설
대전시 서구 도솔다목적체육관이 오는 28일 개관식을 갖고 주민편익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서구는 이번 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남선공원종합체육관 및 용문종합복지관 건립, 구 청사 이전 등 4대 현안사업을 마무리짓게 됐다.1998년부터 총 사업비 126억원을 들여 도마동 산 7-11 1만8000㎡ 부지에 추진돼 온 도솔다목적체육관은 체육관동과 문화원동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들어설 첨단문화산업단지의 청사진이 그려졌다.충남대와 ㈜정원건축, ㈜시공테크는 22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용역보고회에 앞서 디지털·미디어 구역, 게임 구역, 시네마 구역, 관리지원구역 등 4개구역으로 세분화한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첨단문화산업단지는 영상멀티미디어단지-국제전시 구역-거점대학(KAIST, 충남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 50여만평에 국제규격의 메인스타디움과 종목별 경기장, 선수촌, 유스호스텔 등을 갖춘 종합체육시설단지가 들어선다.대전시는 22일 기존 한밭종합운동장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2018년 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 유치가 가능한 대규모 스포츠 컴플렉스를 2004년 착공, 2018년 완공목표로 유성구 용계동 일원 개발제한구역내 50여만평에 조성할
=대전시는 지난 8일 골재채취 비리로 구속된 김정수 건설교통국장을 지난 16일 자로 직위해제했다.시는 지난 11일 대전지검이 김 국장을 기소함에 따라 감사를 통해 직위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김 국장의 직위해제로 발생된 건설교통국장 후속인사와 관련, "아직 김 국장이 사의를 표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의 의사에 반해 결원시 40일간
지난해 본격적인 입주가 이뤄진 노은1지구의 경우 현재 2만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그러나 등기소나 세무소는 고사하고 동사무소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3∼4㎞ 떨어져 있는 유성 온천2동사무소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치안 문제도 신도시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노은지구는 파출소 하나 없어 최근 주민들의 요구로 방
서구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암계몽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암의 예방과 최신진료'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각 분야별 교수들이 대거 참여해 암의 예방과 진료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풀어 준다.분야별 강연자는 ▲위암 충남의대 정현용 교수 ▲폐암 충남의대 김선영 교수 ▲간암 충남의대 김남재 교수 ▲대장암 을지의대 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는 '지상군페스티벌·벤처국방마트2002'가 운영미숙과 준비소홀 등으로 반쪽 행사로 전락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방관련 벤처기업 관계자들은 행사가 보여주기식 프로그램 일색이어서 벤처기업간 기술모색이나 제휴, 판매 등 질적인 면에서 실패작에 가깝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방위산업기술 및 제품 등이 전시된 무역전시관의 경우
18일 대전시가 발표한 '녹색환경도시 대전 바꾸기'는 대전을 숲의 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염홍철 대전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지금까지 개발위주로 추진되던 시의 정책이 환경위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사실 지난 10여년 동안 시의 정책은 대규모 택지개발 등 양적 팽창에 치우쳐 시민의 질적 향상에 필수적인 녹지공간 확보는 등
대전시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대전지역의 환경 지도를 바꿀 수 있는 대대적인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녹색 환경도시 대전가꾸기 생명의 나무심기'란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내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대전지역에 100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대전을 '도시의 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2단계로 나눠 도심을 포함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손님으로 가장하고 노래방에서 술과 여성 도우미를 요청한 후 이에 응한 업소를 불법 영업으로 경찰에 고발하자 적발 방식을 놓고 '함정단속'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서울에 본부를 둔 한 시민단체가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 단속을 펼치자 노래방 업주들은 '함정단속'이라며 법원에 집단소송을 내는 등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대
내달부터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공공기관에 별도로 주민등록 등·초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등 각종 기관 제출용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된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 중인 민원서비스 혁신사업 G4C(Government for Citizen)가 내달부터 본격 시행돼 행정자치부와 법무부, 국세청, 대법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민등록·
선진국보다 앞서 있는 정보화 기반을 국가경쟁력 강화와 직결시키는 노력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오길록 원장은 16일 대전롯데호텔에서 열린 5차 대덕과학포럼에서 '지식정보 강국과 e-KOREA'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오 원장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 지식과 정보는 부가가치 창출과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무한경쟁시
2002 자랑스런 서구인으로 선정된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권병기(76) 회장이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쾌척했다.권 회장은 지난 10일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체육부문)으로 선정돼 제13회 서구 구민의 날에 받은 상금 100만원을 서류상 부양가족이 있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받지 못하는 어려운 불우노인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