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25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 별 안건을 처리하고, 현장방문에 나섰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교통건설국 및 건설관리본부 소관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3)은 교통사고 개선 관련 질의에서 "대덕구 교통사고 발생율이 5개구 중 가장 높다. 교통안전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임을 감안해 관련 시설보강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건설관리본부 예산에 대한 질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가 관급공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역시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조원휘 의원(더민주·유성4)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에 따른 예산 편성에 대하여 질의하며 “각 기관이 통합운영되는 만큼 기능과 내용에 있어 더욱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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