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꾀하며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옛 단양공고) 총동문회를 2년여 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임종만 총동문회장(단양중 27회·단양공고 23회)이 오는 28일에 임기를 마친다.임종만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전국의 동문들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동문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지역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 회장은 임기 동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총동문회에서 단양중 3명, 한국호텔관광고 3명 등 모두 6명에게 240만원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단양군이 민선 8기 출범 후 각계각층의 군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펴는 가운데 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촘촘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김문근 군수는 “지금처럼 대한민국이 발전하게 된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왔다.어르신에 대한 물질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이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인식을 넓히고 정책에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도 강화하고 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인 가을 단양 금수산에 지난 주말 관광객과 주민들로 성황을 이뤘다.제22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22일 단양군 적성면 상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금수산 감골 단풍 물들이다’는 주제로 금수산감골단풍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가을 산행 축제에는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금수산의 오색찬란한 단풍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올해의 특별 이벤트인 금 한 돈을 잡아라와 가수 신인선과 함께하는 저수지 둘레길 걷기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이뤄졌다.산신제를 시작으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최북단 단양군의 미래에 꿈나무들이 운동회를 갖고 가족과 함께 체육관을 누볐다.단양군립 우리어린이집은 지난 19일 오후 4시 단양군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가족한마음 운동회’ 행사를 개최해 학부모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눈낄을 끌었다.이날 행사에는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나현 원장과 학부모, 교사, 원아 등 90여명이 참석해 기쁨에 시간을 보냈다.이자리에서 조성룡 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단양군 미래의 주인공이 될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아동복지 정책에 힘쓰겠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2000만명 관광객을 견인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22일 군에 따르면 폭염·폭우 등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게 일반적인 전망이었지만 1∼9월까지 61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8월에는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 매화골 핫 썸머 페스티벌, 제1회 시루섬 예술제 개최 효과가 더해져 월간 관광객이 95만명을 돌파하며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달은 5월로 단양 구경시장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한양대학교 서울병원과 지난 18일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단양군민 의료편의 제공을 약속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가운데 단양군수와 한양대학교 서울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지난 2012년 단양군민 의료편의 제공과 무료 이동 진료 등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고 10년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이전 연 2회씩 진행되었던 무료 이동 진료로 단양군 주민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하였고 3차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가을의 대표 단풍 명소인 보발재가 단풍으로 붉게 물들 시작을 하고 있어 감홍난자(酣紅爛紫)의 절경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색색의 단풍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부터 단양군 가곡면 보발재에는 단풍이 수놓은 그림을 눈에 담기 위해 찾은 많은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보발재는 봄에는 알록달록 야생화가 흐드러지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수채화처럼 펼쳐져 연인 또는 가족과 풍경을 감상하기에 제격인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특히 보발재부터 영춘면사무소로 연결되는 소백산 자락길 제6코스 ‘온달평강로맨스길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17일 청남대에서 개최돼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조성룡 의장이 수상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단양군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성룡 의장은 의정 특수시책인 ‘민의를 듣는다’를 실시해 민생현장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불교 천태종은 17일 오전 10시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종정 도용 대종사를 비롯해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 김문근 군수와 강미숙 군의원, 서문성 금강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윤종갑 천태불교문화연구원 원장, 신도 등 5000여명이 참석해 대충대종사 30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다.이날 덕수 총무원장은 추모사에서 "남대충 대종사님의 열반 30주기를 맞아 대종사님의 거룩하신 생애를 기리고 남기신 유훈을 받들어 중생제도에 전력하고자 추모대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대종사님은 살아 계시는 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가 오는 21~22일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청명한 가을하늘과 단풍을 배경으로 수상레포츠 체험과 함께 열려 관광객과 주민들의 시선을 잡을 전망이다.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요트까지 4종으로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바람을 이용한 무동력 레포츠 종목인 요트가 체험에 추가돼 단양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역 내 학생과 군민들을 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단양 남지방 ‘제15회 목회자·평신도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15일 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손병훈 감리사를 비롯한 안광훈·서영석·윤정원·천해진·김남섭·허정일·오세훈·신철웅 목사, 임종철 남선교회 충북연회 회장, 황형준 사회평신도 총무, 임종배 남선교회 단양남지방 회장,조성룡·최병만·윤원선·신혁용·박형채 장로 등 목회자와 지방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기독교 대한감리회 충북연회 단양 남지방이 주최하고 단양 남지방 사회 평신도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주안에서 우리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오는 22일 적성면 금수산과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금수산은 퇴계 이황이 당시 백악산으로 불렸던 산을 비단에 수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며 금수산으로 부르게 됐고, 전국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 매년 단풍축제가 열릴 만큼 가을풍경이 빼어나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금수산 일대는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도 전해진다.올해로 제2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금수산 감골, 단풍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특별 이벤트 금 한 돈을 잡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주차장 부족으로 몸살을 않고 있는 가운데 ‘용역 주민설명회’를 펼쳐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단양군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지난 5일 단양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용역 주민설명회가 열렸다.매년 관광객이 1000만명 이상이 단양을 찾고, 하천 수위가 불어나 하상주차 상시 이용이 불가해 주차면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체계적 주차공급을 통한 주차환경 안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이에 단양군은 수변로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정체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도담삼봉과 석문이 바라다 보이는 단양읍 도담리에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이 4만㎡의 아름다운 꽃들로 장관을 이뤘다.단양군은 지난 10일 도담정원에서 사계절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마롱이·방울이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도담정원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댐 저수구역을 단양군과 수자원공사(K-Water)가 협력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4만㎡의 대단위 정원으로 조성한 곳이다.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가을로 물들어 도담삼봉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방병철 단양군 정무보좌관이 인사발령 때 받은 축하 화분을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에 기부했다.단양군은 방 보좌관이 기부와 나눔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9일 인사발령 때 받은 축하 화분 120여개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화분을 받은 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까지 귀한 화분을 챙겨서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정성껏 화초를 돌보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매포읍 평동2리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예쁜 꽃을 보니 기분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중학교와 단양공고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60회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단양공고) 총동문회 한마당 잔치’ 추진을 진두지휘하면서 광폭행보에 나선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주인공은 남주호(64·사진) 추진위원장이다. 남 위원장은 단양중 29회·단양공고 25회 졸업생이다.남 위원장은 총동문회 한마당 잔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발품을 팔며 단양 곳곳을 누비고 있다.남 위원장은 "우렁찬 소백산맥의 줄기와 힘찬 남한강의 기운을 받은 배움의 터로 자리 매김돼 발돋움하는 고향 단양에서 어깨동무로 어울리는 ‘2023년 총동문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추석 명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충북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53만명에 이르며 대한민국 관광 1번지에 명성을 이어갔다.11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9일, 12일간 주요 관광지 20개소를 이용한 관광객 수는 총 5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도담삼봉으로 13만4000명이 방문했으며, 두 번째로는 만천하스카이워크로 6만6000명이 만학천봉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시설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이 외에도 산행 명소 구담봉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역과 함께하는 단양신협이 단양군의 어려운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펼쳐 시선을 모으고 있다.단양신협은 지난 9일 단양군 어상천면에 사는 한 아동의 주택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3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2023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단양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전국단위 프로젝트로 단양신협은 지역 내 주거 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취약 계층 가정을 선별해 봉사활동을 벌이는 뜻 깊은 행사다.올해로 세번째 봉사화동을 펼치고 있는 단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관광특화도시 충북 단양군이 각종 공모사업을 휩쓸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단양군은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국비50%, 지방비5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에 단양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 강소형 잠재관광지, K-관광마켓 10선 등 올해 관광 분야에서 각종 공모(시범)사업을 휩쓸며 관광특화도시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또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2주에 걸쳐 연이은 황금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단양을 찾아 성황리에 끝났다.한글날 연휴를 맞아 열렸던 제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는 단양을 대표하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로 펼쳐졌다.지난 6∼9일, 4일간 열린 축제는 단양의 아름다운 가을과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축제는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4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축제 첫날 6일에는 온달관광지에서 풍물패 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