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丙煥 命 서부본부 기자(청양주재)▲金俊成 命 청양총국장(12월 16일자)
①새 청바지를 사서 물을 빼 입고 싶다면, 물에 담가 두었던 청바지를 길게 펴 놓고 솔에 빨랫비누를 묻혀 위에서 아래로 여러 번 문질러 주면 된다. 빨랫비누를 사용하면 세탁 후 청바지가 후들후들해지지 않아서 좋다. ②소금과 물을 1대10의 비율로 섞은 다음 그곳에 청바지를 넣고 약 20∼30분 정도 삶아 세탁하면 물이 곱게 빠진다.
제 4부 愼言牌와 承命牌甲子士禍(1) 어느 새해의 시작과 마찬가지로 갑자년도 한해의 태평을 비는 축원과 희망에 찬 원단(元旦)으로부터 시작되었다.이른 아침부터 서울 거리에는 설빔으로 차려 입은 어른과 아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세배를 하러 다니기도 하고 성묘를 하러 교외로 나가기도 하였다.조복을 입은 문무백관이 혹은 탈것을 타고 혹은 걸어서 창덕궁으로 모여 들
반드시 물이 끓고 난 뒤에 생선을 넣어야 단백질이 굳어져 고기 맛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물의 양은 생선의 표면이 밖으로 약간 나올 정도면 된다.
제 3부 帝王 無恥狂歌亂舞(33)왕은 고개를 저었다."아니오. 어젯밤에 과인이 만취하여 크게 실수했으니 임금의 패덕(敗德)이 이보다 더할 수 없고, 이보다 더 사필(史筆)에 누(累)가 되는 일이 어디 있겠소? 군신간의 예의를 잃었으니 장차 경연에 무슨 낯으로 나아가겠소?"왕은 진정으로 뉘우치고 있는 듯하였다. 그렇다고 연회장에서 같이 추태를 부린 주제에 임
외국에서처럼 위생적으로 잘 세척되지 않은 채 시판되는 달걀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는 달걀을 생식하는 것이 위험할 때가 있다. 더구나 날달걀 양쪽에 구멍을 뚫고 빨아먹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는데, 이때 달걀 껍데기에 묻은 세균 때문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수가 있다. 달걀 껍데기에는 살모넬라라는 세균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것이 장내에 들어가면 살모넬라
제 3부 帝王 無恥狂歌亂舞(32) "과인에게 사은할 것은 없소. 어젯밤 사연(賜宴)은 대비마마께서 베푸신 것이었소.""아옵니다. 어젯밤에는 일기도 차고 또 과음을 하신 듯 하온데 성체 어떠하오신지 아뢰옵니다.""과인이 취중에 실수를 한 것 같아 부끄러울 뿐이오.""신등의 소견으로는 간밤에 전하께서 실수하신 것이 없으신 것 같사옵니다."그 말이 고마워서였을까
쓰고 난 기름은 버리지 말고 볶음 요리할 때 다시 사용하면, 기름 속에 재료의 맛이 녹아 있기 때문에 맛있는 요리가 된다.
제 3부 帝王 無恥狂歌亂舞(31) 문정전 바깥뜰에서 한바탕 광태(狂態)를 부린 왕은 금방 또 변덕스럽게 안뜰로 연석을 옮기라고 명령하였다.이조참의 한형윤과 주서 이희보가 양쪽에서 왕을 부액하여 안뜰로 들어갔다.연회석을 바깥뜰에서 다시 안뜰로 옮기느라고 한동안 북새를 피웠다.날씨가 쌀쌀하였는데, 모두 술이 크게 취하여 추운 줄을 몰랐다.왕은 광한선을 옆에 가
돈가스를 자그마하게 잘라 된장에 살짝 발라 먹으면 의외로 맛있다. 여기에다 파를 약4㎝씩 잘라서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 간장이나 소스를 찍어 먹는 것보다 한결 개운한 맛이 나고 좋다.
제 3부 帝王 無恥狂歌亂舞(30) 왕에게 어깻죽지를 잡혀 일어선 늙은 신하는 마지못해 두 팔을 들고 어색하게 춤을 추는 흉내를 냈다."너는 내 말이 안 들리느냐? 임금의 말을 듣지 않는 신하를 어찌 신하라 할 것이냐, 이놈!"만취하여 이성을 잃은 왕의 입에서는 드디어 욕설이 튀어나왔다. 왕은 꾸물거리고 있는 신하의 사모를 벗겨 홱 내동댕이쳐 버리고 머리털을
고기는 자른 데가 공기에 닿게 되면 산화되어 맛이 변하거나 썩기 쉬우므로 가급적 공기에 닿는 부분이 없어야 좋다. 그러므로 고기를 살 때는 덩어리 고기를 사는 것이 품질면에서 안심할 수 있다. 쇠고기라면 자른 면이 선홍색을 띠는 것이 좋고, 돼지 고기는 연분홍빛이 나면서 표면에 광택이 있고, 또 비계 부분도 만져 봐서 끈끈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
제 3부 帝王 無恥狂歌亂舞(29) 파랑, 빨강, 노랑, 검정, 흰색 등 오색가지 옷을 입은 무동들이 신상(神像)같은 처용의 탈을 쓰고 오방(五方)으로 벌려서 주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그 사이사이에 기생들이 처용가와 봉황음(鳳凰吟)을 불렀다.처용무를 보면 미치는 것이 왕의 버릇이었다. 구경만으로는 직성이 풀리지 않는 왕이었다."서울 밝은 달에 밤드리 노니다가
와이셔츠를 다릴 때 가장 중요한 곳은 칼라 부분. 이 곳을 잘못 다리게 되면 봉제선이 있는 곳에 주름이 생기게 된다. 왼손으로 봉제선을 힘껏 잡아당기면서 안쪽을 먼저 다림질한다. 그러고 나서 다리미의 끝부분을 사용해 바깥쪽을 다리면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반드시 컬러의 테두리에서 중심을 향해 다려 나가야 하는 것이다. 반대로 다리게 되면 테두리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