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 일대 교통환경 등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조성 사업’이 본궤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지난 3월 정부 공모 사업 선정에 이어 관련 예산 확보 통해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연구 용역 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전시의회 제271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통해 지방비를 포함, 총 5억원의 대전역 환승센터 기본계획수립비(국비 50%)가 확보됐다.이를 통해 시는 내달 중 대전역 환승센터 기본계획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오는 7월부터 대전 시내버스·도시철도·타슈를 연계, 환승할인 및 결제 등을 가능케 하는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마스)가 시범운영 된다.대전시는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대전교통공사·티머니와 시범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통합교통서비스는 철도, 버스,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결, 최적경로와 교통수단 검색 및 통합 환승할인·결제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뜻한다.우선 시는 7월 초부터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 ‘티머니GO’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1주년을 앞둔 민선 8기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시민 62.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만 18세 이상 대전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시정 만족도와 역점 시책 선호도, 우선 추진해야 할 현안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시정 활동은 62.1%가 ‘잘했다’고 평가했으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 거주기간별, 직종별 모든 응답자에서 과반 이상의 응답이 나왔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기업 투자·유치 등 앞으로 경제가 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에 따른 대체 공공기관 중 하나인 한국임업진흥원이 1차 대전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임업진흥원은 22일 유성구 계산동에서 새롭게 문을 연 임업기술실용화센터 개관식을 통해 대전에서의 업무 시작을 알렸다.이번에 신축 개관한 임업기술실용화센터는 임업진흥원 소속기관으로 유성구 계산동 산림청 국유림 부지에 연면적 2768㎡(건축면적 119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임업기술 실용화 확산, 임산물 시험·분석 등 기능을 수행하며 임산물품질관리실, 목재품질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23일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사업 부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와 함께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보상은 하수처리장 부지에 편입되는 전체토지 85필지 14만 1861㎡ 중 시유지를 제외한 25필지 6만 2874㎡가 대상이다.이를 위해 시는 본예산에 확보한 30억 원에 추가로 잔여지 등에 대한 보상을 위해 10억 원을 1회 추경에 편성했다.시는 토지 보상과 함께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관계부서 협의를 이달 중 마무리하고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거쳐 오는 8월 중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20일 국장급 3명, 과장급 10명, 팀장급 승진요원 7명 등 총 136명을 대상으로 내달 1일자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먼저 남시덕 전략산업반도체과장과 최용빈 아동보육과장, 박필우 수질개선과장이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한다.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남 과장은 시민체육건강국장, 최 과장은 건설관리본부장, 박 과장은 도시주택국장을 각각 맡는다.또 실·국장급 전보 인사를 통해 정해교 서구 부구청장은 환경녹지국장,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서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여기에 신용현 환경녹지국장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 택시기본운임이 2019년 1월 1일 이후 4년 6개월 만에 인상된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택시기본운임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다.기본거리는 기존 2km에서 1.8km로 200m 단축되며 거리운임은 133m당 100원에서 132m당 100원, 시간운임은 34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또 심야할증 시간(오전 0~4시)은 심야택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영업 종료 시간을 반영,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확대했다.앞서 택시업계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DSC지역혁신플랫폼과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인재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공동 운영한 ‘2023학년도 1학기 한국서부발전 오픈캠퍼스’가 성료됐다.20일 DSC지역혁신플랫폼에 따르면 지역인재교육센터와 한국서부발전은 19일 충남대 DSC홀에서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진행했다.양 기관은 지난 3월 6일~6월 19일 오픈캠퍼스를 공동 운영한 가운데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날 수료생 11명에게 한국서부발전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됐다.이번 오픈캠퍼스에서는 현직자들의 신재생 발전, 스마트 발전소 등 발전 산업 직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위촉된 장진만 축제 총감독이 ‘시간여행 축제’를 주제로 기획한 행사장 구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다.시는 축제 주제에 맞게 행사장을 과거와 현재, 미래 존(zone)으로 나눠 구성하고 구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과거존에서는 1950~1980년대 양키시장·양복점·성심당·음악다방 등을 소재로 한 대전의 모습을 관객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천으로 단절됐던 대전역전 지하상가(동구)와 중앙로 지하상가(중구)를 하나로 잇는 연결 공사가 3년여 만에 마무리, 내달부터 개통된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중 원도심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된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사업(이하 연결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내달 10일 예정된 개통식을 전후해 역전 지하상가부터 중앙로지하상가까지 단절 구간 없이 지하로 통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이를 통해 지하상가 이용객들의 보행 편의 확보는 물론 해당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일부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올해 연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 도안대로 도로개설 공사 구간에서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미라가 발견되면서 개통 시점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도안대로 도로개설 구간 내 용계동 유물산포지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미라 한 구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문화재 지표조사를 통해 결정되는 유물 산포지는 문화재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는 구역을 의미하며, 공사 시작 전 시굴조사를 거쳐야 한다.해당 지역 문화재 시굴 조사과정에서 조선시대 회곽묘가 발견됐고, 이후 온전한 형태를 갖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LG유플러스와 관광활성화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시와 관광공사는 홍보마케팅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지역 관광상품의 공동 기획 및 지원, 관광사업 및 관광자원 연계 등에 협력하게 된다.또 LG유플러스는 대전지역 관광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관광상품(캐릭터 등)의 공동 기획 및 홍보, 보유 채널을 통한 관광상품 홍보 등 역할을 맡는다.특히 이들 기관은 135만 구독자를 보유한 LG유플러스의 유튜브 예능 콘텐츠 '와이낫크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4년 여간 3000원 대를 유지해 왔던 대전지역 택시 기본 요금이 오는 7월부터 4000원 초반 대로 인상될 전망이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택시 요금 인상안이 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7일 열린 교통정책위원회에서 택시업계는 현행 3300원인 기본요금을 4500원으로 올리는 요구안을 내놨다.대전의 택시 기본요금은 2019년 1월 종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된 이후 현재까지 변동없이 유지돼 왔다.반면 시는 택시 업계의 요구보다는 200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미래 대전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시민이 바라는 2050년 대전의 미래모습과 정책수요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한편 자치구 발전 방안과 균형 발전 전략을 찾기 위함이다.대전시는 14일 오전 서구청에서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2050 그랜드플랜의 내용을 소개하고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먼저 대전 2050 그랜드플랜의 책임연구원인 대전세종연구원 정경석 박사는 대내외 미래이슈와 대전의 미래 발전 방향, 대전의 정체성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미래 기술패권 경쟁의 중심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양자 산업과 관련,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대전시의 전략 마련에 속도가 붙고 있다.양자 산업 핵심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기반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등 현실화를 위한 준비 절차가 점차 구체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말 전국 최초로 지역 차원의 양자산업 발전 등을 위한 '대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지난 9일 대전시의회 제271회 정례회 일정에 따른 산업건설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 된 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대전 국제 와인페스티벌'이 대전엑스포 30주년을 맞아 '대전 국제 와인 EXPO'로 이름을 바꿔 선보인다.대전관광공사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한빛탑, 엑스포다리 등 일원에서 '대전 국제 와인 EXPO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기존 행사보다 기간은 물론 규모까지 대폭 확대된 게 특징이다.특히 종전 실내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12개 국가의 와인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와인·음식 축제의 장으로 추진되고 있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함대 배치를 앞두고 있는 해군 대전함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대전함은 해군에서 운영 중인 1500t급 호위함(FF)과 1000t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신형 호위함(FFX Batch-Ⅱ) 중 5번함이다.배수량 2800t급의 대전함은 2021년 5월 진수됐으며 최근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함대에 배치될 예정이다.기존 호위함 및 초계함과 비교해 수상함·잠수함 표적에 대한 탐지 역량, 공격능력, 대공 방어능력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협약에 따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가 지난달 조달청에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공사를 계약 의뢰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9일 시에 따르면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공사는 서구 정림동~중구 사정동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이다.올해 하반기 착공, 2027년 9월 준공이 목표다.교통체증이 심한 국도 4호선 계백로(관저동~서대전네거리)의 교통량 분산, 대전 도심지역 외곽순환망 형성 등을 위한 조치다.2.4km 구간에 1010억 원을 투입, 정림중에서 안영축구장까지 효자봉 아래로 980m 터널을 설치하고, 터널과 연결해 교량(2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지역 내에서도 문화예술 관련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과 신도심 일부 지역의 인프라 확충에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제27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시의원들은 도안지구 문화예술 시설, 중구 공공도서관 확충 등 필요성을 잇따라 강조했다.이날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 "대전은 문화예술 시설이 타 지역과 비교해서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인구가 비슷한 광주와 비교해도 더 적다"고 운을 뗐다.이어 "도안지구에는 문화예술 관련 시설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방법 사전 안내와 운영실태 점검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한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시설을 의미한다.우선 시는 이달 중 코로나19로 장기간 운영하지 못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 55개소에 대해 시설물 가동방법 및 운영 요령 등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이후 다음달 17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본격 가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