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방위산업기업 4개사, 강소기업 2개사 등 총 6곳과 81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기업 이전 및 신설투자, 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협력하게 된다.우선 방산기업 4개사는 안산첨단국방산단에 약 440억 원을 투자, 이전 또는 신설하게 된다.㈜그린광학은 방산, 위성, 산업용 등에 쓰이는 다양한 광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네스랩은 실기동 군과학화(훈련시스템 및 무선통신시스템 개발) 전문업체다.또 수도권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안산산업단지·이하 안산산단) 조성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여부 결정이 한 차례 미뤄졌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안산산단 GB 해제 관련 심의에서 '재심의'를 결정했다.앞서 시는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및 고시(국토부, 2021년 7월) 이후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국토부에 안산산단 조성을 위한 GB해제를 신청했다.안산 산단 조성 정상화를 위해서는 GB해제가 선행돼야 한다.전체 사업면적 159만 1220㎥ 중 87%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사(이하 머크)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생산시설이 향후 대전에 들어설 전망이다.대전시는 3일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머크와 신규 아시아·태평양 바이오공정 시설 한국 설립 계획과 관련,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는 머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를 제공할 생산시설의 대전 설립을 검토한다는 게 핵심이다.또 산업부와 시는 이번 사업 계획의 수행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도 담겼다.향후 바이오 공정 시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일 "최근 잇단 정부 평가에서 민선 8기 대전시정의 행정 역량이 인정 받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결과”라고 밝혔다.이 부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시는 전날 발표된 '2023년(’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특·광역시 분야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를 기록했다.우선 2021~2022년 평가에서 연속 2위의 성적을 거뒀던 정성평가는 총 22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유성구 원촌동 일대 하수처리장 등의 금고동 이전을 위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뜰 전망이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공고를 통해 '도시계획시설(하수도)사업 실시계획 열람 및 사업인정에 관한 주민 등의 의견 청취'가 진행되고 있다.이는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시행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에 앞서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행정절차 중 하나다.현행법 상 실시계획을 인가하려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사실을 공고하고 관계 서류의 사본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개발·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이 대전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대전시는 2일 충남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시와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생물안전 3등급 3실(ABL3 2실, BL3 1실)과 사육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신종감염병 공용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이달부터 운영에 돌입하게 된다.생물안전 3등급 공용연구시설은 새로운 치료제·백신·진단기기에 대한 연구개발 수요 충족과 기업의 신속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1993년 대전엑스포를 한층 더 빛나게 했던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꿈순이가 가문의 시조가 된다.이른바 ‘대전 꿈씨’ 프로젝트를 통해 엑스포를 넘어 대전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거듭날 전망이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꿈씨 프로젝트는 대전엑스포 30주년을 맞아 꿈돌이와 꿈순이의 세계관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꿈돌이와 꿈순이의 지식재산권은 대전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적극 활용해 ‘꿀잼도시’ 대전을 알려나가겠다는 복안이다.프로젝트는 보조캐릭터 개발에 대한 계획도 담고 있어 꿈돌이와 꿈순이에게 새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5월 한달 간 깡통전세 등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전세사기·사고 대응을 위해 불법중개행위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아 보증금 미회수 피해 위험이 큰 신축 빌라 밀집지역 등이 집중점검 대상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중개대상물 거래 계약시 중요한 사항에 관한 거짓된 언행, 중개대상물 허위·과장 광고,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 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다.시는 전세사기 의심사례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무관용 원칙으로 처분할 방침이다.또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내달부터 6월까지 원산지표시 위반, 쇠고기 한우 유전자 검사, 식품 유통·판매 업소 불법 영업 행위, 생활 주변 폐기물 관련 사업장을 중점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이 기간 수사1팀은 식품접객업소의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또 원산지표시 위반 수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내 판매 한우를 무작위 유상 수거, 국내산 여부 확인을 위한 쇠고기 유전자(DNA) 정밀검사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다.수사2팀에서는 식품 유통·판매 업소에 무신고 식품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오는 28일 재산세 등 세금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 30여 개 분야에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올해 대전지역 7만 4937가구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4.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별로는 유성구 4.91%, 서구 4.06%, 대덕구 3.65%, 중구 3.62%, 동구 3.47% 순으로 줄어들었다.시는 개별주택가격 하락 요인으로 금리 및 거래시장 위축에 따른 주택 시세 변동이 반영된 표준주택가격 하락으로 분석하고 있다.표준주택가격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조성 등을 골자로 한 대전 북부권 개발이 구체화 되면서 향후 도시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제1 쓰레기매립장 부지 70만㎡를 포함, 금고동 일원 184만㎡에는 2028년까지 체육시설, 양묘장, 태양광발전시설 등 조성이 추진된다.총 20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밀집된 생활환경 지원 시설과 개발제한구역(GB)으로 인한 제약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다.더욱이 사업지 및 인근 지역 전체가 GB인 탓에 불리한 입지 여건을 가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기간 중앙로 일원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통제 구간 설정, 시내버스 노선 조정, 차량 우회 도로 확보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앞서 시는 지난달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21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 협의회 출범을 통해 교통통제 용역을 행사 용역과 분리 발주해 대응하고 있다.이번 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남-북 연결 도로 통행 차단에 따른 대안 마련, 버스 정류장 변경에 따른 사전 홍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제1매립장을 비롯해 향후 하수처리장 이전 등 생활 기초시설이 밀집된 유성구 금고동 일대에 친환경 골프장 조성이 추진될 전망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500억 원을 우선 투자,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시가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 대상지 규모는 금고동 제1 매립장과 제2 매립장, 하수처리장 예정 부지 사이 121만㎥(36만평)다.시는 이곳에 18홀+α(9홀) 규모의 대중형(비회원제) 골프장을 환경 훼손을 최소화 해 조성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에 소재한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한 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충청권 합동 채용박람회가 대전에서 열린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달 2~3일 대전시청 로비와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2020년 지역인재 의무 채용 충청권 광역화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주관하는 채용박람회다.특히 각 지역에서 따로 열리던 행사가 합쳐지면서 참여 공공기관의 수가 늘었고, 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지난해 사업 추진이 일시 중단된 충남 계룡과 대전 신탄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이 정상화 단계에 돌입할 전망이다.올해 상반기를 넘길 것으로 예상됐던 수요예측재조사가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 되면서 연내 착공과 국비 확보가 가능해지면서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추진해 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요예측재조사’가 완료됐다.이 사업은 계룡역~신탄진역 구간(35.4㎞) 기존 선로(호남선 25.38㎞, 경부선 9.97㎞)를 활용, 6개소의 정거장 개량 및 6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지역균형발전의 비전 확산 등을 위해 정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가 대전으로 결정됐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그동안 시가 국가균형위원회에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의사를 밝힌 이후 개최 장소 등에 대한 선정위원회의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아직까지 세부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오는 10월 말~11월 초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을 중심으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건축공사 지연 등으로 한 차례 연기됐던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이 내달 말 현실화 될 전망이다.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 등 병원 운영에 필수적인 인력 수급과 함께 개원 준비 절차가 사실상 막바지 단계를 향해 가고 있는 상황.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의료기관 개설 허가가 마무리 된 것으로 파악됐다.현행법 상 종합병원을 비롯한 병원급 의료기관 개설을 위해서는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도지사의 허가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전기차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SK온의 차세대 기술을 책임질 연구 시설을 품게 됐다.향후 기업 투자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 부수적인 효과는 물론 추가적인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대전시와 SK온은 24일 시청에서 지역 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및 신증설 투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의 투자 및 지원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협력하게 된다.SK온은 2025년까지 총 4700억 원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향후 10년 간 대전 지역 산업용지 공급의 마스터 플랜이 될 '산업입지 수급 계획'이 새롭게 짜여질 전망이다.특히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과 맞물려 산업용지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기존 계획보다 공급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수요자 중심의 수요예측을 토대로 적절한 산업입지 공급계획 수립을 위한 '대전시 산업입지 수급계획(변경) 수립용역'이 공고됐다.착수일부터 12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대전 산업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산업용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이 정부로부터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되는 데 밑바탕이 된 지역 연구장비산업 기업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동구에 위치한 선샤인호텔에서 연구장비산업 기업 대표 및 관계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대전시와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을 위해 함께 뛴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대전 유성구 탑립·용산·관평동, 전민동, 둔곡동 일원을 연구장비 분야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했다.대전은 대덕특구 내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