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 통합 물관리위원회가 팽팽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는 공주보 '부분 해체' 결정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시는 지난달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공주보 부분해체 등 5개 보 처리방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 추진경위를 위원회에 보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 및 향후 대응방안 등을 놓고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위원들은 공주보 부분 해체 시기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가 반드시 수반돼야 하고, 합리적 물이용 차원의 농업용수 확보 대책 및 보 개방과 수질변화의 연관성도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정기회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공주에서 20대 여성이 속옷 차림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25일 공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쌍신동 논에서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당시 A 씨는 속옷차림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A 씨가 입고 있던 옷으로 추정되는 옷가지 등은 인근에 놓여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A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교직부는 많은 예비교사들과 학내·외 교수 및 충남교육청 교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1회 공주대학교 교육연구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6개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 다른 11개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온라인 상에서 포스터 발표 형태로 동시에 실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해 곽승철 사범대학 학장, 김영미 기획처장, 교직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계룡산 신원사는 매년 고종황제·명성황후 추모제를 지내며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고종황제·명성황후 추모제는 중하 스님이 신원사 주지로 취임한 지난 2011년 시작돼 2020년까지 아홉 번 열리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추모제는 나라의 안위를 지키다 희생된 고종황제와 명성황후를 추모하기 위해 신원사 중악단에서 열린다. 신원사 중악단에서 열리게 된 계기는 1394년 창건한 신원사의 산신각이 1651년 철거됐다가 1879년 명성황후가 다시 건립한 것에 기인한다. 신원사는 651년 의자왕이 창건한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의회 박기영 부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이맹석 · 김경수 · 정종순 의원)이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충남도의 기관유치 입장에 관련해 충남도청을 항의방문했다.이들은 23일 오후 충남도청를 방문해 김용찬 행정부지사, 박연진 건설교통국장, 이남재 건설정책과장과 직접 만나 면담하고 '충남도의 기관유치 입장에 대한 항의문'을 전달하는 등 공주시의 절박한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충남도의 기관유치 입장에 대한 항의문'을 통해 이들은 "공주시는 세종시 출범을 위해
공주시는 지난 15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별도 명령 시까지 연장하고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무료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른 것으로, 추가 조치에 따라 콜라텍은 상시 집합을 금지하고, 모임·행사는 50인 미만(결혼식·장례식장은 100인 미만)으로 제한한다.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대해 마스크 착용 및 소독·환기가 의무화되며, 요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등 감염취약 위험시설은 출퇴근 종사자에 1일 2회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는 관내 요양병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격리시설로 지정 운영했던 공주유스호스텔에 대한 집단격리 조치가 11일 해제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푸르메요양병원 확진자 발생으로 제2, 3병동에는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으며, 이후 병실 내 밀집도를 낮춰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주유스호스텔을 격리 시설로 지정했다. 이곳에는 환자 80명이 이송돼 그 동안 1인 1실 격리체제로 운영돼 왔다.그 동안 발생한 확진자와 지병 악화 등에 따른 타 병원 전원 조치 등을 제외하고 현재 남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공주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했다.김정섭 시장은 9일 열린 제106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에 대한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시책보고회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뉴딜사업을 발굴했다"며 "이를 통해 공주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시가 밝힌 '공주형 뉴딜'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3개
공주시는 지난 6일 코로나19 6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50대 A씨는 지난 3일 거래처 직원인 서울 중랑구 362번 확진자와 함께 여수의 한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랑구보건소로부터 접촉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 6일 근육통 증상이 있어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밤 늦게 양성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아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일 이후 A씨에 대한 동선을 파악 중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동거가족 2명과 친척 3명, 지인가족 2명 등 총 7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1명 추가 발생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된 50대 A씨(공주시 #61)는 지난 4일 발열 증상이 있어 곧바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5일 새벽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요양병원 제 2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지난 4차례 전수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충남도에 격리입원 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며, 병상이 확보되는 데로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공주시(#14~#61) 48명과 세종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 출범 이후 소멸도시로 전락하고 있는 공주시에 공공기관을 우선적으로 이전해야 합니다. 그동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묵묵히 피해를 감내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까지 내몰렸습니다. 만약에 공주가 2차 공공기관 이전지역에서 배제된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공주지역에서 세종시 출범 이후 이른바 ‘잃어버린 8년’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손실을 근거로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된 만큼 도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공주시에 공공기관 이전 등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전수검사를 실시한다.전국적으로 공장 등에서 코로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방역 취약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수검사를 위해 산업단지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방역 취약군에 속한다.앞서 시는 지난 10월 27일~11월 7일 충남 최초로 실시한 요양병원 등 고위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공주시는 최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 유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공주시와 정진석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국립국악원 분원 설치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왜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의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의 현주소', 최혜진 목원대 교수의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 설립의 당위성'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됐다.최 교수는 전통문화 창달과 국악문화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국립충청국악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공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주산성상권 상인역량조직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욱 공주산성시장상인회장과 노재관 공주시상가번영회장, 박명훈 공주소상공인연합회장, 김자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센터장, 이상표 공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공주산성시장과 중동 먹자골목 일대를 합친 공주산성상권의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상권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결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는 공주산성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역량 조직화와 공론화를 위해
공주시가 가짜 경유를 판매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준 주유소에 3개월 사업 정지 처분을 내린다. 하지만 소비자의 피해 규모가 크고 보상 방안 마련도 쉽지 않아 솜방망이 처벌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당 주유소에 영업 중단을 요청해 현재는 영업 중단 상태로 별도 기간을 정해 3개월 사업 정지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가짜 석유 유통근절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벌이고, 대표자 변경이 자주 있거나 가짜 석유 판매 등 위반사례가 있는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유통 및 품질검사 등 단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공주시는 12일 오는 12일 국회에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김정섭 시장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회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해 민·관·정이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세미나에선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의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의 현주소'와 최혜진 목원대 교수의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 설립의 당위성'에 대한 주제발표가 예정돼있다.이어 채치성 전 국악방송사장, 김해숙 전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공주 밤은 공산성 문화재 발굴 과정에서 출토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지금도 공주시 정안면 월산리 일원에는 수령 100년이 넘는 밤나무가 있을 정도로 2000년이 넘는 밤 재배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공주지역은 밤 재배에 최적화 된 기후와 토질로 단단한 과육과 당도가 높은 공주 밤은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밤 생산량의 15%가 공주에서 생산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공주 밤에 대해 알아본다.◆공주 밤은공주에서 재배되는 밤나무는 호산성 수종으로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을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 건설 등에 따라 역차별을 받아온 대전시와 충남도가 혁신도시로 지정된 가운데, 세종시 출범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본 공주시가 ‘잃어버린 8년’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또다시 소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충남도가 이미 공공기관이 이전할 입지를 내포신도시라고 밝혔고, 도내 지자체들의 공공기관 유치 경쟁까지 점화하고 있어 이해 충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혁신도시를 내포신도시에 한정, 조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8일 열린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공주시가 세종시 출범 이후 ‘잃어버린 8년’에 대한 보상과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른바 ‘행정수도권’ 개념을 적용해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이전을 세종시 인접지역인 공주시까지 확대, 분산 배치하는 방안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인근 지역 간 불균형 문제까지 해소하자는 요구다.27일 공주시에 따르면 행정수도 이전·완성에 대한 입장 및 상생발전 방안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행정수도 이전·완성 공주시 대책위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 건설을 위해 관할구역 일부가 편입되면서 직·간접적인 불이익과 손실을 겪어 도시 발전이 저해되고 성장 가능성까지 잠식된 공주시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세종시 출범까지 험난한 여정으로 인해 관할구역이 편입된 인근 지자체가 겪게 될 피해 여부까지 충분히 검토하지 못했던 만큼 이제라도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잃어버린 8년’에 대한 보상과 내실 있는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해 행정수도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야 한다는 주문이다.공주시의회가 최근 주최한 ‘행정수도 완성과 공주시의 상생발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