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 “당위성 대외적으로 알려”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공주시는 12일 오는 12일 국회에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회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해 민·관·정이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선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의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의 현주소'와 최혜진 목원대 교수의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 설립의 당위성'에 대한 주제발표가 예정돼있다.

이어 채치성 전 국악방송사장, 김해숙 전 국립국악원장, 김영운 현 국악방송사장, 임웅수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주재근 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해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 설립안에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정섭 시장은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국악 저변확대를 위한 행사 및 지원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유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충청권 유관기관 및 정치권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주=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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