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이 혹한을 녹이는 설 선물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400가구에 설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또 복지시설 24곳에는 1300만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했다. 2~3일 양일간 진행한 '설 선물 전달'을 위해 당진제철소 오명석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주부봉사단 '마중물' 단원 등 110여명이 제철소에 모였다. 오 소장은 "날씨만큼이나 더 어려워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현대제철을 대표해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해 달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400개의 선물세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4786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리더과정을 시작으로 총10개 과정에서 42회에 걸쳐 진행된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요구로 고품질 쌀 과정이 추가로 편성돼 운영될 만큼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3농 혁신과 친환경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3농혁신 리더 △고품질 쌀 △고품질 양념채소 △황토감자 △웰빙고구마 △여성농업인 과정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 센터는 올해 교육의 성과로 △다수의 ...
당진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서순원)는 2일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준비한 떡국 떡 440㎏과 미역을 두리마을과 해창요양원, 효제요양원 등 복지시설과 경로당에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당진1동 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추석이면 떡국 떡 나눔행사를 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떡국 떡을 마련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지난 1월 1일자 당진시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정책개발담당관실이 본격적인 업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책개발담당관실은 현재 부서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5급 담당관과 6급 팀장 1명, 7급 3명을 외부 전문가로 채용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미 보직을 부여받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국·도정과 연계한 정책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령탑인 담당관이 아직 공석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지난달 12일 성남시를 시작으로 정책개발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자치단체에 대한 정책투어를 진행하며 정책개발에 대한 시행...
한우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박희상)는 2일 설 명절을 맞이해 당진시청에서 '나눔축산' 행사를 갖고 쇠고기 83㎏과 뼈 125㎏(300만원 상당)을 관내 아동센터 9개소와 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이란 국내 축산업이 지속 가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성숙한 선진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 운동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최근 당진화력 온배수로 가두리 양식장에서 전복 치패(稚貝) 약 5만미를 입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당진화력본부 김용화 기술관리처장 및 조호행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연합회장 등 관내 수산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직접 입식했다. 당진화력본부에서는 2012년 ‘당진화력 온배수 배수로 양식기술 개발’ 연구를 시작해 이듬해 세계최초로 온배수 배수로 내 가두리 전복 시험양식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1월 가두리 양식 시설을 준공했다. 배수로에서 중간 육성된 전복은 2014년 5000미를 시작으로, 201...
당진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이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활동을 벌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기준과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100세 이상 어르신, 시설입소자 등 총 3957가구에 9566만원(공동모금회 4518만원, 시비 5048만원)을 이달 5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동에 거주 중인 차상위계층과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등에는 해당 지역의 읍면동장이 직접...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심재진)은 1일 고유명절인 설 명절 및 3월 인사발령시기를 앞두고 공무원 행동강령 생활화를 위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선서문은 직원 대표인 권강서 행정팀장과 송인숙 경리팀장이 선서문을 낭독하며 직원들에게 청렴의 의지를 동참시켰다. 심재진 교육장은 "청렴한 당진교육행정을 위해 교육장인 나부터 솔선수범하여 설 명절 및 인사발령시 선물은 안주고 안 받기를 적극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청렴 의지를 밝혔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당진 지체장애인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지게 됐다. 현대제철이 지체장애인협회에 기증한 '장애인 전용차량'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는 지난 29일 현대제철로부터 장애인 전용 승합차량을 전달받았다. 장애인 전용 차량은 카니발을 개조해 휠체어 2대와 6명이 동승할 수 있다. 특히 휠체어가 놓여지는 자리는 차량이동 중에도 움직임이 없도록 안전을 고려해 개조했다. 그동안 장애인들은 체육대회, 기능경기대회, 탐방 등 다양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개인 차량을 이용해야 했다. 개인차량은 장애인들을 위한 차량이 아니기...
당진시가 시민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부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우선 발주한 각종 공사대금과 관급자재비 등 계약금액 중 지급이 가능한 준공금과 기성금, 선금, 노무비 등 65억 2000여만원을 설 명절 전에 지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계약 업체에 2월 2일까지 대금청구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 산하 직원들의 명절 휴가비 15억 2000여만원도 명절 전에 지급을 완료해 전통시장을 이용한 장보기를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2월 5일까지를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
당진시의회(의장 이재광) 의원 12명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29일 임시회를 마치고 관내 육성 너싱홈, 경심 사랑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 의원들은 회기 중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따뜻한 설 명절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과 시설 운영 관계자의 애로·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광 의장과 동료 의원들은 육성너싱홈에서, 총무위원회(위원장 인효식)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상영) 소속 의원은 경심사랑의...
유철환 당진시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9일 당진시 중앙2로 효명프라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계에 돌입했다. 유 예비후보는 "빼앗긴 당진땅 소송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당진 시민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당진시문화재단이 '2016년 당진문화예술학교 시민문예아카데미'를 이끌어 나갈 교육 강사를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바이올린 과정, 서예 과정, 종이접기 과정 등 총 38개 강좌에서 40명의 강사를 모집할 계획으로, 강사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및 실기 전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당진문화재단이 당진문화예술학교를 단독으로 수탁해 운영하는 만큼 기존의 기능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통합과 융합 방식으로 교육 방식을 채택한 만큼 이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강사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강사모집과 관련...
당진시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시책의 일환으로 시내권 출생 아기에 한해 시범적으로 발급해 주던 아기출생등록증을 2월부터 시 전지역에서 확대 발급한다고 밝혔다. 아기출생등록증은 저출산 시대에 가족과 사회에 큰 축복인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추억을 선물해 줌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당진시가 지난해 시책사업으로 기획했던 사업이다. 올해는 이달부터 당진시 관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PVC 재질로 발급되는 아기출생등록증은 크기 가로 8.5㎝, 세로 5.5㎝ 크기로, 앞면에는 아기의 이름과 생년월일, 사진, 가...
지난 2012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던 당진시가 그동안 시내중심에 몰려 있던 평생교육에서 벗어나 교육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해 올해부터 '평생학습마을'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스스로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및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학습 공동체 형성과 사회적 통합증진을 추구하는 활동이다. 시는 2014년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평생학습마을을 지난해에는 28개 마을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상대적으로 학습의 기회가 여...
김석붕 당진시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공개토론을 김동완 국회의원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진항 매립지 문제, 신평-내항간 연육교 건설사업 실패, 국민혈세를 이용한 의정보고 배부 문제, 국회 입법권 악용을 통한 선거법 개정 문제 등을 지적하며, 김동완 의원의 정치력 부재, 도덕성 문제에 대해 당진시민에게 공개적인 사과와 함께 의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 후보 3인과 함께 공개토론을 할 것을 제안했었다. 이같은 공개토론 제안에 대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
당진시가 지역 내 비정규직 근로자 1만 5000여명을 위한 보금자리인 '당진시 비정규직 지원센터'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28일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당진시 노사민정위원, 민주노총당진시위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 지원센터가 위치한 연수정 빌딩 2층(당진시청 맞은편 수청동 소재)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비정규직 지원센터는 운영단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가 앞으로 운영을 맡게 된다. 향후 상대적으로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열악한 근무여건에 처한 비정규직의 권익 향상과 보호를 ...
당진시의회(의장 이재광)는 2016년도 첫 임시회를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당진시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 청취와 주요 사안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또 안효권 의원의 ‘당진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김기재 의원 ‘당진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1일자로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부 개정돼 시행됨에 따라 ‘당진시 여성발전 기본 조례’를 ‘당진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로...
정석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2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송전탑과 공유수면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최근 첨예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전탑과 관련 송전탑 총량제와 함께 송주법 등 4개 법안을 개정하거나 제정해 앞으로 송전탑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제로화 하기로 했다. 송전탑 총량제란 자치단체별 일정 기수 초과 시 추가건설을 아예 차단하거나 지중화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또 송주법(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전기사업법, 전원개발촉진법 등을 개정, 전력사업의 계획부터 추진, 보상...
당진시가 서민생활 안정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내수 활성화 및 체감 증시의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에 동참하는 한편 예산의 이·불용을 최소화 하는 등 예산 낭비의 사전적 예방과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예산 7053억원 중 이전경비 등을 제외한 조기집행 대상사업 예산 4641억원의 55%에 해당하는 2552억원을 조기집행 목표액으로 정하고 상반기 중 모두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일자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