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올해 국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도심 생태 숲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추진하는 2016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신청한 결과 '방치된 숲의 도시텃새(소쩍새) 서식을 위한 생태 숲 복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지역은 당진시 채운동 당진중학교 인근 숲으로 현재 사업 대상지역에는 리기다소나무림이 조성돼 있으며, 도로로 인해 녹지 지축이 단절된 상태이다. 또 해당 지역은 인근에 당진중학교 등 3개 학교와 2개 아파트 단지가 인접한 전형적인 도심 주택지역의 소규모 산림지역으로 도심과 자연이 ...
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15일 당진시 원당동에 위치한 세단어린이집에서 원아 16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바르게 인지해 안전을 위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및 대피방법 교육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바로알기 교육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이뤄졌다. 안재영 예방교육팀장은 "지속적인 어린이 소방안전교실 운영으로 조기에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소방안전...
당진시가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2035년까지 하수처리시설의 신·증설과 하수처리구역 추가 편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당진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의 최상위 행정계획인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지역여건과 하수도 정책 변화,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등과 연계해 체계적인 지역개발과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수립되며, 5년마다 타당성 등을 검토해 변경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 변경에는 당초 승인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최근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및 인구증가 등으로 인한 ...
김홍장 당진시장이 12일 당진3동을 끝으로 지난달 25일 합덕읍부터 시작했던 2016년 연두순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민선6기 3년차를 맞이한 올해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문제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과 '공감'을 키워드로 그동안의 질의답변 위주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사회자를 두지 않고 물 흐르듯 한 진행 속에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초·중·고등학생 등 평소 시정참여와는 다소 거리가 멀었던 시민들이 이번 순방에 초청돼 각...
지난해 7월 27일부터 이어오고 있는 당진땅 수호 촛불집회가 지난 11일로 200일을 맞이했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박영규·최명수, 이하 대책위)를 중심으로 당진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이어오고 있는 당진땅 수호 촛불집회는 200일 동안 30여개 시민 단체, 4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의 무더운 날씨와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며 계속돼 왔다. 특히 11일에는 촛불집회 200일을 기념해 마련된 작은 행사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짝을 이룬 시민들의 발걸음이 ...
철도 불모지였던 당진이 충남 서북권 철도물류 대동맥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5월부터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서해선 합덕역에서부터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아산석문선을 제3차 국가 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3조 8280억원이 투입되는 서해선 사업은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 송산까지 약90㎞ 구간을 연결하는 복선철도 사업으로, 당진에는 합덕역 건설이 계획돼 있다. 이번에 제3차 국가 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아산석문선은 합...
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산불발생의 대다수가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 4개월간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해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진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대형산불 비상관리체계 가동 및 취약지역 집중관리 △신속 정확한 상황 관리 및 보고·전파 체제 구축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 철저 △동시다발 및 야간산불대비 사전대응체계 구축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을 전개한다. 양성만 화재대책과장은 "맑고 따뜻한 날씨에 산을 찾는 ...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전통 줄다리기를 대표하는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와 일본을 대표하는 가리와노 줄다리기가 상호 우정의 줄을 잇기로 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다이센시를 방문한 원창재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장과 구자동 예능보유자, 조성춘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장, 당진시 관계자들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가리와노 축제 행사를 직접 참관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줄다리기 전승 단체는 상호 줄다리기 행사에 매년 참가하기로 합의하고, 2017년 기지시줄다...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달 4일 본격 운영에 돌입한 당진시 민원콜센터가 개소 한달 만에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원콜센터 개소 이후 지난달 말일까지 시민들로부터 걸려온 민원전화를 의미하는 '인입콜'은 5526건으로 나타났으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추가정보 제공을 위해 콜센터가 민원인에게 연락을 취하는 '아웃콜'은 1660건으로 나타나 한 달 동안 총7186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웃콜'에서 주목할 점은 전기요금, 난방비, 건강보험료 납부 등 당진시와 직접적인 업무 연관...
당진시가 올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5억원을 투입해 농산물 가격 폭락에 대비한 최저생산비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 폭락에 따른 생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9월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으로 최저생산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당진시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최저생산비가 지원되는 농산물은 가격 등락폭이 큰 김장용 가을무, 가을배추, 양파, 대파, 쪽파, 감자, 고구마, 고추 등 7개 품목이다. 지원대상은 매년 4월 말일까지 시와 계약...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콩 종자와 센터 채종포에서 생산한 벼 종자를 내달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콩 보급종은 대원콩과 우람콩으로, 정부의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통해 발아율이 좋고 품종 고유의 특성을 잘 포함하고 있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쌀 신청 품종은 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채종포에서 생산된 현품벼와 다보벼 2개 품종으로, 밥맛이 좋고 병해충에도 강한 품종으로 알려진 현품벼의 경우 2013년 밥쌀용 최고 품질로 지정될 만큼 질소비료 사용량을 30%가량 줄여도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한 것...
김석붕 새누리당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받은 후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예비후보자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며 일종의 세과시성 행사로 치르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선거구 획정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소식 행사를 한다는 것은 당진시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일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새누리당의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고 공천일정이 앞당겨지는 마당에 공정한 경선을 치러 승리하는 길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히고...
당진시가 침체된 전통시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앞둔 4일 10억원 상당의 당진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당진사랑상품권은 모두 1만원 권으로 되어 있으며,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 본점과 당진시청 1층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당진시청출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당진사랑상품권으로는 사용기한인 발행일로부터 3년 이내에 당진전통시장과 원도심 일원의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250여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당진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대형매장 증가와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들의 패턴 변화로...
지난달 25일 합덕읍을 시작으로 이달 12일까지 2016년 새해 연두순방을 진행 중인 김홍장 당진시장이 최근 지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송전탑 건설 문제와 충남도계 분쟁에 대해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다. 4일 면천면과 순성면 순방에서도 김 시장은 북당진 변환소 추가 건설로 한전과 갈등을 겪고 있는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에 대해 시장으로서 시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을 지킬 의무가 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일부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한 국가사업은 이제는 지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북당진변환소 건설로 인해 지중화 하...
당진용연유치원(원장 강성희)은 3일 만5세 원아 5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돌아보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초 연계교육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졸업 후 취학하게 될 초등학교를 미리 돌아봄으로써 초등학교 생활에 관심을 갖고, 예비 초등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돕고자 실시됐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3일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발전소 인근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설 명절을 맞아 전력생산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당진화력본부 직원들에게 떡국을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햅쌀 약 600㎏ 및 떡 4상자(약 100㎏)를 전달한 것이다. 주민 대표 송원후(대명영농조합법인) 씨는 "발전소 인근에서 쌀 농사를 짓고 있으며, 당진화력본부 직원들도 국가의 발전을 위해 전기농사를 짓는 바, 함께 햅쌀을 나누어 먹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선물의 의의를 전했다. 당진화력본부는 이번 주민...
당진 새누리당 정석래 예비후보가 지난 2일 당진시 무수동로 계룡빌딩 3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25년 정치경험을 살려 위기의 당진경제를 살리겠다"며 "국회의원 직을 걸고 도계분쟁으로 잃은 당진 땅을 기필코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인신공격이나 흑색선전, 세몰이 선거를 절대 하지 않겠다"며 "정책과 공약대결로 승부를 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호서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한나라당(새누리당) 당진위원장, 박근혜 대통령후보 ...
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설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관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당진소방서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경계지구에 대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1일 2회 이상 순찰을 강화해 소방통로 확보 및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는 등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또 119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민들과 고향 방문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센터내 농원관에서 농업인 160여명을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사용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시기별로 사용빈도가 높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정확한 사용방법과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조작 미숙 등으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새로 보급되는 임대 농기계에 대한 특징과 조작법, 각 부의 명칭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해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농업인들이 본인의 영농활동에 보다 적합한 신규 임대농기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지역 720개 학교로 공급되는 충남지역 친환경 농산물이 지난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지역 농산물을 포함해 충남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 중인 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난해 서울친환경급식센터에 공급한 식재료는 당진 황토감자, 양파, 양배추, 생강 등 총32개 품목, 575t으로 집계돼 2014년 대비 납품 품목은 4개 감소한 반면 공급물량은 반대로 283t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공급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거둔 매출액도 35억 74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