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 신평로타리클럽(회장 조한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지구 보조사업비 등 1100만원을 들여 당진시 신평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난 17~21일까지 5일 동안 노후화 된 화장실의 리모델링을 비롯해 집 내부에 대한 단열공사 등을 진행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당진시가 7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당진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가 시민을 피보험자로 한 자전거 보험을 가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보험사는 동부화재해상보험(주), ㈜KB손해보험 2개사가 선정돼 두 보험사에서 보험사항을 공동 이행한다. 자전거 이용자의 보험 혜택은 이달 21일부터 2017년 3월 20일까지 1년 간 적용되며,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외에도 보행자가 도로 통행 중 자전거에 치이는 사고도 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고...
충남 당진 석문면발전연합회(회장 유세종)와 석문배드민턴클럽(회장 신보철)이 지난 20일 석문면 초락도리 마을에 소재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 2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석문면발전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2014년부터 평상 시 바쁜 생업을 이어오면서도 분기별로 한 차례씩 휴일을 반납하고 석문면 내 저소득 가구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특히 집수리 대상자 가구를 사전에 방문해 도배와 장판, 지붕수리, 페인트칠 등 대상자들의 요구에 맞게 회원들의 다양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민속축제가 보름여를 앞둔 가운데 500여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 이어온 변천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줄다리기 문화는 벼농사 재배권 마을에서는 대부분 행해지던 민속놀이지만 기지시줄다리기의 경우 농경문화와 해양문화, 여기에 난장문화가 접목되면서 독특한 형태로 발전해 왔다는 점에서 여타 줄다리기와는 차별화 된다. 기지시(機池市)라는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줄틀을 보관하는 연못이 있는 시장마을이었던 이곳은 지역의 농경문화와 시장문화, 어촌문화가 결합한 독특한 ...
당진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2016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올해 재단에서 실시할 각종 문화예술사업과 공모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6년 재단의 비전과 주요사업 소개 외에도 예술인의 저작권 관련 문제를 상담해 주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상담소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문화재단의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은 △예술창작활동지원 분야 8개 사업 △문화예술역량강화 분야 9개 사업 △홍보 및 대외협력 분야...
당진시가 올해 복지 분야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네방네 이동복지관'을 도입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동네방네 이동복지관'은 복지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사회복지 서비스로,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연계한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의료, 문화, 여가,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 이동복지관 운영을 도입한 계기는 당진지역의 노년층 인구가 전체 인구의 15.3%를 차지하며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등록장애인수도 5.8%에 달하는 등 취약...
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지난 18일 면천면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창립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황선숙 당진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10명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 인양진 면천면이장단협의회장과 민간부위원장으로 이영호 면천사랑봉사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창립회의를 개최한 인치도 면천면장은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하고자 뜻을 함께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면천면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당진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제2대 회장에 김연선(대한철강·사진) 씨가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며 정보교류와 나눔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명망있는 신규회원 영입을 통해 여성기업인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회원들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정성을 다해 당진시의 우뚝선 명품 여성기업인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당진시여성기업인협의회 임원 △초대회장/박명월 ㈜명륜철강 △취임회장/김연선 대한철강(주) △부회장/문은숙 ㈜에이엘베스트 △사무국장/신출균 ㈜대건 △재무/김효희 반...
당진시가 공직자들의 국제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제화 순회강연을 실시했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제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당진시가 주관한 이날 강연에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파키스탄 대사를 지낸 최충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국제화지원실장이 강사로 나섰다. '공무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에티켓'을 주제로 이날 강의를 한 최 강사는 본인의 오랜 외무행정 경험을 토대로 지역별 사례 위주의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에...
송전탑 문제가 당진 지역사회 최대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책사업이냐, 주민 생존권이냐의 기로에서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전측은 국가 기간사업이라는 이유를 들어 철탑 신설을 밀어붙이고 있고 이에 반해 당진시는 주민 생존권을 들어 정면 돌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갈등의 골은 이미 깊을대로 깊어졌다. 제2의 밀양사태로 비화할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까지 나온다. 송전탑 갈등, 그 근본적 원인이 무엇이고 또 궁극적인 해결책은 없는지 심도있는 논의가 절실한 시점이다. 한국전력의 북당진변환소 건축허가 반려는 지난 2014년...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상권 회복이 추진되고 있는 당진에서 문화와 결합한 이색 거리장터가 19일 구(舊) 당진군청사 주변 원도심에서 펼쳐진다. 당진시도시재생추진협의체(회장 김충완)가 행정기관 이전 등으로 급속히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의 접객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거리장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농협 당진해나루지점 사거리부터 동문주차장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거리장터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리마켓이 운영될 예정으로, 19일 거리장터에는 당진문화재단이 기획한 '아...
당진시가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새내기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공직자 결연제(멘토링)를 추진한다. 시가 신규 공직자 결연제를 추진한 이유는 지난 2013년 공무원 시험제도 개편으로 행정9급 기준 필수 과목이었던 행정학개론과 행정법총론이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공직 입문 전에 행정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번 결연제에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6급 팀장급 공무원 15명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임용된 신규공직자 65명이 참여해 결연을 맺고 올해 말까지 6급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심재진)은 16일 3월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적 공습을 가상한 직장민방위 특성화 대피훈련과 민방공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관휘 행정과장은 "실제 대피훈련을 통해 학생, 주민, 직원들이 민방공 대피에 대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적의 공습으로 인한 경보 발령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당진시의회 가선거구 맹붕재 의원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지난 10일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의원직 상실에 따른 가선거구 재선거가 오는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예비후보(42·사진)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10년전 당진은 기업, 사람, 투자가 몰려드는 희망의 도시였으나 지금 당진의 모습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보다는 불평과 원망, 절망을 이야기하는 시민들이 더 많다"며 "시민들의 절망을 넘어 한분 한분의 사랑을 담아 당진의 희망의 노래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남 당진시 우강면 주민들이 자치위원회와 개발위원회 등 5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삽교천 내에 있는 무명(無名)섬의 이름지어주기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면민들이 지난 16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도시철도공단 충청본부를 방문해 무명섬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타진했다. 이병훈 우강면주민자치위원장과 박석규 우강면개발위원장, 김선태 우강면장 등 우강면 방문단은 이날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3일 개최된 제1차 우강면 지역발전토론회에서 도출된 '무명섬' 관광자원화를 위해 무명섬을 2m 높이로 준설해 줄 것을 요청...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총12개 분야에 110억원을 투입해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작목 육성과 신기술 투입,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지도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우선 올해 총78억 3400여만원을 투입해 112개 사업, 165개소를 대상으로 새기술 보급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새기술 보급 사업 분야는 △식량작물 분야 15개 사업 19개소 △축산기술 분야 20개 사업 23개소 △채소화훼분야 13개 사업 23개소 △과수특작분야 16개 사업 24개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이 당진시 송산면을 찾아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당진시에 따르면 서울대학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30여명의 의료진이 16~18일까지 사흘 간 송산면에 소재한 게이트볼장에서 농촌 순회 무료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생명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무료진료에는 다양한 의료장비를 갖춘 서울대학교병원 소속 진료버스 2대가 투입돼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가정을 포함한 송산면 19개리 마을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사흘간의...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서 고등학생들과 어른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신평면(면장 김건준)과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근옥), 신평고등학교(교장 유세환)는 16일 신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봉사활동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의 동량으로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으로 내달부터 매월 1회 이상 신평면주민자치위원들과 신평고 학생 200여명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과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
새마을지도자 당진2동협의회(회장 박상념, 천금자) 회원 40여명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당진시 시곡동에 위치한 텃밭에 감자를 심었다. 협의회는 이날 심은 감자를 수확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담그기와 경로잔치 등에 쓸 계획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처음 열리는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행사에 쓰일 큰 줄 제작이 이달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관광객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큰 줄 제작에 앞서 지난 2~16일까지 매일 4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4만단의 볏짚으로 직경 5㎝, 길이 120m의 소줄 720가닥을 제작해 왔다. 또 15일에는 틀못에 있는 줄틀을 꺼내 조립했으며, 16일에는 소줄 70가닥을 엮어 중줄 6개를 만든 뒤 이를 이용해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10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암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