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이재광)는 2016년도 첫 임시회를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당진시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 청취와 주요 사안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또 안효권 의원의 ‘당진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김기재 의원 ‘당진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1일자로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부 개정돼 시행됨에 따라 ‘당진시 여성발전 기본 조례’를 ‘당진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로 전부 개정해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및 폭력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고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받는 근거 마련을 위한 심의를 가졌다.

이재광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34회 임시회는 2016년도에 개의하는 첫 회기로 올 한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눈과 귀가 되어 의정활동을 펼칠 것"과 "시정의 각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신년 설계에 알차게 반영됐는지 꼼꼼하게 살펴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시민의 어려움을 고민하고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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