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8경'의 하나인 식장산의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자연생태 환경이 잘 보전돼 4계절 시민휴식공간으로 각광받는 세천공원이 오는 10월부터 새 단장에 들어간다.1년2개월간 리모델링을 통해 수목광장, 야생초화류원, 화목류·유실수관철원, 참나무관철원 등이 새롭게 들어서 많은 꽃을 볼 수 있는 식물교육의 장소로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대전시는 최근 세천공원
연기군이 경로당 환경 정비에 팔을 걷었다.군은 301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주변 환경 정비 및 위생관리,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제반사항을 정비하고 있다.특히 쾌적한 환경 및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해 주방 및 선반 청소와 냉장고 정리, 방충망 보수, 모기약 비치, 경로당 주변 방역, 냉방기 점검 등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또 안전사고 예방 및 우
행정도시 예정지인 충남 연기·공주지역이 대학생과 공무원들의 답사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충남도 행정도시 건설 추진지원단은 최근 행정도시 예정지를 찾는 대학생과 공무원들이 잇따르고 있으며, 방문절차 등을 문의하는 전화도 하루 평균 3~4건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국 시·도 도시계획담당 직원 40여명이 행정도시 예정지인 연기·공주지
지난해 대전시 세입재원이 실제 수납액을 기준으로 2003년보다 6.7% 줄어들어 세입결산액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징수결정액 대비 징수율도 92.8%로 1.2% 떨어지고 미수납률은 1.6% 증가하는 등 세입 관련 모든 지수가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다.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주범으로 지목된 가운데 행정수도에서 행정도시에 이르기까지 춤을 춘 부동산 시
대청댐잔디광장 내 다목적전시관이 올해 들어선다.대전시 대덕구는 이달 중순 대청댐잔디광장 내 다목적전시관을 착공, 올해 말 완공키로 했다.총 사업비 18억 3200만원을 들여 건립되는 다목적전시관은 연면적 98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신축된다.다목적전시관에는 대청댐 주변지역 홍보관과 시뮬레이션 영상관 및 체험관, 미술품 및 대청댐발굴 유물전시관
대전시의회는 6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4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의·승인안을 심의하고 대전시의 예산 운용을 집중 추궁했다.성재수 의원(동구1)은 "순세계잉여금이 1598억, 보조금 집행잔액이 19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사전계획을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김영관 의원(중구1)은 "과·오납 반환금이 전년에 비해 15%
매년 반복되는 대전시의 부적정한 예산 편성 및 집행 관행이 대전시의회의 도마 위에 올랐다.특히 지역경제 침체의 장기화에 따른 체납 세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대전시의 재정 악화, 긴축재정 악순환, 자주 재정 난항, 성실 납세자의 형평성 논란 등도 꼬리를 물 태세다.◆악성체납 눈덩이…자주 재정 흔들=2004년 대전시 일반회계 세입결산액 중 미수납액(불납
연기군은 대표하는 도원문화제가 개최 시기와 장소의 다원화, 주민 참여 및 야간 프로그램 확대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조치원문화원은 6일 군민회관에서 '도원문화제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갖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유기준 공주대 교수는 '연기의 여건과 도원문화제 과제', 충남발전연구원 김경태 연구원은 '21세기 도원문화제의
대전시의회는 5일 제148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심현영 의원(대덕1)을, 부위원장에는 이명훈 의원(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이번 예결특위는 오는 18일까지 활동하며 대전시장·교육감이 제출한 2004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0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을 중점 심사할 계획이다.심현영 위원장은 인사말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 노은선사유적지전시관, 대전∼금산간 국도 17호선 확장, 보문산 까치재 일원 보훈공원 조성, 대전시노인복지회관 신축.추진 중이나 빠듯한 예산으로 진척이 더딘 대전시 사업 목록들이다.대전을 벗어나 인근 지역에서 가족나들이를 하기에 편리한 이동로와 선사유적과 유물을 관람할 전시공간, 쉽게 즐겨 찾을 수 있는 자연공원 조성 사업에 먹구름이
공주·연기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설될 신 정부청사의 총 부지 면적이 24만평에 달하고 1조 6000여억원의 이전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다.행정중심복합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역할분담에 따른 분권적 국정 운영이 강화돼야 하고 국회의 국정감사활동도 획기적으로 변화해야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관련기사 3면행정자치부는 5일 서울 프레스센
봉산·서창·서면 일대 28만평 2009년 완료 행정도시 확정후 주거공간 수요대비 가능연기군 조치원 봉산·서창·서면 월하지구 28만 6000평의 도시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군은 7일 오후 2시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조치원 도시개발사업 예정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이날 설명회는 현대건설㈜, 일산종합건설㈜, ㈜천일기술단 등이
양성평등 전문지인 '양성평등! 대전' 창간호가 5일 발간됐다.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발행한 창간호에는 ▲양성평등 도시 대전의 정책과 비전을 담은 창간 대담 ▲여성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오피니언리더들의 축하메시지, 현안 이슈로 호주제와 성매매 ▲여성정책위원회 10년간 연구와 활동 ▲대전의 양성평등정책 및 여성계 소식 ▲함께하는 생각 등으로 구성돼 있다.
5일 행자부 주관으로 열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중앙행정 이전계획 공청회'에서는 새로 건설되는 도시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기 위해 '연기·공주 국회의원 수 동결', 행정 효율성과 관련해 '공무원의 이메일 사용 생활화' 등 이색제안이 쏟아졌다.토론자로 나선 박기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서비스 연구단장은 "아직도 공무원들 중 일부는 전자메일을 받은
연기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05년도 상반기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패와 시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됐다.군은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읍·면별 징수목표 부여와 우수 공무원 표창, 체납액 정리 우수 읍·면 시상 및 포상금 지급, 고액 체납자 순회 집중 징수독려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이로
올 연말이면 대전은 전체 인구의 7%가 65세 이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17년 후인 2022년에는 14%가 65세 이상인 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3면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사회까지 소요되는 17년은 국내 평균을 2년 밑도는 것으로 일본 24년, 영국과 독일 45년, 미국 71년, 프랑스 115년과 비교할 때 말 그대로 '초고속
갈수록 메말라 가는 대전천에 1년 365일 물이 흐르게 하는 젖줄로 유등천 하천수와 대청댐 원수가 활용된다.대전시는 유등천 하천수+대청댐 원수, 갑천과 유등천 하류 합류지점 하천수, 갑천 라버보 취수 등 대전천 유지용수 확보 방안 세가지를 놓고 하천관리위원들에게 의견을 받은 결과, 사전 검토에서 이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 유등천 하천수+대청댐 원수 활용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