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 해마다 4000∼5000명 이상 증가 市, 노인질환·빈곤퇴치 '복지 2010' 수립 5년간 3000억 필요… 市 올 예산 315억뿐대전의 고령화가 심상찮다.당초 2006년경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던 고령화사회는 해마다 4000∼5000명 이상이 증가한 데 힘입어 단 숨에 1년이나 앞당겼다.속사정을 들여다보면 호들갑을 떨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다.82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예정지 주민들의 공시지가 상향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268만 661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한달간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총 9538필지가 접수됐다.이 가운데 14.5%인 1385필지는 연기군에서 접수된 것으로 나타나 16개 시·군 중 가장 많았다.특히 행정중심복합
연기군은 복지농촌 건설 실현 및 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관리시스템 시설 지원 등 5개 사업을 선정해 18여억원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폐과원에 대해 300평당 330만원을 지원해 대체작목을 육성토록 하고 과수, 채소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기계화 촉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3700만원을 투자해 보행
염홍철 대전시장은 3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즈음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준공영제가 '서민의 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대중교통체계임을 강조했다.염 시장은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현행 버스 체계로는 공공성이 큰 시내버스의 서비스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역점을 두면서 버스업계의 경영환경
대전시 중구는 주차질서 확립과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불법 주·정차 단속원 24명을 신규로 채용하고 4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돌입한다.신규 단속원들은 올해 말까지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은 물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간선도로 등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불법 주·정
대전시는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31명을 채용하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시험을 오는 9월 4일 실시한다.응시자격은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시험시행계획 공고일 전날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주소 또는 본적이 대전인 사람이다.시험일정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9월 4일 필기시험, 10월 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제10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대전에서 열린다.올해 주제는 '가족과 여성'으로, 대전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행복한 가족! 대전의 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17회 대전시 여성대회'를 갖는다.여성대회는 시민을 비롯해 여성단체와 각계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 기념식과 여성발전유공자 표창 및 대전여성상 시상
대전시와 대전지역 일부 자치구가 문화예술 분야 사업추진을 둘러싸고 엇박자를 보여 사업이 꼬이고 있다.양보 없는 양측의 입장 속에 건립 예정지조차 확정하지 못해 사업이 사실상 원점을 돌아갔다.원점에서 재출발하는 대표적인 사업은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건립.시는 당초 토지매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시유지인 중구 산서동 옛 산서동사무소 자리에 30억원을 투입해
연기군이 주민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자활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지난 3월 자활사업 설명회를 갖고 간병 도우미 등 7개 사업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활의욕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특히 두레인테리어(6명), 청소합시다(7명), 간병 도우미(14명) 등 7개 사업을 확정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또 지역민과 함께하는 후견기관으로 거듭나기
연기군 연기대첩비공원이 지역민들의 여갇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이 공원은 1997년 고복저수지 상류에 7000여만원을 투자해 연기대첩비 건립을 시작으로 총 9억원여원을 투자해 2300여평 규모의 잔디광장과 주차장, 백사장, 파고라 등을 갖췄다.특히 사계절 다목적 야외 수영장 및 소공연장 등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명실상부한 연기군의 유일한 사적공원,
저인망식 단속으로 부동산 투기에 맞서고 있는 대전시가 관내 전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자격증 대여 행위 색출에 착수했다.대전시는 자격증 대여 행위가 빈발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건강보험공단에 전체 2439개 업소에 대한 조회를 의뢰해 이 중 직장보험에 가입한 154명의 명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시가 건강보험을 주목하는 것은 상근직인 경우 부동산 중개업을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에 대한 위헌 청구가 '기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웅규 대전대 교수는 1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특강을 갖고 "지난해 신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위헌 결정에서는 '관습헌법'이라는 생소한 논리가 튀어 나와 헌법학자들까지 뒤통수를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며 "행정도시특별법은 위헌 소지가 거의 없어 기각될 것으
대전시 서구는 관내 상습 불법 주·정차지역 4곳에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설치장소는 도마동 경남아파트 네거리 주변을 비롯해 삼천동 청솔아파트 앞과 둔산동 한마루아파트 네거리 주변, 둔산동 타임월드부터 향촌아파트 주변이다.구는 이와 함께 학교 주변과 횡단보도 등의 주·정차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견인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대전 3·4산업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역 근로자들의 문화·복지욕구를 충족시킬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대전시는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에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대덕테크노밸리 공공용택지 5000평 부지에 건립하는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은 연건평 1000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80억원(부지
염홍철 대전시장이 2020년을 겨냥해 1등 도시로 가는 비전을 제시했다.염 시장은 1일 민선 3기 4년을 시작하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대전 비전을 'FIRST! It's Daejeon'으로 설정했다.FIRST의 F는 미래도시(Future), I는 국제도시(International), R은 연구개발도시(Research & Development), S는
중국 래양시 방문단이 1, 2일 이틀간 연기군을 방문한다.래양시 모흔 부시장을 비롯해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양도시 단체장 상호 방문 등 우호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문화교류와 기업투자 등 다각적인 교류를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이기봉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들은 1일 중국 방문단을 접견하고 상호 교류증진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지역 내 우수 기업체인 한국
연기군 보건소가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 호평을 받고 있다.보건소는 질환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성질환자 관리사업, 거동불편노인 방문진료사업, 장애인 재활사업, 이동목욕사업 등 다양한 방문진료사업을 펼치고 있다.또 핵가족화와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거동불편 및 무의탁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1500여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진료
대전시는 지난달 30일 이재욱 공무원교육원장을 중구 부구청장으로 임명하고 이경찬 감사관을 공무원교육원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준국장급 이상 6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1일자로 단행했다. ▶관련기사 11면도시건설방재국장의 명예퇴직과 중구 부구청장의 공로연수, 도시환경개선사업단 신설에 따른 이번 인사에서 김은구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직무대리를 떼고 부이사관으로
박상일 대전시 서구 부구청장이 1일 이사관(2급)으로 승진했다.이에 따라 서구는 대전·충남북에서 처음으로 이사관을 부단체장으로 둔 기초자치단체가 됐다.예산군에서 공직사회에 발을 디딘 박 부구청장은 내무부와 대전시 예산담당관, 기획관, 자치행정국장을 거쳐 지난 2002년 서구청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공직생활 31년 만에 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공주·연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함께 천안, 아산, 대덕연구단지, 오송·오창 산업단지를 묶는 '초광역 경제권'이 출범해 지역발전을 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행정도시건설, 공공기관 이전이 확정된 상황에서 충청권이 '경제 센터포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돼 향후 추진 과정이 주목된다.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