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의 생태·자연도를 둘러싼 논란이 전국적으로 점화된 가운데 대전은 환경보호와 개발의 상충을 일단 비켜섰다.지방자치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는 핵심은 확정·고시되면 사실상 대규모 개발이 불가해지는 1등급지, 대전 역시 전체 면적의 약 5%가 1등급지로 분류됐지만 대청호와 국립묘지 주변, 가수원교 일원을 제외하면 유성 금병산 등 모두 산으로 편입돼 개발사업과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은 뉴타운 개발 개념에서 찾아야 한다.""찾아가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활성화시켜야 한다."17일 대전시 중구와 동구 39개 구역의 원도심 활성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전시가 마련한 원도심 활성화 자문위원회에서는 땜질식 처방보다는 종합 마스터플랜으로 실효를 거두는 활성화사업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빗발쳤다.안준환 은행동 상가번영회장은 "
대전·충남 출향 명사들의 모임인 백소회는 17일 조찬 모임을 갖고 행정도시특별법 위헌소송 제기, 경제, 정치 분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임덕규 총무는 "정치권이 위선적이다. 수도를 줬다 뺏었다 하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우회적으로 특별법 소송제기를 비난했다.김화중 대통령 특보도 "충청도가 힘을 갖고 해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행정도시 지속추진을 강조
연기지역 도로변에서 원두막 등을 짓고 복숭아를 판매하는 상인들이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철(7∼9월)을 앞두고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조치원 복숭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연기지역 도로변 복숭아 판매상 80여명은 17일 전동면 보덕리 밤나무골 유원지에서 '조치원 복숭아의 명성 회복을 위한 토론회 및 다짐대회'를 갖고 소비자들로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헌법소원에 대한 충청권의 반발과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특히 이번 헌법소원은 지난해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위헌 결정의 충격과 실망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재연됐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충청권의 비난 강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충남도의회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17일 헌법소원 철회를 위한
2010 국제정밀전자기측정총회(CPEM : Conference on Precision Electromagnetic Measurement)가 대전에서 개최된다.대전시는 2010년 6월 말경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제정밀전자기측정총회를 개최키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총회는 40개국 약 800명이 참가하는 국제 전자기 정밀측정 및 측정표준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헌법소원 제기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토 균형발전의 발목을 잡는 소모적인 논쟁이 재점화된 가운데 대전에서 행정도시를 너머 신행정수도를 견인할 범시민 구심체가 닻을 올렸다.'신행정수도 포럼'은 16일 오후 2시 엑스포국제회의장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강용식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자문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헌법소원에 대한 충청권의 공분(公憤)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특히 충청권은 수도권 등 일부 책동세력의 헌법소원에 맞서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나서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며 흔들림 없는 행정수도 건설과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충청권은 또 행정도시법이 또다시 위헌에 휘말릴 경우 충청권은 상상을 초
열린우리당 충청권 의원들은 16일 오전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위헌소송 사태와 관련, 긴급회동을 갖고 위헌소송의 즉각 철회를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헌소제기 사태에 맞서기로 결정했다.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도 헌법소원 제기에 한나라당 핵심 관계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나라당에 대한 공세를 폈다.우리당 충청권 의원 10여명은 이날
연기군이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발맞춰 조성한 농촌문화체험단지(주말농장)가 인기를 끌고 있다.군은 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9개소 1만여평의 주말농장을 조성한 후 대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500여가구에 무료로 분양했다.주말농장은 대도시 시민들이 농촌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연기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읍·면별로 1000여평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 대표 최상철 서울대 교수, 이석연 변호사 등 222명은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행정도시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이들은 청구서를 통해 "행정도시법은 위헌 결정된 신행정수도 특별법의 대체 입법에 불과해 위헌성을 그대로 계승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서울이 수도라는 것이 관습헌법 사항이라면 수도가
▲ ["헌법소원 철회하라"] 행정수도이전 범국민연대가 15일 충남도청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에 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된 것과 관련,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국론분열 반역사적 책동 즉각중단" 촉구 각계 잇단 규탄 성명 강력대응 한목소리 이석연 변호사 등 수도권 일부 세력이 15일 행정도시 특별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자 충
아시아·태평양 최초의 UNESCO(세계교육과학문화기구) 지역센터가 될 대전 유네스코 과학도시센터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대전시는 WTA(세계과학도시연합)와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UNESCO가 손을 잡고 추진할 협력사업을 위해 UNESCO 과학분석정책국 요슬란 누르(Yoslan Nur) 담당관이 대전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양 기관의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냉방기 사용으로 발병하는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예방경보가 발령됐다.대전시는 고온현상으로 냉방기가 조기 가동됨에 따라 이달부터 호텔, 병원, 극장, 사무실건물, 시장, 백화점 등지의 중앙공급식 냉방장치 시설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에게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레지오넬라균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에 국제종교평화센터를 설립하고 주변지역을 국제기구·종교단체·사회단체의 협력지구로 조성하는 등의 '국제 평화·종교 협력지구' 설치 방안이 제시됐다.양은용 원광대 교수(한국종교사학회장)는 15일 오전 충남도가 마련한 `행정도시 건설 관련 종교지도자와의 간담회'에서 "행정도시를 세계 평화협력의 허브로 육성하자"고 제안했다.양 교수는
15일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이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함에 따라 참여정부의 정책기조인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이전 등을 둘러싼 법리적 정치적 공방이 재연될 전망이다.정부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취지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위헌소지가 없다는 점을 펴는 반면 최상철 서울대 교수·이석연 변호사 등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은 '관습헌법 카드'를 다시 꺼내들며
헌법재판소는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사건과 관련, 김경일 재판관을 주심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심판절차에 착수했다.김 재판관과 윤영철 헌재소장, 전효숙 재판관이 속한 제1지정 재판부는 사건의 청구기간 경과, 대리인 선임, 청구의 부적법성 여부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쳐 30일 내 전원재판부 회부 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 헌법소원에 대해 충청 정치권이 일제히 철회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을)은 의원직을 걸었다.구 의원은 15일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또다시 위헌 결정이 내려져 행정도시 건설이 좌절된다면 그 즉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구 의원
▲ 15일 오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위헌 소장이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가운데, 이날 오전 '지방분권 국민운동' 소속 회원들과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관계자 등이 '행정도시특별법' 헌법소원 제기를 반대하는 진정서를 헌재 민원실에 접수하고 있다. 6명 찬성시 '인용'… 행정수도땐 8명 "위헌" 2명 교체…1명 정부인사-1명 여당 추천예정 '行首
신만섭(申萬燮·57) 대전시 도시건설방재국장이 공석 중인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낙점됐다. ▶인터뷰 11면대전시는 사장 추천위원회로부터 1순위로 추천된 신 국장을 제3대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신 국장이 다양한 분야의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영혁신을 통한 성과 지향의 조직관리, 투명한 윤리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