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경찰서는 12일 소회의실에서 임국빈 서장 주재로 경비교통과장을 포함한 교통 관련 간부와 각 지구대장 및 사무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대책회의는 지난해 대비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의 원인분석과 각 지구대별 사망사고 예방대책 발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 등을 벌이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가 12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올해는 개화기 이후 일조량이 풍부하고 과실비대기에 적절한 강우 등으로 품질이 좋아 조생품종인 사자 및 백미조생이 한창 수확 중이며 7월 중순부터는 월봉 및 창방이 본격적으로 출하된다.조치원복숭아는 올해 770농가 356㏊에서 재배, 지난해보다 8% 정도 늘어난 5191t이 생산될
발마사지와 수지침, 전기전자 등 전문 기술인들로 짜여진 전문자원봉사단이 활동에 들어갔다.대전시는 자원봉사 수요처에서 원하는 자원봉사자를 연결시켜 주기 위해 구성한 전문자원봉사단원 1062명이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수지침 ▲교통 ▲이·미용 ▲ 의료 ▲문화 ▲외국어통역 ▲발마사지 ▲응급구조 ▲재가복지 등 15개 분야로 짜여졌다. 시는
대전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연착륙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정시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시행 일주일 동안 무료환승이 20배 가까이 껑충 뛰는 등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정시성 체감 지수는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지난 8일 기준, 하루 평균 무료환승은 준공영제 시행 전보다 무려 19.4배 증가한 1만 9443
대전시 수침교∼태평교 도로 확장의 연장선인 태평교∼복수동 버드내교 구간의 확장공사가 11월 시작된다.유등천변의 대표적 뚝방길인 이 구간의 확장에 이어 복수동∼정림동∼관저동 관저3택지개발지구(3km)를 잇는 도로 개설도 계획돼 있어 서남부권 진입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대전시는 유등천 좌안도로 건설 2단계 공사구간인 태평교∼중구 산성동 버드내교의 왕복
연기·공주 행정중심 복합도시 국제공모에 국내외 200여개 팀 이상이 응모해 당선 경쟁률이 20대 1을 넘을 전망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위원회는 국제공모 신청이 11일로 마감됨에 따라 12일 응모현황을 발표할 계획이다.추진위에 따르면 국제공모전에 응한 팀은 203개로 국내 82개팀, 해외 121개팀으로 집계됐다.국내팀 중에는 공간, 삼우 건축사무소 등
용도 지정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에 따라 길게는 수십년간 방치돼 온 미집행 시설에 대한 집행 계획이 원점에서 재정비된다.시설의 규모가 방대한데다 천문학적인 예산이 필요해 기존의 정비계획으로는 감당키 어려운 실정을 감안했다.대전시는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집행 및 관리를 위해 내달말까지 실현가능한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11일 밝
연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유한식)가 마을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는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에 대해 농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교육'이라며 호평을 하고 있다.지난달 21일부터 실시된 이번 교육은 특정한 장소가 아닌 농업인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실시하고 있다.이 같은 교육방법 개선으로 10일 현재 계획된 인원 대비 130%가 교육에 참여했다.특히 여름철 중점
연기군 친환경 우수농산물 인터넷쇼핑몰 '와이팜(www.yfarm.co.kr)'이 11일부터 신규 오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와이팜은 급증하는 회원자료 및 배출자료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처리용 프로그램을 대용량으로 교체하는 한편 친환경 웰빙 시대에 맞게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전국 인터넷회원 6만여명을 보유하고 매출액 연간 12억여원을
민선 3기 이기봉 연기군수의 공약사항 중 97%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기군에 따르면 이 군수 공약은 일반행정 8건, 교육 및 지역개발 5건, 지역경제 활성화 3건, 복지증진 5건, 농업 분야 9건 등 총 30건이다.이 중 완료된 사업이 5건, 임기 내 완료 24건으로 분석되었으며 1건은 금남면 공해없는 공단조성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대전시 예산 편성이 시민들의 손을 탄다.대전시는 건전 재정 운영과 투명 재정 구현을 위해 2006년 예선 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편성제도를 운영키로 하고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설문은 지역경제 분야, 사회복지 분야, 도로·교통 분야, 문화예술·체육 분야, 환경공원·녹지 분야 등 5개 분야에 구체적인
대전시 유성구가 국방대학교의 자운대 이전을 국회에 건의했다.구는 지난 9일 국회 국방위원회 이상득 의원에게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한 국방대학교의 자운대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한 건의문을 발송했다.구는 건의문에서 "군 교육기관과 관련 시설이 모여 있는 자운대는 인근 R&D특구 내 첨단과학기술은 물론 국방과학연구소와 KAIST, 충남대 등 9개
대전은 지금 성장 중.대전의 인구가 1년새 1만 3674명이 늘며 145만명을 돌파, 150만 시대를 코앞에 두게 됐다.지난달 30일 현재 대전의 인구는 1/4분기 대비 2418명이 증가한 145만 1792명으로 시세가 비슷한 광주를 약 5만명 앞질렀다.거대동(洞)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유성구 노은동의 경우 충남 청양군 전체 인구 3만 8697명(2002
대전시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생활체육 진흥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관내 8000여명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조례는 11일 개회되는 제122회 대덕구의회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조례안에 따르면 장애인생활체육 동호회 구성 요건은 관내 주민으로 상시 구성인원이 최소 10인 이상이어야 하며, 최근 1년 이상 정기적인 활동실적이 있어야 한
온라인 신문고, 대전시에 바란다가 민원 해결의 창구로 정착되고 있다.대전시는 홈페이지 '대전시에 바란다' 상반기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2568건의 민원을 처리해 지난해 동기 대비 19.5%가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시내버스·택시 등 교통 관련 불편신고 및 개선요구가 44.5%인 114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시주택 분야 455건(17.
연기교육청은 9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에서 초등 14개 분야 2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충청남도예능경연대회(미술 및 음악 창작) 대비 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당일 제시된 주제를 중심으로 창의성과 예술성을 경험화·상상화·서예 등 14개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특히 그리기는 학교에서 배운 솜씨를 마음껏 펼치며 생활의 경험을
연기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04년도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 도내 1위를 차지했다.이번 성과는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성장발달 스크리닝 등 건강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영·유아 건강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선천성 대사이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예정지 내 장사(葬事)대책 관련 태스크포스가 구성됐다.또한 보상추진협의회 임원진 구성에 있어 민·관 공동 부위원장 체제가 출범, 예정지 주민들의 대표성이 강화됐다.행정도시 보상추진협의회는 7일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갖고 양병이 서울대 환경조경학과 교수를 팀장으로 행정도시 건설 추진단과 관계기관,
대전시가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 자금의 1/3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대전시는 지역산업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 양성사업과 기술 상용화를 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사업 등 2개 사업이 산업자원부의 2005년 지역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올부터 2007년까지 사업기간 3년인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300억원. 시는 이 중 90억원을 독식했다.51
호남고속철 오송분기 결정에 깨끗이 승복한 대전시가 중앙정부를 상대로 실속차리기에 나섰다.건설교통부도 대전시의 요구 대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해 후속 대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대전시는 기존 호남선 국철 기능 강화와 도시철도 1호선을 행정중심복합도시까지 연장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건교부에 호남고속철 오송 분기 선정에 따른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