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 ‘2024 대전·세종 수출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TRA·한국무역협회·한국무역보험공사 및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함께 주관했으며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지원을 위한 시책사업 안내 및 홍보를 실시했다.이날 소개된 사업은 △수출바우처사업(중기부) △해외시장조사 및 지사화 사업(KOTRA) △온라인수출지원(중진공) △B2C 온라인 해외직판 지원(한국무역협회) △무역사절단 파견 및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지원(대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제22대 총선을 통해 국회 권력 탈환을 노리는 집권 여당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감점' 등 강도 높은 공천룰을 꺼내 들면서 충청권 선거판의 중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본선 주자를 결정짓는 당 내 경선 기준에 중진 국회의원들에게 불리할 수 있는 요소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예상 밖의 현역 컷오프(공천 배제)까지도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게다가 지역 정치권에서는 여당 소속 충청권 현역 국회의원 중 절반 이상이 3선 이상 중진인 만큼 확정된 경선 기준이 당 내 혹은 여야 경쟁 구도에 미칠 파급효과를 예의주시 하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가 올해 2만호 공급을 골자로한 주택 공급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주거·주택가격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부동산 PF 리스크와 미분양 우려로 주택공급이 메말랐던 만큼 올해 계획대로 적기에 분양이 이뤄진다면 주거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17일 대전시가 발표한 ‘2024년 주택공급(분양) 계획’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1만 8097호, 다세대·다가구·연립 단독주택 2181호 등 총 2만 278호 주택이 신규공급된다.이 가운데 아파트 공급물량은 임대주택 293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KB국민은행은 코로나 이후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소상공인·취약계층 등을 위해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지원금 규모는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지원은 ‘공통 프로그램(이자 캐시백 지원)’과 ‘자율 프로그램’ 투 트랙(two-track)으로 추진된다.이번 민생금융 지원은 ‘공통 프로그램(이자 캐시백 지원)’과 ‘자율 프로그램’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먼저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올해 대전에 예정된 1만 8000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서구·유성구 등 신도심으로 공급 물량이 쏠리면서 지역간 부동산 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와 함께 지역 부동산 업계는 ‘유성구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도안지구 등이 주축이 된 올해 신규주택 공급이 침체된 부동산 경기의 회복의 마중물이 될지도 주목하고 있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공급 예정인 아파트 1만 8097호 중 62.5%인 1만 1332호가 신도심인 서구·유성구에 쏠려있다.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금융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코로나 사태부터 위기에 놓였던 소상공인 지원책과 부자 감세 꼬리표를 떼지 못한 ‘금투세’ 철폐 등이 함께 발표되면서 평가가 양극단에 놓였다.17일 정부가 발표한 금융정책 방안에 따르면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내달부터 납입 이자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은행권과 비은행권 모두 관련 지원이 이뤄지며 기존 저금리 대환 보증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과 혜택도 확대될 예정이다.또 기존 코로나19 직접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민선 8기 대전 보문산 관광개발의 마중물 사업인 '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민간제안서에 대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계룡건설산업(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시는 지난해 7~10월 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조성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지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당시 유일하게 참여한 업체가 전망타워 없이 케이블카 설치 계획만 제안, 공모 자격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이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테마를 유지하면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대전형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지향, 해외 예술단 초청 등 글로벌 콘텐츠 보강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이에 테마를 나타내는 구역별 콘텐츠가 대폭 보강되는데 경연대회를 포함한 대규모 퍼레이드 공연이 매일 열릴 예정이다.또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국내연구진이 효과가 높은 신약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단서를 제시했다.기초과학연구원 수리 및 계산 과학 연구단 의생명 수학 그룹 김재경 CI(KAIST 수리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동일 외부 자극에 개별 세포마다 반응하는 정도가 다른 ‘세포 간 이질성’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고, 이질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세포의 신호 전달 체계는 노벨생리의학상의 단골 주제일 정도로 중요하지만, 규명을 위해서는 수십 년에 걸친 연구가 필요하다.신호 전달 체계는 세포 간 이질성에도 영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 배정효 박사가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 수출입과 관련한 관세법 개정 초안을 마련한 공로로 부산본부세관장 표창을 받았다.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응용 분야를 연구하던 KERI 배정효 박사가 부산본부세관 소속의 창원세관 통관지원과와 함께 사용후 배터리 수출입과 관련한 관세법 개정에 나섰다.배터리 품목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우리나라가 세계 각국과 맺은 FTA 문구를 검토해 그에 맞도록 법령을 개선해 나갔다.현재 개정안 초안은 마련됐고, 공청회를 거쳐 보완을 거듭한 후 빠르면 올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홈스쿨링 및 미인가 대안학교가 학생 관리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특히 매년 홈스쿨링 아동은 늘고 있지만 교육 당국의 관리·감독 체계가 사실상 전무해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지난해 인천에서 12살 초등생이 새어머니의 학대로 숨진 사건이 있었다.당시 피해 아동은 수 개월 장기결석을 했지만 홈스쿨링이라는 부모의 말만 믿고 소재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유선 상으로만 관리됐을 뿐 가정 내 정말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는 없었다.앞서 2016년 경기 부천에선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폭행한 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금산공장에서 ‘충남 금산군 취약계층 화재예방 기초소방시설 보급’ 위한 지원금 10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충남 금산군 관내 고령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따른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전달된 지원금은 충남 금산군 취약계층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사용될 예정이다.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부가 금융 투자 친화적 환경 조성과 서민 금융 지원을 골자로 한 금융정책을 발표했다.자본시장을 통해 국민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민생 금융에 대한 지원으로 고금리 부담을 줄이겠다는 입장이다.정부는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위한 금융정책 방안’을 내놨다.해당 방안에는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철폐하고 증권거래세를 0.15%까지 인하해 거래 비용을 줄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정부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납입 한도를 현행 연간 2000만원(총 1억원)에서 4000만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건양대학교는 베트남 투저우못대학교와 자원봉사활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베트남 빈즈엉 지역의 사회적약자를 위한 교육 지원과 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협약식은 지난 15일 베트남 투저우못대학 강당에서 열렸으며, 주운현 건양대 학생처장과 조지용 사회봉사센터장, 응웬 꾸억 끄엉 투저웃못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식 후 양 대학은 문화공연과 베트남 전통 놀이 체험 시간 등을 가졌다.건양대는 오는 26일까지 투저우못대학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교육봉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취업률 1위는 충남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결과 학교 취업대상자 3321명 중 2164명이 취업했다.65.2%의 취업률로 전년(62.1%)보다 3.1p 올랐다.이는 국가거점국립대 평균 취업률인 60.9%보다 4.3p 상회하는 것이다.이로써 충남대는 5년 연속 거점국립대 취업률 1위를 지키게 됐다.충남대 관계자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의 진로지도와 경력개발 관리로 졸업 후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고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에서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열렸다.17일 대전세종연구원은 대전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대전 직업계고 체제 개편방안 등을 논의 및 토론하는 ‘제2회 교육발전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저출산·고령화와 더불어 지역 청년인구 유출이 맞물리며 지역경쟁력 약화가 현실화 되고 있는 점에 집중, 대전시·대전시교육청·특성화고 협력체제 구축이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됐다.특성화고 취업자는 다른 학력에 비해 지역 정주율이 높아 지역 친화적 인력인 특성화고 졸업자를 위한 지원이 지역경제 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청소년위캔(We can) 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건축놀이터’와 ‘뿅뿅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이현학 ‘뿅뿅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 담당 강사는 “평소 캐릭터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캐릭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 등에 대해 자세히 배워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조유림 ‘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소재가 묘연한 충청권 취학대상 아동의 행방을 찾는데 교육청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대전 영아 살해’ 사건 이후, 거취가 불분명한 아동의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며 아동학대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는 모양새다.17일 기준 현재 충청권 미취학 아동 중 여전히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은 총 25명이다.매년 3월 개학 전 전국 행정복지센터는 초등학교 입학대상자에게 취학통지서를 발송하고, 입학연기 등 미취학 사유를 확인한다.이후 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취학대상자 중 특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에 올해 첫 번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17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이 진행됐다.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법인 대상의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한다.3년 내 1억원(약정) 또는 1억원 이상(그린), 3억원 이상(실버), 5억원 이상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22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읍·면 주요현안을 파악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11개 읍면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는 군수와 지역 주민의 소통을 위한 행사인 만큼 주민이 군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참여 대상은 읍면 주민대표, 농민, 청년, 다문화가정,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예정이다.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