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자율프로그램 투트랙 추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KB국민은행은 코로나 이후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소상공인·취약계층 등을 위해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 규모는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
지원은 ‘공통 프로그램(이자 캐시백 지원)’과 ‘자율 프로그램’ 투 트랙(two-track)으로 추진된다.
이번 민생금융 지원은 ‘공통 프로그램(이자 캐시백 지원)’과 ‘자율 프로그램’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2만명에게 약 3088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 임대업 제외)이며 대출금 2억원 한도,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최대 300만 원) 캐시백을 오는 3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약 633억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도 수립·지원할 방침이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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