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평생교육원 사진예술창작반 사진전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시 동구청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사진전은 평생교육원 졸업생들이 모여 만든 '빛사랑'의 창립전으로 '연(蓮)'을 주제로 한 작품이 선보인다.
대전시 동구는 26일부터 3일간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검진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층 노인과 지난해 검진당시 유질환 판정자 등 총 193명이다.1차검진은 기본진료와 혈액검사 등 12개 항목이며, 재검 판정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2차 검진이 실시된다.전년도 검진자는 제외됐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산은 설악산인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국민들 5명 가운데 1명은 일주일에 1차례 이상 등산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지난달 산주와 성인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지보전 국민의식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산으로 설악산(27.0%)이 선호도 1위에 뽑혔다.그 다음으로
CMB대전방송이 내달 1·2일 양일간 총 5회에 걸쳐 대전 엑스포아트홀에서 초대형 가족뮤지컬 '라이온 킹'을 공연한다.뮤지컬 '라이온 킹'은 신나고 재밌는 밀림 속 모험 이야기를 동물들로 의인화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CMB 경영기획실 정봉희씨는 "규모와 수준 또한 한국판 '캣츠'로 불릴만큼 화려하다"며 "섬세한 특수 분
깊고 웅장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삿포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음악 세계를 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 2주년 기념 그랜드페스티벌로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 무대에 일본의 대표적 교향악단 중 하나인 삿포로 교향악단을 초청한다.삿포로 교향악단은 1961년 삿포로시민 교향악단으로 발족해 창립 40주년이던 2001년 'Jap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이색 전시회 즐겨보세요."광복 60주년을 맞아 도심의 근대문화재 건물에서 전시회가 열린다.대전시립미술관과 ATA(아시아건축연구실)가 공동 주최하는 '광복 60주년 기념 열린 미술관:산책-건축과 미술전'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대전지방보훈청 별관에서 개최된다. 전시 장소인 대전지방보훈청 별관(등록문화재 100호)은 1950년대
일본 국보가 된, 우리 찻사발 알리기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청주불교방송 사장 한지원 스님.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특별전 추진위원장을 맡아 '조선 웅천 찻사발 특별전' 청주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온 지원스님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찻사발 특별전이 전시됨으로서 500년이나 비밀에 감춰진 이도다완의 진실을 찾게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이도다완에 대한
신동문시인 시비 제막식이 29일 오후 3시 청주시흥덕구 가경동 발산공원에서 거행된다. 이번 시비 건립은 청주문화원이 주축이 되어 지난 5월 시비건립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이후 설계에 장현석씨, 글씨에 김동연씨, 건립문에 임승빈씨가 맡아 한일석재를 시공사로 하여 사업을 발주, 3개월여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지난 93년 작고한 신동문 시인은
서양화가 손순옥씨 개인전이 29일 부터 10월 9일까지 무심갤러리에서 열린다.손씨는 서원대와 충북대 대학원 미술과를 나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있는 여성작가. 그동안 개인전과 2인전을 일곱 차례 가졌다. 그룹전으로는 한·일 반전 교류전, 충북아트페어, 전국민족미술전, 충북판화가협회전 등에 참여했다.'비 갠 뒤의 평화'를 테마로 이번 전시에서는 내면의
임진왜란 이후 4백여 년간 한국도자사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춘 찻잔인 이도다완이 '조선 웅천 찻사발 특별전'으로 청주에서 선을 보인다. 오는 30일 부터 10월 23일까지 한국공예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찻사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 특히 한국 전통도자기가 원류가 된 이도다완의 명맥이 되살아났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청주국제공
전국문화원연합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한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충북공고의 풍물팀(이준희 외 22명)이 전체 대상(장학금 70만원)을 차지했다.24일 청주시민회관과 청주문화원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초·중·고교 개인부문 30팀, 단체 25개 팀 등 5백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금상은 초등부 단체부문 청주교육대부설초, 초등개인부문 율량초 임지
천주교 대전교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주님, 저희와 함께 머무소서'라는 주제로 지구연합 성체 현양 대회를 개최했다. '성체 성사의 해'를 맞아 올 교구 사목지표 실천사항 5항(성체성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는 유흥식 라자로 주교가 주례를 맡았으며, 심태평 충남도지사와 신부 100여 명 등 총 4500여 명이 참가해 성체
"누구든지 잠재력이 무궁무진해, 얼마든지 배우가 될 수 있고 예술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삶의 현장에서 현실적인 부분에 부딪히다 보니 그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포기할 뿐이죠."얼마 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최종태의 영혼과 본질의 탐구전'에서 조각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몸으로 표현하는 마임이스트를 본 사람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어렵고 힘들수록 아껴쓰고 나눠쓰는 기쁨 커져요."올바른 기부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최근 재활용나눔가게가 개소하는 등 재활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이 꾸준하다.아나바다 운동이 시작될 때는 단순히 의류 등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무농약 농산물과 환경세제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지역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지역의 재활용 나눔가게를 소개한다. 재활용나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주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일반 및 통역 도우미 19명의 공예비엔날레에 대한 행사 소개 및 예절 관련 교육을 가졌다.이들 도우미 교육에서는 특히 각 분야 전문강사로부터 표정, 자세, 인사법이 포함된 기본예절을 비롯해 나레이션 기법과 유니폼 착용법, 그리고 접객훈련이 집중됐다.한편 교육을 마친 공예비엔날레 도우미들은
서양의학의 측면에서 감기는 바이러스가 침투해 생긴 질병이지만, 한의학에서는 외부의 차갑고 습한 기운이 몸에 스며든 것으로 본다. 찬 기운이 처음 침범하는 곳은 풍문이라는 경혈인데, 풍문으로 찬 기운이 들어오면 감기 초기 증세가 나타나고 추위를 느끼며 콧물이 나온다. 환절기에는 대추혈과 풍문혈을 항상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
"선생님, 집안에 문제가 생겨 신경을 썼더니 한쪽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요"라며 두통을 호소해 오는 환자들을 의외로 많이 접한다.이처럼 주로 정신적 쇠약이나 히스테리, 과다한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인 것이 원인이 돼 일으키는 두통을 흔히 신경성 두통이라 하는데 그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게 없다.이 같은 신경성두통을 한방에서는 칠정성 두통 또는 간양성 두통
정관수술이라고 불리는 정관절제술은 피임을 위해 시행하는 대표적인 수술이다. 과거 우리나라의 인구문제가 심각했던 시절 적극적으로 권장됐던 유명한 수술이건만, 이제 상황이 급반전돼 필요성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급기야 의료보험대상에서 제외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과거에 이 수술이 권장될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수술이 매우 쉽고 간단하다고 알고 있었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