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스웨덴 연구진들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심장질환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백신 개발 연구에 참여중인 스웨덴 룬트 대학 실험 심혈관실의 얀 니손 교수는 "시험 동물에 잘 듣는 단순한 형태의 백신을 제조했다"고 말하고 "이제 인간에 쓸 수 있는 안전도와 품질을 가진 백신을 개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이런 백신 개발 아이디어
얼마 전부터 '건강팔찌'와 '건강목걸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여성은 물론 액세서리로 멋내기를 두려워(?)하는 30대~40대의 직장 남성들까지 팔찌와 목걸이를 착용하고 다니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웰빙바람을 타고 건강팔찌와 건강목걸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이 몸에 좋다는 이유에서다. 음이온을 방출하는 건강 팔찌나 목걸이가 요즘 30~40대
충주호는 청정호반으로도 유명하지만 주변 산세와 어울려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월악산에서 단풍을 즐긴 후라면 한숨에 내달려 충주호를 찾아보는 것도 일품 관광이다. 충주호는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 만든 다목적 호수로 우리나라 호수 가운데 가장 크고 깨끗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청풍 문화재단지, 단양 8경, 고수동
속편 영화로 성공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충족시키기 힘든, 전작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 영화시장에서 미국판 속편 성공사례가 모습을 드러냈다. 전작의 장점은 고스란히 살리고 보다 빠른 전개와 화려한 액션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 '트랜스포터 엑스트림'이 바로 그것.2002년 젊은 관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트랜스
월악산은 지난 12일 첫 단풍이 물들었다.큰 군락으로 형성되지는 않았지만 침엽수림과 조화를 이루며 자태를 뽐낸다.특히 월악산 단풍은 설악산 단풍에 비견될 정도로 그 빛깔이 곱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산세가 주로 바위 암석으로 이루어져 등산로는 다소 험준한 편이다. 매표소를 조금 지나 송계 8경인 학소대에 이르면 단풍이 군데군데
치악산, 소백산을 빨갛게 달군 뒤에 월악산과 속리산 그리고 주왕산 쪽으로 남하한 단풍이 산에서 내려와 사람 사는 마을 안쪽까지 온통 물들이는 이유는, 곧 겨울이 닥친다고, 비어있는 연탄 창고에 연탄을 채우고, 때 절은 이불 홑청은 빨아 하늘에 내다 널고, 아직도 사랑에 빠지지 않은 자들은 어서 뜨거운 사랑의 국물을 끓이라고 귀띔해 주기 위해서다안도현 ' 단
'제3회 아줌마대축제'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농수산물 큰잔치' 장터를 상설 운영해 축제의 여흥을 즐긴 아줌마들이 장바구니를 우수한 우리 농수산물로 가득 채울 수 있다.대전시와 충남도 홍보관을 비롯해 농협·수협과 기업 홍보관 등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 품질의 우리 농수산물을 판매한다.대전시홍보관에서 우수 브랜드 쌀 등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충남 16개
'제3회 아줌마대축제-우리 농수산물 큰잔치'가 13일 오후 2시 대전 안영동 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개최된다. '우리 농수산물! 아줌마가 사랑한다'는 주제로 중부권 최대 일간신문 충청투데이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표출하고 도시민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의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막 중반기를 맞아 관람객 30만명에 임박하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장한 비엔날레에는 매주 주말과 휴일 3만명이 관람했으며 하루 평균 2만5000명이 행사장을 찾고 있다.특히 서울, 제주 등 전국 단위 관람객과 해외 관람객이 크게 증가한 이번 비엔날레는 학생들의 현장 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그동안 초등
시각장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2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복지대회가 14일 오전 11시 대전시서구청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지난 80년 10월 15일 흰지팡이 날을 제정한 것은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 의미를 되새겨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의욕을 고취하는 데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얼굴은 그 사람의 첫인상으로 대인관계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따라서 누구나 더 나은 얼굴을 갖기 위하여 노력한다.물론 외향적인 용모보다는 내적인 미덕이 중요하겠지만, 그 미덕과 함께 깨끗한 얼굴을 갖고자 함은 모든 이들의 바람이다.얼굴에 나타나는 질환은 많지만, 누구든지 한번쯤 고민해 봄직한 것이 아마도 여드름일 것이다.피부에 과다한 피지가 만들어지고,
날씨가 쌀쌀해지고 난방을 가동하면서 피부의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건조한 날씨와 난방은 피부를 메마르게 하고 팔과 다리에 각질이 생겨 심하게 긁을 경우 자칫 상처가 생길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피부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는 요즘 이에 대한 예방법을 숙지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자.▲피부건조증의 증상과 원인목욕을 할 때 일명 '때'로 밀
대전도심권 최대규모의 노인전문 요양병원이 지난 8일 대전 가장동 온누리클리닉에 문을 열었다. 민간장기요양병원인 온누리요양병원은 온누리클리닉 2∼3층에 둥지를 트고 127병상을 마련노인의 요양과 재활 진료 등을 벌인다.특히 도심권 요양병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주변 종합병원과 연계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또 다양한 사회복
목과 코의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가을이 다가왔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환절기인 요즘 감기환자는 물론 가을 유행성 출혈열이나 플루엔자 등의 질병도 나타난다.환절기 유행하는 질병들의 예방법을 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노인 가을 감기 및 독감 주의가을은 노인들이나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겐 반가운 계절이 아니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 출토품(4∼5세기 무렵) 중 창자루를 감싸는 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가죽 직물이 공개됐다. 출토유물을 보존 처리 중인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11일 토광목곽(土壙木槨) 구조인 수촌리 Ⅱ-1호분에서 직물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이 직물은 길이 140.5㎝에, 폭은 2.5∼3㎝에 달하며, 이는 삼국시대 출토품 중 대형으로 분류된다.뱀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 들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청주예술의 전당 광장 내 크라프트페어관 뒷쪽에 위치한 야생초 전시장. 이곳은 청주시상당구 금천동에서 콩사랑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덕수(66)씨가 자신의 야생초 소장품 400여점을 내놓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비비추, 손고비, 돌단풍, 거미바위솔, 아이비, 천냥금, 홍옥, 석곡, 산호수,
제11회 우암문화제가 오는 16일 대전시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내 남간사에서 열린다.남간사 유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문화제는 한시백일장을 비롯해 강경경연대회와 도의사례문 발표, 문예작품경시대회 등으로 치러져 선현들의 생활철학과 전통윤리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문예작품경시대회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시, 수필, 논설문 등의 부문으로 나뉘어 실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원지부가 주최하는 제1회 대청호 억새숲 누드촬영대회가 23일 오전10시 청원군문의면 문산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촬영한 사진작품은 11월 11일 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 출품 수는 1인당 5점 이내다. 작품 규격은 컬러 또는 흑백 11" x 14"이며 작품 심사는 11월 26일 오창고 체육관에서 공개 심사한다. 이번 촬영대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