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 2005 홍성내포사랑큰축제의 볼거리가 아무리 많아도 먹는 즐거움이 없다면 그 효과는 반감된다.내포사랑큰축제가 열리는 홍성 도심을 벗어나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방조제를 따라 태안방면으로 5분 정도 달리다 보면 남당리에 다다른다.서해안 대하(왕새우)의 집산지로 유명한 남당리는 대하축제의 원조격으로 10월 한 달 동안 이곳은 온통 새우 볶는
10월을 홍성 방문의 달로 정한 홍성군의 야심찬 계획은 구호에만 그치지 않는 듯하다.내달 1일 2005 홍성내포사랑큰축제를 시작으로 4일부터 만해제와 제10회 광천토굴새우젓·조선김대축제 등 연계행사가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소소한 바람을 벗삼아 무르익어가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여름 더위에 지친 도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광천 토굴새우젓 ▶
내포(內浦)를 순수한 우리말로 옮기면 바닷물이 육지 깊숙이 들어와 내륙 깊은 곳까지 배가 드나들 수 있는 지역, 곧 '안개'가 된다. 이 같은 지형적 특성은 조수간만의 차가 뚜렷한 서해안에서만 볼 수 있다.내포충청도즉위상(內浦忠淸道則爲上), 조선시대 실학자인 이중환은 그의 저서 택리지를 통해 내포를 충청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고 정의했다.최근 역사적
공간 분할과 선들의 변화로 감정의 변화를 표현한 전시가 열린다.바로 정유림의 개인전으로,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전시 중구 대흥동 현대갤러리에서 개최된다.'꿈을 통한 공간 구성의 표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언제나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끝없는 이상을 동경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욕구를 그림으로 나타냈다. 정유림은 "이번 작업은 현실과 비현실 속에서 '
서진아의 첫 번째 개인전이 29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대전시 서구 괴정동 롯데화랑에서 개최된다. 흔한 소재와 표현기법을 사용해 낯선 작품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는 서진아는 자연과 크레파스를 소재로 선택했다. 서진아는 많은 이들이 무심코 지나가는 선인장, 작은 화분, 야생화, 빗방울, 바람 등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관찰하고 느끼면서 도화지 위에 잎을 만들
오늘만 지나면 어느새 달력이 10월로 넘어간다.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10월의 초입엔 다채로운 풍성한 문화 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10월 첫 주말과 개천절로 이어지는 연휴, 가족·연인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만한 볼거리를 찾는다면 시간표를 확인하는게 좋겠다.공원에서 … 콘서트장에서 음악향연◆시민의 날 및 문화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 축하 공연=
진정한 웰빙 '웃음' 잘먹고 잘사는 방법은 무엇일까.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신문이나 TV광고에 건강식품이나 제품들이 적지 않은 지면과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공기청정기, 청국장가루, 콩요리, 요가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다.그러나 진정한 웰빙은 마음에서부터 온다. 아무리 값비싼 웰빙식품과 제품으로 온몸을 무장한다해도 하루 종일 한번도 웃
충청북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는 10월 1일 부터 2일까지 도내 장애아동과 대학생 봉사자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자연학습원에서 야외통합 캠프를 갖는다. 이번 장애인과 함께하는 캠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야외통합형 체험활동을 통해 상호 친밀감을 형성하고 장애인의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첫날에는 액자와 이름표, 깃발 등을 제
독립기념관은 명성황후 시해와 을미의병 항쟁 110주년과 관련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분노의 활화산! 명성황후 시해와 을미의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특별기획전은 민족전통관(제1전시관) 출구에서 10월 한 달간 계속된다.이번 전시회에는 명성황후가 소장했다고 전해진 춘향도 수족자와 '천운(川雲)'이라고 쓴 친필, 직접 사용했다고 전해진 권총 등
건양대학교병원 신우회가 28일 남태평양의 오지인 마이크로네시아 섬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주민 목사 10명과 마이크로네시아에 거주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3명을 초청, 무료 종합검진을 실시했다. 의료 불모지인 마이크로네시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건양대병원은 이날 찰스(Charles·팔라우섬) 목사와 노메이(Nomaie·축섬)목사, 로버트(Ro
충남 서천군 한산면 동자북마을이 문화관광부 주관 문화·역사마을 육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문광부는 28일 전통적인 마을의 문화·역사적 소재를 발굴·육성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서천 동자북마을을 비롯 전국 7개 마을을 선정·발표했다.이에 따라 서천 동자북마을은 내년부터 2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소곡주 향기 가득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에 참관하는 중국단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전세기가 동원된다.청주시는 28일 공예비엔날레 행사를 찾는 중국 자매도시 무한시 관광객 600여명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청주-무한시간 전세기를 2회에 걸쳐 운항한다.청주-중국 무한시와의 전세기 교류는 지난해 11월 열린 2004 청주-무한 우호 교류회 때 첫 전세기 교류이후
미인의 기준으로 삼는 삼흑(三黑)중에 머리칼이 검어야 한다는 것이 있다.자세히 머리를 관찰해보면 염색을 하지 않은 일반인의 경우 각각의 모발 색깔과 윤택의 정도는 다 다름을 알수 있다.검고 누렇고 하얗고 윤택하거나 건조해 부러지고 빠지기도 한다.요즘 머리손질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많이 있어 모발관리를 잘 받고있는 듯하나 한의학에서 보는 다음 같은 점을 생각
가을이 되면 낙엽과 함께 우리의 머리카락도 하나둘 떨어진다. 다른 계절에 비해 유달리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계절이다. 탈모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을 숙지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자.▲탈모 증상의 예고모발은 나이, 계절, 인종, 생리적인 요인, 스트레스, 질환 등의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하루에 보통 50∼100개 정도의 정상적인 '퇴행기 탈모'가 일어난
가을철 환절기에 나타나는 우울증은 겨울 우울증이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초겨울에 시작해서 여름이 오기 전에 사라지는 증상이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시적으로 겪을수 있는 계절적 증상의 의미도 있다.기분장애를 일상에서 극복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산책 등 외출이다.그러나 증상이 심각해 지면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봐야 한다. 증상이 발전하면 사회적 적응력을
충북 청주YWCA 여성인력개발센터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로 '2005 신바람 우먼 잡 페어(Woman Job Fair)'를 개최한다.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유망직종 설명회와 무료 창업 특강을 열고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행사 마지막날인 30일은 (사)여성연구원 김희은 원장을 초청해 '여성의
대전주부교실은 28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영·유아 보육의 공공성 확보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김은구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 이상희 여성가족부 보육지원과 사무관의 주제발표에 이어 박성옥(대전대학교 아동벤처산업학과), 이성희 교수(배재대학교 유아교육과), 장명석 이사(대전보육시설연합회), 백경원 간사(대전참여자치시민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8일과 29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세계화 시대의 공예와 지역의 전략'을 주제로 국제공예심포지엄을 개최한다.유네스코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예심포지엄은 한국을 비롯한 국내외 공예 전문가 20여명이 주제발표와 발제자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적 행사로 치러진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경제성과
"추사의 고결한 민족혼과 정신을 시대적인 정신지표로 삼자는 취지에서 특별전을 기획했습니다"대청호미술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청원지부(이하 청원예총)가 주관하는 '추사 김정희선생 특별전'. 이 특별전 기획실무를 진두지휘 해온 청원예총 심효섭(59·사진) 회장은 "한국 서예사에 최고의 명필로 꼽히는 추사의 예술정신이 배어나는 이번 기획전은
조선 왕조 후기의 실학자이며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대규모 특별전이 30일 청원문의문화재단지 내 대청호미술관에서 개막, 오는 10월25일까지 열린다.대청호미술관 1~3층과 로비 등 전관에서 열리게 될 '추사 김정희선생 특별전'은 전시 작품수가 150여점. 개인의 회고전으로선 사상 최대 규모일뿐아니라, 우리시대 한 걸출한 서예가의 평생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