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품질관리원 충남지원"우리 농산물 알고 사자" 북새통 "우리 농산물을 알고 구매합시다."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 마련한 수입산, 국산 농산물 비교 체험부스는 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국산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구별법, 허위 표시 판매 신고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해 도라지, 고사리 등 모두 40여 품목을 전시, 우리 농산물
안영동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이번 아줌마대축제에서는 충남도내 16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수산물이 대거 선을 보여 높은 인기를 끌었다. ["우리농산물 들여가세요"] 13일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제3회 아줌마대축제-우리 농수산물 큰잔치'에 충남도내 16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수산물이 대거 선을 보여 장터를 찾
"제가 아줌마 스타로 뜬 건가요."아줌마대축제 미니올림픽 우유 빨리마시기 대회 우승자 남일순(52·대전 대덕구 송촌동)씨는 "우유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이런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500㎖의 우유를 단숨에 마신 남씨는 "아줌마를 위한 큰 잔치를 마련해 준 충청투데이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
아줌마들의 굉장한 힘이 느껴집니다."13일 아줌마대축제 개막을 알리는 축하 무대에 오르기 위해 대전 안영동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를 찾은 인기가수 유현상은 열띤 축제 분위기에 흥분했다.유현상은 "아줌마들이 힘든 생활 속에서도 꿈이 있고, 미래가 있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진다"며 "다른 행사에도 많이 갔는데 이처럼 열광적이고 힘이 있는 무대는 처음"이라며 놀라움
고향에서 열리는 아줌마들의 큰 잔치에 초대받아 영광입니다." '신토불이'의 가수 배일호가 제3회 아줌마대축제 개막식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구수한 된장국 같은 히트곡을 선사하며 객석을 가득 메운 아줌마들을 사로잡았다.충남 논산 출신인 충청도 사나이 배일호는 "오랜만에 고향 누님들 앞에 서니 가슴이 설렌다. 어느 무대보다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렀다"며 축하공연에
"아줌마가 웃어야 세상이 밝아집니다. 노래 부르며 마음 속 묵은 찌꺼기를 날려 버리세요."한껏 모양내 부풀린 머리에 착 달라붙는 흰 티셔츠와 빨간 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노래 강사 김정선(45)씨는 13일 낮 12시와 오후 4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노래 강의로 객석을 환호와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해바라기꽃'과 '영원한 친구' 등
신바람 트로트쇼가 아줌마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제3회 아줌마대축제' 개막 축하공연이 인기 트로트가수들의 총 출동 속에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행사장을 찾은 아줌마들은 평소 TV를 통해서만 접하던 인기가수들이 무대 위에 오를 때마다 오색풍선을 신나게 흔들고, '오빠', '앵콜'을 힘차게 외치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제3회 아줌마대축제-우리 농수산물 큰잔치'가 13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조선전통무예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은 김현숙 대전여성상 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의 개막 선언과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의 개회사, 염홍철 대전시장·유덕준 충남도 행정부지사의 축사로 이어졌다.변 회장
"꿈돌이랜드서 국화 향기에 취해보세요."대전꿈돌이랜드는 14일부터 한 달간 가을꽃 국화축제를 연다.이번 국화축제는 1년 동안 국화꽃을 가꿔 전시하는 한철순 국화작품전과 함께 열려 다양한 국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한철순 국화작품전시는 국화 분경, 분재, 현애작, 다륜대작 등 4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공원 내 생생 체험학습원에서 선보인다.또 대국
김근영의 두 번째 개인전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 서구 괴정동 롯데화랑에서 열린다.'대중과의 대화'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김근영은 그 매개체로 작품의 제목을 주목하는데, 이번 전시의 주된 관심사 역시 '작품과 제목의 연관성'이다. 작가는 "제가 생각하는 작품의 제목이란 작품의 조형세계를 언어로 기호 개념화한 것이라는 데서 출발하는데 이것은 도(
김남능 사진전 '마음에 심은 나무'가 오는 21일까지 대전시 동구 성남동 갤러리 포토클래스에서 열린다.이번 사진전의 소재로 나무를 택한 김남능은 나무 중에서도 애써 멋지거나 아름답게 꾸미지 않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를 카메라 렌즈 안에 담았다.그의 작품은 자연적인 요소를 가장 자연적인 관찰로 표현, 보는 사람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준다.
매월 4째 주 금요일 가족·연인과 함께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보금자리를 찾으면 신명나는 마당극과 대동놀이를 즐길 수 있다.우금치는 "매달 4째 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대전 유성구 대동 우금치 대동마당(구 대동초)에서 '우금치와 함께 하는 좋은 하루!'를 연다"고 밝혔다.오는 21일 열릴 첫 행사는 장승제·지신밟기 등에 이어 오후 7∼8시 마당극
대전 출신 플루티스트 재스민 최(최나경·22·사진)가 미국 줄리어드 100주년 기념 콩쿠르에서 우승, 지난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줄리어드 10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줄리어드 심포니와 협연했다.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줄리어드 음대 콩쿠르의 경우 그동안 피아노나 현악기 분야의 우승자는 많았지만 관악기인 플루트 연주자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드문 일이어서 재스
청주시립교향악단 제71회 정기연주회가 26일 오후7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현의 유혹'을 테마로 이번 연주회는 충남대 관현악과 교수인 조규진씨가 지휘봉을 잡는다. 조씨는 서울대를 나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악대학과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협연은 첼리스트 양성원씨가 무대에 선다. 양씨는 국내외 연주무대에서 유려하면서 대담함
세계 오페라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북 출신의 베이스 연광철씨가 서울 무대를 찾는다. 오는 20일 오후8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서울 바로크합주단과 협연한다.연씨는 충주출신으로 청주대 음악교육과를 나와 90년 불가리아 유학을 거쳐 베를린에서 오페라 가수 생활을 시작한 세계적인 성악가. 지난 93년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면서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중반을 넘어 관람객 30만을 돌파하는 등 열기가 증폭되고 있다. 오는 23일 폐막까지 남은 기간은 10일. 알차게 관람하는 방법은 없을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오는 23일 폐막까지 10일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기간 충분히 시간을 배정하고 여유있게 감상하는 것이 즐거운 관람 포인트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크게 제1행사장인 국제공예공
미국과 스웨덴 연구진들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심장질환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백신 개발 연구에 참여중인 스웨덴 룬트 대학 실험 심혈관실의 얀 니손 교수는 "시험 동물에 잘 듣는 단순한 형태의 백신을 제조했다"고 말하고 "이제 인간에 쓸 수 있는 안전도와 품질을 가진 백신을 개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이런 백신 개발 아이디어
얼마 전부터 '건강팔찌'와 '건강목걸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여성은 물론 액세서리로 멋내기를 두려워(?)하는 30대~40대의 직장 남성들까지 팔찌와 목걸이를 착용하고 다니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웰빙바람을 타고 건강팔찌와 건강목걸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이 몸에 좋다는 이유에서다. 음이온을 방출하는 건강 팔찌나 목걸이가 요즘 30~40대
충주호는 청정호반으로도 유명하지만 주변 산세와 어울려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월악산에서 단풍을 즐긴 후라면 한숨에 내달려 충주호를 찾아보는 것도 일품 관광이다. 충주호는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 만든 다목적 호수로 우리나라 호수 가운데 가장 크고 깨끗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청풍 문화재단지, 단양 8경, 고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