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공학과 25명, 보건의료분야 23명 증원

▲건양대 논산창의융합캠퍼스 전경
▲건양대 논산창의융합캠퍼스 전경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건양대는 교육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 조정 심의 결과 첨단분야학과 25명 증원(순증) 및 보건의료계열 23명 증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첨단분야학과로 새로 설립하게 될 반도체공학과는 지난해 8월 건양대와 논산시, 논산시의회가 함께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준비해온 결과 이번에 최종 설립이 확정됐다.

2024학년도부터 새로 신입생을 받게 될 반도체공학과 정원은 25명이다.

건양대는 또한 보건의료분야 정원 조정을 통해 간호학과 7명, 임상병리학과 3명, 작업치료학과 13명 등 총 23명의 증원을 확정했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성장동력이자 100년 먹거리가 될 반도체 분야의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지자체와 함께 힘을 합쳐 지역우수인재를 키워내는 관학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겠다”며 “보건의료분야 증원을 통해 건양대학교병원 등을 연계한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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