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지난 21일 2021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선정된 우리들의 (소)중하고 (행)복한 (성)문화 개선 프로젝트Ⅱ(이하 소행성)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도 부모교육을 통한 성문화 인식 개선 활동에 이어 2차년도 사업에는 우리 자녀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한 문화 정착을 위한 심화된 교육과정 및 인형극 재능나눔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소행성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성 고정관념으로 인한 불평등한 지역사회에 대한
당진시에 소재한 삼선산 수목원은 약 2ha 규모로 난대온실, 전망대, 유아 숲체험원, 숲속도서관, 황톳길, 카페 등의 시설과 1456종의 식물을 갖추고 있다. 2017년 개원 이래 올해 현재까지 약 57만 6000여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며 방문객 수가 매년 증가, 특히 주말에 많은 방문객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삼선산 수목원의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무분별한 쓰레기(개개인의 생활쓰레기 등) 투기로 인해 삼선산 수목원의 경관을 해치고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발생시켰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삼선산 수목원은 수목원 내 쓰레기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옥천군은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김 군수는 국궁진력(鞠躬盡力)의 마음을 갖고 힘차게 군정을 이끌어왔고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역대 최대인 5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94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충북도내 처음으로 군민 1인 10만원씩 선제적으로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했으며 학생들에게 교육재난특별장학금도 지원했다. 민선 7기 3주년을 맞는 김 군수가 옥천 미래를 위해 그려온 청사진과 새로운 도전 앞에 당당히 맞서며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템포감 있는 구성과 재기발랄한 말맛을 더해 관객의 웃음보를 쥐락펴락하는 ‘변강쇠 점 찍고 옹녀’가 대전을 찾는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1시즌 기획공연 네 번째 무대로 국립창극단을 초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공연을 내달 2일 오후7시 30분, 3일 오후 3시 두 차례 개최한다. 2014년 초연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무대에 오른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서울·여수·울산·안동 등 국내 11개 도시를 비롯해 프랑스 파리까지 총 88회 공연, 4만 1365명의 관객을 만났다. 올해 7년째 공연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영세한 자영업자 등의 임금 지급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영계가 주장해온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이 결국 무산된다.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도 노동계와 경영계 사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최종 최저임금 인상폭을 두고 이목이 쏠린다.29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저임금위) 제6차 전원회의에서 2022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표결에서 반대 15표, 찬성 11표, 기권 1표가 나와 최종 부결됐다.업종별 차등안 부결로 내년 최저임금은 기존과 같이 모든 업종에서 단일 임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에서 노래방 종사자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잇따르고 있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명(2626~2638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난 27일 확진된 노래방 종사자(2600번) 관련 확진자는 손님 2명과 종사자 3명, n차 감염자 2명으로 모두 7명이 추가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해당 종사자가 방문한 노래방 8곳에 대해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 밖에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에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확진됐다.29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대전 9명(대전 2617~2625번), 충남 1명(충남 3796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지난 27일 확진된 노래방 종사자(2600번)를 매개로 한 감염이 이어졌다. 이날 확진자들 중 5명(2618~2621번, 2625번)이 대전 2600번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노래방 종사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공주의 한 공장에서 배전반 내부 과부하로 인해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9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19분경 대전 동구 판암동의 한 도로에서 원인조사 중인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운전 중이던 차량에서 발생했으며 운전자는 무사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로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액은 550만원으로 집계됐다.같은날 오후 1시53분경 충남 공주의 한 공장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배전반 내부 과부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지역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개인형이동장치(PM) 사고 보상 보험서비스가 본격 시작되면서 선제적 정책이란 긍정적 반응이 나온다.다만 보험 접수사례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상해 관련 보장금액은 타 시도 대비 낮은 수준으로 다소 아쉽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DB손해보험사 측과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한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계약 체결로 이달부터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PM 운행 중 사고가 나면 치료비 등 상해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2617~2625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지난 27일 확진된 노래방 종사자(2600번)를 매개로 한 확진자는 5명(2618~2621번, 2625번) 추가 발생했다. 해당 노래방 종사자와 접촉한 손님 4명과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된 누적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방역당국은 2600번 확진자가 관련된 노래방 총 8개 업소를 대
지난 25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보면서 "종교적 신념이 아니고선 결코 이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겐 '편가르기'와 '내로남불'의 극치로 보였기 때문이다. 장기간 편가르기와 내로남불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심리 상태는 종교적 신념 이외엔 달리 설명하기가 어렵잖은가. 잠시 7개월 전으로 돌아가보자.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2020년 11월 30일에서 12월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검찰 개혁 추진 방향에 대해 "검찰 길들이기로 변질되는 등 당초 취지와 달라졌다"는 응답이 5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연초 무섭게 치솟던 대전과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6월 3주(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0.27% 상승, 전세가격은 0.17% 상승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34%→0.35%)은 상승폭 확대, 서울(0.12%→0.12%) 및 지방(0.19%→0.19%)은 상승폭을 유지했다.충청권에서는 충남을 제외한 3개 시·도의 매매가격 변동률이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시행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들의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고질적인 구인난에 시달리는 영세 중소기업들은 추가 인력 충원에 필요한 비용 문제뿐만 아니라 인력 구하기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생산차질, 조업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28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와 최저임금 인상 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규제들은 ‘비용부담 증가→고용축소→매출감소→폐업’으로 이어지며 산업계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는 게 지역 경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 “법 바뀐 건 알고 있죠. 다만 짧은 거리 이동하는데 굳이 헬멧 쓸 필요가….”28일 오전 10시 충남대학교 도서관 앞에서 만난 김모(26) 씨는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를 주차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몇 분 전까지 보행자 겸용 자전거도로 위에서 행인들 사이를 빠르게 지나치며 킥보드를 운행 하던 터였다.김 씨는 “안전모 착용에 반대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그러나 개인적으로 구매한 안전모도 없어서 착용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변명했다.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1달이 지났지만, 거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하반기 분양이 안갯속에 빠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세종 청약에 눈을 돌리고 있다.내달 분양 예정인 '세종 자이더시티'가 그 대상으로 해당 물량의 50%가 전국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 청약 대기수요의 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2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발 분양가 누르기에 하반기 분양 예정이었던 대어급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 일정을 순연시키고 있다.서구 탄방1구역 숭어리샘 재건축 조합의 분양보증 상한금액은 3.3㎡당 1137만원.예상보다 훨씬 낮은 분양가를 책정받으면서 조합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코로나19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 생활물가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지역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 대형슈퍼, 전통시장 등 25곳에서 조사한 생활필수품·개인서비스 가격을 28일 발표했다.생활필수품은 △채소류 △곡물류 △과일류 △난류 △축산물류 △공산품류 등 6개류 75개 품목을 살폈다.채소류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와 출햐랑 감소 등이 가격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깐마늘(300g)과 청양고추(400g) 가격이 지난해 동기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장애교원 수급 현실과 맞지 않는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지역 교육청들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 28일 대전·세종·충남교육청들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교원 고용률은 1.73%로 법정 의무고용률(3.4%)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시도별로 보면 △대전 1.86% △세종 2% △충남 1.58% 등이다. 교육청은 관련 법(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전체 직원의 3.4%를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교육청 전 직원이 적용 대상이라 지방직 공무원만으로 법정 기준을 충족해도 되나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취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건설구축사업에 대한 주관기관 선정이 늦어지며 상반기를 넘길 분위기다.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늦어도 상반기 내 선정할 것으로 예상됐던 방사광가속기 건설구축사업 주관기관 선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4월 정부 차원의 마지막 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방사광가속기 사업은 상반기 중 주관기관을 선정, 관련 사업단을 구성한 후 실시설계 등을 수행할 계획이었다.사업이 본격화되기 위해선 실질적인 건설구축을 위한 추진주체와 사업단장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 서천 출신 이철구 충남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이명호 세종경찰청장도 치안감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28일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승진자를 발표했다. 우선 치안정감 승진자는 이철구 청장을 포함해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 이규문 서울청 수사차장, 진교훈 전북청장 등 4명이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전국 15만명 경찰 조직 내에서 7자리 밖에 없는 고위직이다. 이 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