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장군면·한솔동)은 ‘마을의 한계를 넘어, 시민의 한계를 넘어’ 빛나는 세종시를 꿈꾼다.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 미래 세종의 원동력이 될 교육자원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인재의 사관학교인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품고 있다. 안 의원을 만나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의 소회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1년 넘게 활동을 펼쳐왔는데.“교육은 미래 세종특별자치시를 이끌 원동력이다.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1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이 개원 3년 만에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진료와 연구, 교육, 공공보건의료의 퍼즐을 하나씩 완성하면서 지역민의 건강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특히 개원 당시와 비교해 외래, 입원, 응급환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 행정수도 위상에 맞는 차별화된 환자 가치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3년 상반기(6월 30일 기준) 외래환자 수가 16만 6735명으로 집계돼 3년 전인 2020년 하반기 8만 3408명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 최첨단 시설 갖춘 BRT 교통체계행정중심복합도시의 대표적 대중교통 수단인 ‘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는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지하철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킨 저비용·고효율의 대중교통 체계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13년 BRT 첫 도입 이후 ‘교통체계 혁명’을 이끌고 있다.행복청은 대전·청주·천안·공주 등 행복도시권 7개 지자체, 국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21년 1월 행복도시권 BRT 브랜드인 ‘바로타’를 출범하고 ‘B+노선 번호 체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회원 300여 명이 25일 세종시 방축천에서 수해복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는 폭우로 훼손된 하천 주변 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하천변에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김영제 민간추진연합회장은 “정원도시 세종의 시민으로서 작으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하루빨리 시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 곳곳에서는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AI(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해외선물옵션 투자금에 대한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1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로 넘겨졌다.세종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규제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투자회사 공동대표인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지점장 등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세종시에 투자업체 사무실(본사)을 차린 후 “우리는 자체 개발한 ‘AI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해외선물옵션에 투자하는 회사다. 투자하면 원금의 2배를 수익금으로 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선 ‘행정수도 개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세종시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수도 개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행정수도 개헌 지방시대 실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세종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과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고철용)가 주관했다.최민호 시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수도 개헌과 지방시대 실현은 대한민국 미래의 향방을 결정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헌법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결식아동 급식지원부터, 문화유산 살리기까지.’복권 판매 수익금으로 모아진 복권기금의 ‘소중한 쓰임새’가 주목받고 있다.1000원짜리 복권 한 장을 구입하면 판매 수익금의 41%(410원)가 복권기금에 적립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이렇게 모아진 복권기금을 각 지역의 실정과 형평성, 기금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최근에는 제주 해녀의 명맥을 잇는 사업에도 복권기금이 활용됐다.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복권기금의 다양한 사업을 살펴본다.◆결식아동 급식 지원복권기금이 결식아동 식단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용역을 외상판매한 뒤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를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공적보험제도다.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둔 기업이며,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정한 숙박 및 음식점업, 주류 및 도소매업 및 게임 관련 등 보험계약 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매출채권보험을 가입에 따른 지원 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폭우 피해를 입은 세종시에 온정의 손길이 밀려들고 있다.세종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 등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하나은행은 시와 협의해 물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1600만 원 상당)를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행복 상자는 즉석식품, 물티슈, 수건, 세면도구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식료품과 긴급생활필수품 약 8종으로 구성됐다.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미술 속 과학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조치원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미디언스 팩토리’를 개최한다.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과학원리를 발견하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전이다.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수영, 노해율, 박얼, 이재형, 정승, 정화용 등 작가 6인의 과학기술과 원리가 접목된 작품 16점을 감상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제2외국어 중점학교인 세종시 소담고등학교는 19~20일 ‘중국어·일본어 국제교류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중국어과와 일본어과 학생들이 참여해 각각 평소 수업 시간에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하고 생생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기획됐다.2개 나라의 대표 체험으로 중국 문화 체험은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 입기, 중국 음식 마라탕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일본 문화 체험은 일본 괴담 읽기, 화과자 만들기, 일본 여름 축제 알아보기 등으로 이뤄졌다.소담고 학생들은 대만 ‘송산 고등학교’, 일본 ‘히라츠카 코난 고등학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여성기업인의 역량강화에 적극 나선다.세종시는 20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제2회 여성기업 주간 기념 세종시 여성기업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의 지속적인 경영과 성장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 여성기업 발굴,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우수 여성기업인 표창에는 ‘장세희 ㈜한국전자파연구소 대표(세종시장상)’, ‘김경현 드론아카데미 대표’, ‘김지우 마싯지우 대표(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가 최종 선정됐다.또한 여성기업제품 안내시간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교육자유특구는 지역과 교육공동체에게 어떠한 변화를 안겨줄까.국정과제에 담긴 교육자유특구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교육 수혜자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정부의 늑장 행보에도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교육자유특구’의 밑그림을 그려가는 중이다. 이 과정 속 입장차가 비춰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중지를 모아야 할 때이다. ‘세종형 특구’ 선점을 위한 협업이 시급하다.교육자유특구는 정부의 국정과제 113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교육부)’ 항목에 담겼다.과제 목표는 ‘학교에 대한 규제 개선 및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세종시는 8월부터 지역화폐(여민전)의 캐시백 혜택을 관내 서점에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최대 10%로 확대한다.이번 특별행사는 시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다. 신학기 준비 등에 맞춰 학생 도서구입 및 관내 서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서점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기존 캐시백인 7%는 사용 즉시 지급되며, 추가 캐시백 3%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폭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됐다.시는 중앙의 재정지원을 활용해 신속한 복구와 평온한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세종 전역에 평균 559.9㎜의 비가 내렸고,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한 지역은 장군면 620㎜, 부강 603㎜ 등이다.인명피해은 연동면 1건이며, 도로침수, 토사유출, 수목전도 등 시설피해는 396건이 접수됐다. 주요 공공시설 피해는 금남면 부용리 산사태, 한솔동 백제고분역사공원 사면 유실, 장군면 하봉리 도로 유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교육부가 ‘교육자유특구’에 대한 뚜렷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지자체와 교육청의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국정과제에 담긴 교육자유특구는 학교에서 다양·창의적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의 주요 공약에도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 4월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세종 공약 보고회에서 “세종이 교육자유특구 설치 여러 대상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지역사회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하지만 국회 입법 과정에서 관련조항 누락문제를 비롯해, 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일 나루초등학교에서 ‘2023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교육플랫폼, 인공지능(AI) 코스웨어, 온라인 교육, 가상 현실(VR),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에듀테크 업체 50여 개가 참여한다.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코스웨어·학습플랫폼, 인공지능 교과교육, 인공지능 학습지원, 3D·가상현실·메타버스 교육, 소프트웨어·코딩·로봇 교육 등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집중호우 속 한국수자원공사의 ‘안정적인 홍수기 댐 운영’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18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용담댐 하류의 지자체 단체장인 박범인 금산군수가 용담댐지사를 방문해 안정적인 홍수기 댐 운영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박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 기간 약 400㎜에 가까운 강우에도, 용담댐이 유입량의 90% 이상을 저류하고 최소한의 방류(약1백톤/초 이하)만을 실시해 댐 하류 하천수위가 급격히 올라가지 않도록 운영한 덕분에 하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20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세종 전역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18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세종 전역에는 평균 421㎜(누적강우량)의 비가 내렸으며,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한 곳은 장군면으로 545㎜를 기록했다.이번 집중호우로 관내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이며, 시설 피해는 차량·도로 침수, 토사유출 등 358건이 접수됐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호우 피해 현황을 일제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조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송미령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이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3년 2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각 기관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송미령 본부장은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 정일만 본부장에게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