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학생들이 숨겨뒀던 끼를 전국에 뽐냈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11일 서울수도전기공업고에서 열린 ‘2009 전국학생발명상상화 및 캐릭터·디자인그리기 대회’에서 금상 2명,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발명꿈나무를 발굴·육...
대학 등록금과 맞먹는 유치원 교육비에 대전지역 학부모들이 고통받고 있다. 미취학 아동 대상 영어학원(영어유치원)의 경우 1년 교육비가 최대 800만 원에 달했고 전체 유아 교육기관의 75%는 신용카드 결제도 제대로 안 이뤄지고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대전소비자연맹이 ...
대전지역 학원들이 고사 위기에 놓였다.국가적인 경제난과 학원에 대한 단속강화 등에 더해 최근엔 신종플루의 파도까지 몰아치면서 규모가 작은 학원들은 그야말로 오늘 내일이 힘겨운 상황이다.5일 오후 본보 취재진이 찾은 대전 서구 A학원은 뜸해진 학생들의 발길로 한산한 풍경...
대전국제통상고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시 한 번 다졌다. 대전국제통상고는 지난 3일 일본 벳부에서 벳부대학과 교육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국제통상고는 학교장 추천에 의한 벳부대 입학과 함께 학비감면, 기숙사 제공, 일본 현지 취업 ...
대전이 온라인 교육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뽐냈다.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09 e-교육행정서비스(나이스) 평가에서 전국 광역시교육청 중 유일하게 학교 및 기관, 교원, 일반직 등 3개 영역 모두에서 우수 표창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전국 시...
내주부터 일선 초·중·고교에서 신종플루 백신접종이 시작되지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유아기관은 대상에서 제외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아 신종플루 백신을 소아...
맹학생들의 앞길에 희망의 빛이 밝혀졌다.대전맹학교는 고3 수험생 5명이 수시전형에서 받은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지역대학에 합격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특히 유창호 군은 중부대학교 수시 일반전형에서 비장애 학생들을 당당히 제치고 엔터테인먼트학과 수석으로...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나도 소중한 사람이야’라는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말 한 마디를 건네는 게 교사 본연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이라는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선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 산을 대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충남 연기...
대전 월평공원에서 서식하는 식충식물인 이삭귀개를 지키는 대전 노은고의 환경지킴이들이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노은고는 교내 학생들로 구성된 환경 동아리 ‘에코프렌즈’가 2009년도 제4기 생물자원 보전 청소년리더 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환경부가 주관해 전...
내주부터 전국 일선 학교에서 실시되는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앞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신종플루 확산세가 갑작스럽게 빨라지면서 보건당국이 부랴부랴 대책마련에 나서다보니 곳곳에서 허술함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대전·충남 교육청에 따르면 일선 학교의 백신접종은 11일부...
충남 부여전자고등학교가 도교육청이 선정하는 최우수학교의 영예를 안았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4주 간 도내 33개 전문계고와 4개 특수목적고, 2개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교 평가에서 부여전자고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충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부모교육도우미제’와 ‘특색있는 중학교 만들기’ 사업이 예산 대술중학교에서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다.농어촌학교라는 특성상 결손가정이 많은 대술중은 학부모도우미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학력증진은 물론 고민과 건강관리를 위한 상...
충남 예산 대술중학교는 14명의 교직원과 5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전형적인 소규모 학교다.농촌지역의 대부분 학교가 그렇듯 대술중 또한 학생수 감소와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지난해까지 폐교 위기에 놓였다.그나마 남아있던 학생들을 먼 타지 학교로 전학시켜야 할 처지에 있었던 ...
충남도교육청이 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현재 초·중학교에만 적용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 의무교육을 유치원과 고교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고교 과정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내년부터, 유치원 과정의 특수교육대상 유아는 내년부터 3년...
대전시교육청이 소속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키 위한 인사시스템을 도입한다.시교육청은 전문가 육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장래의 전문분야 경력을 관리하는 ‘경력개발제도(CDP)’를 도입하는 한편 인사의 투명성 확보방안의 일환으로 인사, 감사 등 주...
찬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한 2일 오후, 본보 취재진이 찾아간 대전 서구 A 영어학원.취학 전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학원은 대전에서도 최고 수준의 학습환경을 자랑했다.대덕연구단지, 인근 대학병원 등 ‘상류층’으로 분류되는 직업을 가진 부모의 자녀들이 주로 이 학원...
대전 출신의 조선형(72) 전(前) 한국걸스카우트 총재가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용신봉사상을 수상한다. 한국걸스카우트대전연맹은 조 전 총재가 3일 서울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여성대회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용신봉사상을 수상...
“한국철도공사 청팀과 홍팀이 결승에서 맞붙게 되길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오늘 대회 정말 즐겁게 치렀습니다.”청팀을 1진으로, 홍팀을 2진으로 배치한 한국철도공사였지만 홍팀 또한 우승을 차지하기에 나무랄 데 없는 실력이었다. 충남도청에 1-2로 아쉽게 패해 결승...
“준결승에서 만난 한국철도공사 청팀이 워낙 강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험 많이 쌓았으니 내년엔 꼭 우승에 도전하겠습니다.”상대를 압도하는 군기와 특유의 단합력을 앞세워 4강에 안착했던 32사단 테니스동호회 ‘즐테모임’.아쉽게 한국철도공사 청팀에게 패해 공동 3위...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우승팀인 한국철도공사 청팀이 ‘최고의 난적(難敵)’으로 손꼽은 충남도청 1팀.그들은 이날 대진운이 썩 좋은 편이 아니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한국철도공사를 두 번이나 맞닥뜨려야 했기 때문이다.준결승에서 한국철도공사 홍팀을 2-1로 힘겹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