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개발한 신품종 딸기 ‘설향’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설향이 품질, 생산성, 보급실적 등에서 높이 평가받아 지난 4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2002년부터 신품종 ...
이완구 충남지사와 행보를 함께 하기로 뜻을 모은 충남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집단사퇴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들 의원 20명은 이미 사퇴서 작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도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21일 경 도의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원들은 상황에 따라...
‘700년 대백제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 개최될 ‘2010 세계대백제전’의 기본 구상이 상당 부분 수정 개선된다. 세계대백제전조직위 이성우 사무총장은 “이념과 국책사업 등으로 분열되고 흩어진 민족정신을 문화를 통해 통합하고자 한다”며 “이미 확정된 기본 골격 아...
세종시 수정 등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에 찬성하는 범국민연대가 대전에서 출범해 세종시를 둘러싼 충청권의 내부 갈등 및 균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민심을 조작하기 위한 ‘관제데모’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국민성공실천연합, 희망코리아, 대전사랑문화협회 등 전국 33개의 보수성향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l
이완구 충남지사의 사임통지서는 도의회의 수령거부로 문서로만 통보됐다. 이 지사는 사퇴를 공식 선언한 후 사임통지서를 신진영 비서실장을 통해 도의회에 전달하려 했지만 도의원들의 잇딴 거부로 불발됐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지사의 사퇴와 관련, 3일 “선거법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을 찬성하는 전국시민·사회단체가 4일 대전에서 범국민연대 발대식을 갖는다. 국민성공실천연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국부인회 등 전국 33개 시민·사회단체는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세종시, 4대강 살리기’ 범국민연대 발대식을 갖는다고 3일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올 한해 기증·기탁받은 1만여 점의 문화유산들을 공개한다. 역사문화연구원은 내달 9일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집중 추진사업이었던 ‘우리 문화유산 찾기운동’의 성과를 총결산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역사문화연구원은 2009 역점사업으로 ...
충남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집단사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거센 ‘세종시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처리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한 연말·연초를 앞둔 시점에 의원들의 사퇴가 가시화돼 도정·도의회 운영 파행에 대한 우려도 곳곳에서 표출되는 상황이다. 강태...
“나이는 어리지만 믿고 따를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 충남 소방공무원 역사상 최연소 소방장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청양대 출신의 김선정(27·여·논산소방서) 씨. 김 씨는 지난 10월 31일 실시된 제1회 지방소방공무원 승진시험에 당당히 합격, 충남 최연소 소...
송지영(51) 충남도선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도 선진공무원노조는 제2대 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송지영 후보에 대해 지난 1일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조합원의 62.6%가 투표해 99.1%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송 위원장은 향...
충남도의회가 2일부터 8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10년 본예산을 심의한다. 도는 예산 심의 첫 날인 2일, 자치행정국과 복지환경국 등 각 실·국의 추경예산과 내년도 본예산을 심의하는 한편 ‘충남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
민주당이 세종시 사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1시 30분 천안웨딩코리아에서 ‘행정도시 원안사수 충남도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확고한 행정도시 원안사수 의지를 재천명하...
충남도가 민원처리 부분에서 전국 으뜸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1일 감사원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위탁민원 조사 및 처리 우수기관 선발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포상금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감사원은 그동안 기업인들의 불편해...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이 정운찬 총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시당은 정 총리가 2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훌륭한 총리로 역사에 남고 싶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논평을 통해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질 않는다”고 비난했다. 시당은 이어 “법과 원칙을 무너뜨린 MB정권의 로봇이...
이완구 충남지사가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충청권 지도층 인사 초청 간담회'에선 도지사의 향후 행보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잇따랐다. 일부 인사들은 이 자리에서 도지사의 사퇴가 아닌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의 퇴진을 강력히 요청하기도 했다. △강태봉 ...
충남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이완구 충남지사의 사퇴를 적극 만류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 20명 전원은 도지사와 충청권 지도층 인사의 초청 간담회가 열리기 전인 1일 오후, 비공개 회동을 갖고 도지사의 향후 행보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의...
전국 각지의 시민단체들이 ‘행정도시 백지화’를 규탄키 위해 세종시에 모인다. 참여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녹색연합 등 전국 200여 시민사회단체는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관련 발언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1일 오후 충남 연기...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방침을 공식화한 이후 대전·충남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이 이에 반발해 30일 집단 사퇴를 결의하는 등 지역정가에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대전·충남지역 지방의원들의 사퇴 결의는 지난 27일 이 대통령의 발표 직후 자유선진당 국회의원들이 실행한 ...
지방선거를 6개월 여 앞두고 대전지역 친이(친 이명박)계가 발대식을 가져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 당선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진 ‘국민성공실천연합(이하 국실련)’은 지난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대전지부 창립식을 가졌다. 국...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수정 방침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장관은 29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무산으로 붕괴되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고 “수도권은 비대화 돼 성인병을 앓고 있는 데 지방은 빼빼 말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