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도는 내년도 신규 시책사업으로 아동복지 관련 4개 사업을 확정, 우선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주요 지원 사업은 △시설아동 간식 비용 지원 △시설아동 안경 구입비 지원 △퇴소대상 사회적응 교육비 지원 △심리...
충남도의회가 21일 올 한해 회기를 모두 마감한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향후 거취가 지역정가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이달 초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사퇴를 선언할 당시 한나라당 소속 도의회 의원들도 사퇴를 결의한 후 회기 마감과 함께 구체적 행보에 돌입할 것이...
충남도가 민선4기 출범 이후 51억 달러의 외자유치에 성공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둬들였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중 최고 수준으로 5만 1110명의 고용유발 효과, 9조 154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3조 5546억 원의 부가가치효과를 가져오는 괄목할만한 실적이다. ...
내년 6·2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이 세종시 수정론을 전파하는 간담회를 가진 이후 선거법 위반 논란을 빚고 있다. 자유선진당 충남도당 장기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 장관이 지난 17일 아산 그랜드호텔에서 지역기관 단체장, 유지...
정운찬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열린 대전지역 과학인들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세종시 문제에 대해 충청인들만 고집을 피우고 있다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인의 반발을 부채질하고 있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복수의 인사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전국...
박환용(59) 전 대전 서구 부구청장이 20일 자유선진당에 공식 입당했다. 이날 대전시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박 전 부구청장은 내년 6·2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출마할 뜻을 내비치며 “40여 년 간 경험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서구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고 서구청...
충남 공주·부여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백제역사문화도시’의 차질이 우려된다. 그동안 국책사업의 명목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예산을 분할 지원토록 했던 규정이 내년부터 ‘예산 범위 내 자율 지원’으로 바뀌면서 예산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당장 ...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 등 민주당 소속 의원과 지역위원장들이 세종시를 수정하려는 현 정권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박 의원과 선병렬 대전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등 20여 명은 20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운찬 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
충남도의회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 위원들이 17일 신도시 건설 예정지인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도청이전추진 본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도지사 부재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숙원사업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일명 먹고 튀는 ‘먹튀’ 외국투기자본으로 인해 충남도 외자유치 사업에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외자유치 성과에만 급급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후 관리·감독엔 무관심으로 일관해 국내 기업과 노동자들의 피해를 방조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계 자동차 부품회사...
한현택 전 대전시공보관이 16일 자유선진당에 공식 입당했다. 한 전 공보관은 대전시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후 “지난 35년 간 쌓아온 공직 경험을 살려 대전의 모태이자 대전발전의 원동력이었던 동구의 명성을 회복하겠다”며 내년 6·2 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에 출마할 뜻을 ...
선진충청포럼이 16일 공주대에서 ‘세종시에 바라는 충남교육계의 제언’이라는 주제로 ‘제1회 선진충청포럼’을 개최했다. 김재현 공주대총장과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김 총장은 공주대가 세종시에 입주해야 하는 당위성과 학교 기업을 중심으로한 ...
충남도의회가 도정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키 위해 각 집행부의 예산안을 대부분 원안 가결했다. 도의회는 15일 제22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도 및 도교육청의 제3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최종심사 결과, 도의 내년도 ...
충남지역 자연경관을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육성키 위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이하 건소위) 김석곤 의원(금산1)과 유병기 의원(부여2)은 도내 자연특성을 고려해 환경을 개선키 위한 ‘충남 경관 조례안’을 14일 공동 발의했다. 자연과 역사 및 문화경...
충남도가 공무원들의 기본 행정수행업무 중 하나인 의전·행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실무교육에 나섰다.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은 ‘의전·행사의 실무이해’란 책자를 발간해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와 전 시·군에 배부해 각종 의전행사에 활용토록 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80여 ...
내달이면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축된 충남도 전역의 지리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도는 14일 대회의실에서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갖고 내년 1월부터 이를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지리정보시스템은 도 및 시·군...
“세종시 수정방침이 거의 확정 단계라는 말이 돌기 시작한 12월 초부터 부동산 거래는 뚝 끊겼어요. 매도자들만 쏟아지고 있죠. 그나마 10월, 11월경엔 수정안에 대한 반발여론이 거세지면서 반등 기세가 있었는데, 지금은 뭐…”(연기군 금남면 거주 부동산 중개업자)“세종...
대전시와 충남도는 1억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111명의 명단을 14일부터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는 개인 6명, 법인 15개 등 21명의 명단을 공보 및 대전시·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이번에 명단이 공개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지난...
“충청도의 영혼으로 행정도시 사수하자.”, “희생양은 이완구다. 충청도가 살려내자.” ‘세종시 원안 사수 및 이완구 지사 사퇴 철회 결의대회’가 열린 지난 11일 오후. 충남도청 앞 광장에 모인 1200여 명의 도민들은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뜨거운 목소리를 쏟...
충청권 일부 국립대가 세종시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행정도시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는 지난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행정도시 백지화를 위한 여론몰이에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인 공주대가 앞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