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이완구 충남지사의 부재에도 5000만 달러(한화 약 583억 원)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도 투자유치사절단은 지난 3일부터 미국 서부를 순회하며 상담을 벌인 결과, 미국 2개 회사에서 5000만 달러의 투자유치 확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
충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10세계대백제전’이 내년도 초등 교과서에 소개된다.도는 내년 새 학기부터 전국의 모든 초교에서 사용할 4학년 국어 국정 교과서에 세계대백제전 엠블렘과 사진이 소개된다고 10일 밝혔다. 교과서에 실릴 내용은 ‘계백장군과 기마군단 행렬...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수도권 중심의 국가정책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세종시 원안사수 전국 홍보투어에 나선 이 총재는 10일 부여 재래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단극형 발전 모델로는 우리나라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수도권에 버금가는 지방 발전이 필요한 때라...
충남도의회가 이완구 충남지사의 사퇴에 따른 도정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철저한 예산 검증을 다짐했다. 도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날인 9일 이기철 의원(아산1)을 위원장, 강철민 의원(태안2)을 부위원장에 각각 선임했다. 이 위원장은 “도지사 사퇴와 세종시 문제로...
이완구 충남지사가 떠난 자리를 안타까워 하는 민심은 9일에도 어김없이 충남도청을 가득 메웠다. 세종시 원안 사수와 이 지사 사퇴 반대를 목놓아 외치는 1000여 도민들에게서는 비장함마저 느껴졌다. 빨간 띠를 두른 군중들 속엔 휠체어와 목발 등에 의지한 장애인들도 다수 ...
충남도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도는 쌀 공급과잉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30개 가공업체에 5년 간 2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쌀 가공 산업 활성화 및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대책은 △쌀 가공식품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매년 4...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이 경제·환경 등에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도유림관리사업소는 숲 가꾸기 사업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경우 입목의 경제적 가치는 3배, 환경적 가치는 2배가 증가하며 나무의 생장량 증가로 수원함양 기능인 물 공급도 1.3배의...
이완구 충남지사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 방침에 반대해 사퇴서를 던진 지 닷새째. 그의 복귀를 바라는 도민들의 염원은 닷새가 지난 8일에도 사그러들 줄 몰랐다. 정오를 지나 해가 저만치 멀어져 갈 무렵 충남도청 앞에 모인 100여 명의 보훈단체 회원들과 도의회 의원 등은 ...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5개 지역대학이 손을 잡았다. 대백제전 조직위는 공주대를 비롯한 관내 5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대회의실에서 대백제전 성공 개최와 학생들의 문화제 참관, 현장학습 지원 등을 상호협력키 위한 업무협약을 ...
노후된 대전 1·2산업단지가 대대적인 재정비사업에 들어갈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대전 대덕)에 따르면 국회는 8일 제284회 정기회 14차 본회의를 열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산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표결 처리했다. 산입법 ...
충남도의회는 8일 각 상임위별로 예산안 심사 및 조례 제·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마무리하고 계수 조정한 결과를 예결위로 회부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공무원교육원에 대한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하고 계수조정 작업을 끝마쳤다. 백낙구 의원(보령2)은 “교육시설 등의 긴급보수...
올해 당초 목표를 훌쩍 넘겨 15억 7600만 달러의 외자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또 한번의 도약을 노린다. 도는 내년에도 외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충남 투자유치 홍보대사’를 새롭게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그동안 충남에 투자한 외국기업의 ...
충남도가 내년도 복지예산을 일부 감축시키자 이에 대한 반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이번 복지예산 감축은 현 정부의 4대강 사업과 부자감세 영향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충남도당은 2010년 충남도 사회복지예산을 분석한 결과, 취약계층과...
= 시장과 공무원이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불법적인 폭력을 행사했다는 일명 ‘동희오토 사건’이 끊임없는 갈등을 낳고 있다. 충남시국회의는 서산시장이 공무원을 동원해 시민을 폭행하고 고발한 실태를 규탄하기 위해 8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
충남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장기적인 청사진을 마련했다. 도는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현재 0.2%에서 1%로 높이는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2015년까지 5800억 원을 투입, 신재생에너...
충남도가 ‘4대강 사업’을 도내 일선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홍보토록 지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아직까지 타당성 여부를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사업을 강행키 위해 학생들을 이용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이다. 도는 4대강 살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
충남도가 ‘4대강 사업’을 도내 일선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홍보토록 지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아직까지 타당성 여부를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사업을 강행키 위해 학생들을 이용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이다. 도는 4대강 살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강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영상물을 제작, 이달
마을 전체가 천연 관광지로 변한 충남 서천군 황새마을이 전국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황새마을이 ‘2009 푸른농촌 희망찾기’ 성과 보고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황새마을은 마을 안길과 뒷동산을 통하는 모든 길을 환경 친화적으로 정비...
충남도의회가 내년도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예산안 심의활동을 이어갔다. 도의회는 이완구 충남지사의 사퇴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르고 도정을 정상적으로 추진키 위해 모든 일정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는 지난 4일 ‘도교육비...
세종시 수정 등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에 찬성하는 범국민연대가 대전에서 출범해 세종시를 둘러싼 충청권의 내부 갈등 및 균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민심을 조작하기 위한 ‘관제데모’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국민성공실천연합, 희망코리아, 대전사랑문화협회...